실비아(크리퍼스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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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웹툰 크리퍼스큘의 등장인물

나바루스의 여비서인 1세대 웨어울프 뱀파이어.
쿨데레 누님 속성으로 추정되었으나 결국 아니라고 판명되었다.[1]사모의 감정도 있는거 같고 나바루스에게 엄청난 충성심을 보이고 있다.

2 작중 행적

매우 초반에 등장하였으며 나바루스가 안젤라와 대화한 후에 고개를 끄덕이며 인사하며 자신이 엑스트라가 아님을 어필했다.(...) 그 뒤로 항상 나바루스의 뒤에서 명령을 충실히 따랐다. 하지만 별로 부각되지는 않았다. 참고로 라크가 마주한 첫번째 1세대다.[2]

안젤라가 학교로 오자 나바루스에게 붙어서 뭔가 얻어내려한다고 생각한 것도 있고,[3] 원로원에 보고를 하러가서 카르밀라의 얼음동상을 보고 질드레를 싸이코라고 깐 뒤에 이거 중요하다 타이밍 좋게 질드레의 도발이 겹쳤다. 결국 이점 때문에 약점이 되어 일을 저지르고 만다. 근데 닐바나가 그걸 다 보는 바람에 난감한 상황이 되었다. 만약 진짜 나바루스의 계획에 대해 다 불면 안젤라를 죽일 때 했던 말은 전부다 뻥이 된다.[4]

2.1 민폐

여담으로 실비아는 작품에서 민폐를 정말 많이 끼쳤다.

초반에는 세츠를 압박하여 라크를 그냥 두고가게 만들었고, 중반에는 원로회의 도발에 넘어가서 안젤라를 제거하려고 하여 독자들을 불안하게 했으며 결국 직접적으로 안젤라를 죽이게 되었다. 나바루스를 위한다는 명목이긴 했지만 안젤라는 나바루스의 계획 중 중요한 인물이었으니 나바루스에게도 민폐.[5]그래서인지, 독자들에게 좋지 못한 평을 받고 있다. 처음에는 좋았는데 [6]

2.2 하지만 알고보면 불쌍하다

사실 좀 억울하긴 하다. 세츠를 압박할 때는 이미 나바루스가 말을 딱 끊은 후였고 실비아는 하인에 불과한데 특별한 권한이 있을리 없다.아니, 그거보다 라크와 세츠가 같이 갔으면, 4화로 끝나잖아.

게다가 1세대라고 해도 실비아는 격이 상당히 떨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닐 따위한테 1세대가 쫄다니 아오 능력빨안젤라를 죽인 것도 주인이 잡혀있는 상황에 순간 이성이 끊어져서 일을 치른 것,[7][8] 그녀는 곧바로 후회했다.우리 모두 질드레를 죽입시다. 질드레는 나의 원수.

게다가 들키면 어떻게 될지 뻔한 상황이라 잘 생각하면 동정심도 생긴다.

2.3 이후

이 후에는 멀쩡히 이사장실에서 비서일을 하고있다. 올리비에 선생에게서 강당이 뚫렸다는 소식과 희귀한 자연계 능력, 그것도 의 능력을 가진 아이가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리고 댓글란이 폭주했다. 안젤라가 죽은 이후에 한번 폭주했다가 잠잠했던 댓글란이 지금은 늑대 새끼 ㅂ2, 당장 목을 비틀어버려라며 욕을 먹고 있는 중. 아무래도 라크의 능력설명을 듣고 많이 흥분한 듯. 정작 제일 나쁜 놈인 질드레는 욕을 안 먹고있다. 진짜 실비아만 억울하다. 네르갈(크리퍼스큘)항목도 한번 보자. 진짜 불쌍해진다.

능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개학생인데 원로원에 보고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하지만 로라 제임스라는 지뢰가 있다. 게다가 안젤라의 아이라고 하면서 신경쓰는데. 아무래도 죄책감 정도는 있는듯.[9]

이사장 대리 자격으로 라크 알펜을 불러냈다.다음화에 실비아가 식은 땀 흘리는거 감상할 수 있을 듯.

라크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하지만 라크가 자신을 똑바로 볼 때 마다 자기가 죽인 안젤라가 계속 떠오르는 듯, 게다가 마치 웃음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고한다. 아무래도 트라우마에 시달리다가 자기가 못이기고 나바루스에게 안젤라를 죽인 사실을 다 말하게 될 것 같다. 어쩌면 카르네가 그랬던것처럼 꿈에 안젤라가 나와서 한 껏 비웃고 갈지도 모른다. 근데 꿈꿀 시간도 없이 닐한테서 정보를 캐낸 나바루스한테 죽게 생겼다. 다행히도 댓글란은 폭주하지 않았다.

