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국부인(무미랑전기)

당고종의 후비들
황후 왕씨황후 무씨
부인숙비 소씨
위국부인
위국부인(하란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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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배우는 마사순.
당고종의 비이다. 시대를 앞서간 처피뱅이 특징. 합벽궁에 기거한다.

2 작중행적

무미랑의 질녀이다. 어머니인 한국부인은 무미랑의 친언니이나, 고종을 차지하기 위해 무미랑의 음료에 독을 탄 것이 발각되어 자살한다. 민월은 이를 오해하여 무미랑이 한국부인을 질투해 죽였다고 생각해 복수하기 위해 궁에 들어왔다. 태자 이홍은 이 처자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지게 되나, 이윽고 그녀의 거짓말을 눈치챈다. 그리고 바로 살해당한다.

이것은 그녀의 계획이었는데, 그녀는 무미랑에게 가장 큰 고통을 주기위해 야심이 큰 이현(무미랑의 차남)을 사주해 태자 이홍(무미랑의 첫째아들)을 죽이게 한다. 고종의 환심을 사나, 사실 고종과 잠자리를 가진적은 없으며, 키스까지밖에 진도를 나가지 않았다. 고종은 그녀와 이야기 하는 것을 즐거워 할 뿐이었다. 하루 풍질이 발작한 고종과 잠자리를 가져 후궁으로 책봉된 것이 전부. 그러나 고종이 자기는 무재인처럼 단순하고 사랑만을 원하는 여자로, 무미랑은 흑화하여 권력만 바라보는 여자처럼 오해하게 만든적이 있다. 역모를 도모한 이현이 폐서인되어 파주로 쫓겨날때 둘의 대화를 엿들은 무미랑은 이홍의 죽음의 진상을 알게되고, 하란민월은 무미랑을 죽이기 위하여 독이 든 차를 보낸다. 그러나 모든 것을 알고 있었던 무미랑은 오히려 차를 반사 민월에게 내려 죽게 만든다.

그래도 하란민월 입장에서는 무미랑이 가장 아끼는 이홍도 죽이고 겨우 고친 고종의 풍질도 다시 재발하게 하였으니 나름 염원은 이룬 셈이다. 하란민월과 무미랑의 마지막 대화씬을 보면 하란민월의 소원은 무미랑이 아끼는 모든 것을 없애줄 생각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