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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前 팜플)와 엔크루가 제작한 카카오톡 기반 게임이다. 카드 콜랙션 액션 RPG 장르의 게임으로 전반적으로 몬스터길들이기랑 매우 유사한 게임이다. 나온지 두 달만에 존재감이 공기가 된게 문제지만... 2015년 7월 2일에 서비스 종료되었다.
2 게임의 특징
- 물, 불, 자연, 빛 네 진영이 몰락한 어둠 진영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를 적으로 삼는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그래픽은 2D 애니메이션과 유사한 형태이다. [1]
- 다른 게임과 마찬가지로 모험 입장시 소모되는 티켓 아이템이 존재하며, 게임의 기본 자원인
- 콘텐츠는 모험, 토벌, 무한대전, 팀 대전, 레이드, 군단전이 존재한다.
완전 몬길 ctrl+cv각 콘텐츠에 대한 설명은 하위에 서술.
- 모험이나 무한대전, 레이드 등의 기본적인 시스템은 몬스터길들이기와 마찬가지로 모험지역 등에서 1인이 플레이하고 체력 떨어지면 교대하는 방식이다. 다만 대기중인 캐릭터가 잠깐 튀어나와서 공격을 지원하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 3인이 동시에 나와서 공격하는 일격기 같은 시스템도 가지고 있다. 주의할 점은 스킬 지원 나온 캐릭터로는 지원 나간 시간 동안 교대할 수 없고 자신의 캐릭터가 CC에 걸려 있는 동안에도 교체가 불가능하다.
2.1 모험
모험은 티켓 1장을 소모하여 입장한다. 모험 지역은 같은 지역을 여러 번 돌릴 수 있는 옵션이 있다. 친구 캐릭터가 등장할 때는 캐릭터가 잠시 친구 캐릭터로 바뀐다. 원티드는 언제나 1명이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각 지역을 1회 플레이하면 티켓이 1장 나오며, 5회, 10회 연속 플레이시 각각 5000골드와 3루나를 얻을 수 있다.
2.2 토벌 모드
토벌 모드는 각 월드맵의 강력한 몹을 파티로 잡는 모드이다. 3인 1조의 파티 셋으로 진행한다. 자신의 파티의 영웅을 보내어 토벌을 시작할 수 있다. 전투 방식은 100% 자동전투이며, 돌아가는 상황을 확인할 수 없다. 제한시간 1시간 이내에 적 몹을 잡으면 성공.
2.3 무한대전
무한대전은 각 라운드마다 몇 마리의 적이 등장한다. 적을 모두 물리쳐야 다음 라운드로 넘어가는 구조이다. 맵은 고정되어 있고 아이템 같은 건 나오지 않는다. 백분위에 따라 루나 보상이 주어지고, 라운드 클리어 보상이 또 주어지는 구조인데... 유저가 없다시피한데다 모험에서 루나 벌기 쉬운 원티드의 특성상 별 메리트는 없다.
2.4 팀 대전
팀 대전도 1대 1 교대 매치업이다... 1대 1 대전에서 승리하면 다음 캐릭터랑 1대 1로 붙는다. 쓰러지지 않은 캐릭터는 스킬 서포팅이 가능하지만 쓰러진 캐릭터는 사용할 수 없다. 상대의 캐릭터를 모두 쓰러뜨리면 승리. 1대 1 매치업 구조라 하위 등급 캐릭터로 상위 등급 캐릭터를 잡기 어려웠다. 보상은 1위가 5성 영웅 소환권 2장을 시작으로 5000위까지는 3성 영웅 소환권이 주어지며, 이후에는 루나 보상으로 대신했다. 보상 기준은 퍼센트가 아니라 절대 순위이기 때문에 참여해서 3성 영웅 소환권이라도 얻을 수 있었다.
