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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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ipal Wells. 블랙웰 고등학교 교장.

비상벨을 울려버리고 나오면 맥스를 추궁하는 데이빗을 말리고 맥스의 말을 잘 안 믿어주는 전형적인 높으신 분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에피소드 2까지 내내 꽉 막힌 모습을 보여주고 에피소드 3에선 네이선이 사고를 치고도 뒤에서 봐주는 증거들을 찾을 수 있으며 클로이가 말하길 겉만 봐선 안되는 부패한 인간이라고 한다. 에피소드 4 평행세계에서는 사고로 심각한 장애를 가지게 된 클로이에게 장애인 기금을 지원해주나, 이후 학교 사정이 어려워져 조이스의 장애인 기금 신청을 거부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클로이의 방 창가에서 찾을 수 있다. 만약 에피소드 3 교장실 잠입에서 클로이가 장애인 기금을 훔치는 것을 막았다면 맥스는 이 편지를 보고 "나쁜 자식, 클로이가 그 돈을 훔치게 놔뒀어야 하는데."라며 분노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엘리트주의에 빠진 사람이라고 비판을 받긴 하지만 후반의 모습을 보면 의외로 굉장히 인간적인 캐릭터다. 웰스의 입장에서는 맥스는 네이선이 총을 가지고 있었다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고 맥스는 비상벨이 울린 곳에서 혼자 나왔다. 즉 맥스가 이 소동을 일으킨 사람이었다고 생각되는데도 바로 잡아다가 추궁하지는 않았고 네이선에 대해 끝까지 말 안해도 크게 추궁하지 않고 넘어가기도 하고 케이트 자살사건 이후에는 자신이 제대로 된 교육자가 아닌가 회의감에 빠지며 술을 마셔 만취해서 맥스에게 한탄도 하며 네이선을 감싸던 건 네이선의 가문인 프레스콧 가문이 학교에 막대한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피소드 2의 케이트 자살 소동에서 맥스의 선택에 따라 지원금이 끊기고 고소 당할 위험이 있음에도 네이선을 정학시키기도 한다. 에피소드 4에서 이전에 장애인 기금을 훔치지 않았다면 장애인 시설 공사를 시작해서 반대로 맥스가 안도하기도 한다. 에피소드 5에서 평행세계에서는 잡혀들어간 마크 제퍼슨 대신에 '일상의 영웅'에 입상된 맥스를 데려가기도 하고 맥스를 응원하기도 하는 등 실은 학생을 위하는 참교육자인걸 알 수 있다. 클로이 희생 엔딩에서는 그녀의 장례식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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