이사장실 밖에서 휴학때문에 싸우고 있던 시아 쿨을 보고 올리비에 선생에게 그냥 휴학시켜주라고 말한다. 약간의 눈짓이 오간뒤에 퇴장. 하지만 조만간에 분량이 확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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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 우리가 그토록이나 오랫동안 기다렸던 그 시간이 찾아왔다. 살아남을 확률은 거의 없어보이며 나바루스가 능력을 써서 닐하고 같은 꼴이 될지도 모른다. 어째 좀 섹시한 구도 아닌가? 특히 다리하고 가슴 부분.

작가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상당히 고민하는지 과거편을 먼저 보여주고있다. 사실 오래오래 목 조르려고 수쓰는 것이다. 그리고 몇 주를 목 잡혀 있었는데도 살아남은 실비아의 생명력에 경의를 표하는 댓글도 있다. 심지어 베댓에(!)

체페쉬가 공인한 안젤라의 원수중에 당당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사실 실비아는 협박의 피해자에 가까운데 마치 최종보스처럼 맨 위에 크게 그려놨다.(...) 작가도 실비아가 어떤 처지인지 잘 아나보다. 지금은 포박당해 어디선가 갇혀 있고 자신이 한 행동에 크게 후회한다.[10] 그리고 닐바나의 말을 듣고 원로원에서 나바루스를 가만히 두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고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왠지 다시 흑화가 보장되어있는 라크에게 죽을 것 같다. 그리고 라크가 실비아를 찾아내고 세츠도 들어오자 안젤라를 죽인게 자기였다고 자백한다. 이 와중에도 세츠는 나바루스를 나쁜식으로 말하는 라크의 말을 막으려했고 이 행동을 실비아는 세츠도 라타투스크가 명령한게 아니라고 확신하지 못한다고 받아들인다.

그리고 안젤라를 죽인 이유는 그녀가 나바루스에게 방해되는 인물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질투는 아니었다고 한다.[11] 라크는 왜 그렇게 생각하게되었냐고 순혈뱀파이어의 눈을 드러내며 다시 추궁한다. 동시에 이사장이 돌아온다.

그리고 2부 에필로그에서 죽은것이 드러났다. 이에 세츠는 그녀는 원로원에 이용당했을 뿐이라고 하지만 나바루스는 목숨은 목숨으로 갚아야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아무도 실비아가 죽은것을 신경쓰지 않았다
  1. 작중 1부 중반이나 2부 초반에 보이는 모습을 보면 오히려 여기저기 끌려다니고 힘도 없는, 오히려 지켜줘야 할 숙녀분으로 보일 수준 물론 안젤라 죽인 걸 빼고 본다면
  2. 안젤라는 아니라고 말했었기에 라크가 몰랐었고 네르갈은 단순한 여우인 줄 알고있었다.
  3. 안젤라는 빈둥지 증후군때문에 라크를 보려고 학교에 온 것이다.
  4. 그런데 나바루스가에는 큐즈가 있다. 어쩌면 계산된 행동일지도.
  5. 계획은 둘째라고 치더라도 이번 기회에 원로원이 에르제베트를 숨겼다는 이유로 나바루스를 재판에 넘기면 막을 방법이 정말로 없다.
  6. 나바루스도 원로원에 의심을 사고있다는 점을 자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뭔가 조치를 취하려고 하기도 했기에 굳이 자기가 나서지 않았더라도 나바루스가 알아서 했을지도 모른다.
  7. 1부에서 나바루스를 재판에 넘겨서 처형시킨다고 협박했다.
  8. 게다가 실비아는 안젤라가 돌아가는 걸 그냥 보고만 있었는데 질드레가 옆에서 2차로 도발하는 바람에 완전히 이성을 잃어버렸었다.
  9. 사실 안젤라를 죽이기 전에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인 라크와 만나게 해주려고 하는등 여러모로 신경은 써줬다. 자세히 처음부터 끝가지 보면 정말 상황이 그렇게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는 걸 알 수 있다.
  10. 가슴부위가 나바루스가 능력을 사용했는지는 불명이었으나 명치부위에 사용한게 확실하다.
  11. 댓글에는 실비아가 뻔뻔스럽다고하는 의견도 있으나 이건 자포자기하고 자신의 잘못을 회고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