2.5 레이드
레이드는 여러 명의 유저가 협력하여 강력한 보스몹를 잡는 모드이다. 자신이 방을 만들거나 이미 생성된 방에 입장하면 되는데... 문제는 유저수가 없어져서 라이트 유저 혼자서 레이드 파티를 만드는 건 힘들다. 하루 5회 입장 가능하며, 무기,방어구, 장신구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2.6 군단전
군단전은 10월 패치로 추가된 콘텐츠로 토벌 덱을 이용해 진행한다. 파티덱끼리의 대전으로 파티덱이 승리하면 1판을 이긴다. 참여시 모두 3개의 파티가 있으므로 최대 3판을 하며, 그 중 2판을 이기면 승리. 랭킹보상은 절대 순위 방식으로 5000위까지는 장신구이다.
3 영웅
원티드는 캐릭터 컬랙션 RPG 게임이므로 여러 가지 영웅을 가지고 있다. 각 영웅은 등급이 1성부터 6성까지 있으며, 직업도 전사, 마법사, 궁수, 야수 등이 있다. 속성은 숲, 물, 불, 빛이 있으며, 숲>물>불>빛>숲의 속성 상성 관계가 존재한다. 특정 영웅 셋이 모여 발동하는 기사단 효과나 특정 영웅 둘이 모여 발동하는 커플 효과도 존재한다.
각 영웅은 선호 장비가 존재하며, 선호 장비를 장착할 때 능력치라 올라가는 것도 참고하자.
각 영웅은 전장에 나와 있을 때 여러 스킬이 있으며, 전장 밖에 있을 때 지원스킬도 하나씩 가지고 있다. 보통 6성 영웅은 자체 스킬이 3개 가지고 있으므로 파티 플레이할 때에는 대기 중의 영웅 두 명의 스킬까지 합쳐 5개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각 영웅은 모험을 돌려 30레벨까지 성장시킬 수 있으며, 처음으로 30레벨을 찍으면 10루나, 이후에 30레벨을 찍으면 2루나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2]
4 트리비아
- 참조: 카카오게임/망작
- 게임이 망해서 평가가 좋지는 못하지만 유저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제법 참신한 시스템을 많이 도입했던 게임이다. 셀 애니메이션과 유사한 그래픽, 정교한 캐릭터 스토리 설정[3], 이미 루나작한 캐릭터라도 다시 루나작을 할 때 지급되는 루나, 대기중인 파티원이 튀어나와서 공격하는 서포팅 스킬 등이 있다. 별이 되어라!처럼 캐릭터 직업에 따라 착용할 수 있는 장비에 제약이 있었다.
- 무엇보다도 자원이나 횟수제한 없는 연속사냥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점과 장비 탈착시 어떠한 비용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 일정 시간마다 루나/골드/뽑기권 보상을 공짜로 준다는 점, 강화 확률장난이 없었다는 점등이 무과금 유저들을 상대적으로 배려해준 게임이었다.
- 손컨으로 할 때 조작감이 매우 안 좋았다. 캐릭터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고 반응속도도 좋지는 못했다.
- 배경음악이나 스테이지 배경등은 몬길 이상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문제는 망겜이라 배경음악을 바꾸질 못했다. 한 번 감상해보자. [1] - 이 게임이 망한 시점에서 나름 블루오션이었던 가챠류 RPG는 순식간에 레드오션이 되었다. 사실상 소수의 게임을 제외하고는 망겜으로 접어드는 중...
- 사실 서비스가 시작한 지 두 달만에 게임은 심각한 하락세를 겪고 있었다. 몬스터길들이기와 차별화에 실패하면서 처음부터 충성된 유저를 확보하는데 실패했으며, 이후
밸런스 붕괴의 원흉이었던어둠 속성을 없애고 군단전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보상 시스템까지 만들었지만 반등에 실패했다. 업데이트가 부실했다는 의견도 있을지 모르나 적어도 군단전 업데이트가 실패하기 전까지는없는 재정 짜내서비교적 충실하게 실행했다. 위에서 언급한 조악한 조작감과 몬길과 차별화된 요소였던 스토리라인조차 부실하고, 셀 애니메이션과 유사한 그래픽은 호불호가 갈리고, 스킬 디자인은 성의가 없질 않나... 여하튼 호감을 살 만한 요소가 그닥 안 보였던 게임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마지막 업데이트는 2015년 4월경에 이루어졌고, 이후 3개월 더 서비스하다가 2015년 7월 2일 서비스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