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비톡

1 개요

우리은행의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으로 (주)브라이니클에서 개발했다. 원래 브라이니클이 만든 '돈톡'(DONTALK)이란 앱이 있었는데, 돈톡을 바탕으로 위비뱅크 연계 기능과 위비 전용 이모티콘 등을 더한 우리은행 특화 앱이다.

2 특징

기존 채팅앱들과 차별화되는 기능으로 '메세지 회수'와 '귓속말 메세지', '펑 메세지'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메세지 회수'는 채팅 중 말실수를 했을 때 상대방이 읽기 전에 전송을 취소할 수 있는 기능이다.[1] '귓속말 메세지'는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 상대방에게만 말을 걸고 싶을 때 귀찮게 개인 톡방을 왔다갔다 할 필요 없이 단톡방 내 특정인에게만 메세지를 전송하는 기능이다. '펑 메세지'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읽을 수 없게 만들어진 메세지이다.

런칭 초기인 2016년 2월, 유재석을 광고모델로 발탁해 CF를 찍어 내보내고 있으며, 즉석 경품 이벤트를 열고 있는데, 위비톡에 가입하거나 타인에게 추천했을 때[2] 응모권을 준다.

우리은행에서는 창구 텔러들이 줄기차게 홍보하고 있으며, 은행원이 추천해줬을 경우 추천인 번호 입력 절차에서 전화번호 대신 추천해 준 텔러가 알려준 8자리 행원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3 논란

우리은행의 행원들에 대한 지나친 실적 압박(1인당 한달에 100명 모집)이 논란이 되고 있다. 원래 은행원의 실적 압박이야 늘 있어왔지만[3] 위비톡 홍보의 경우 개별 은행원의 행원번호가 고객에게 노출된다는 것이 가장 큰 비판점이다. 일반 산업체에 비유하자면, 네이버 주식회사 직원이 네이버페이 가입하라며 자기 사원번호를 인터넷에 뿌리는 꼴이다.

가능성에 대한 근본적 의문도 많이 제기되고 있는데, 카카오톡 천하인 대한민국에서 라인도 기를 못펴는 판에 유재석까지 모델로 세워가며 해서 얼마나 큰 이득을 볼 수 있겠냐는 것.

4 광고

위비톡 1차 광고. 위비 캐릭터만 나온다.

2차 광고 전에 위비톡 광고 로고송이 공개됐다.

위비톡 2차 광고. 유재석과 위비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전 광고보다 더 약을 빤 기분이..(....) 유재석이 랩을 한다 홍홍홍 현재 TV 광고에 나오고 있다.
  1. 단 "OO님이 메세지를 회수하셨습니다"라는 공지멘트가 남는다.
  2. 가입할 때 추천인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절차가 있다. 물론 추천인이 없을 경우 스킵.
  3. 2016년 3월 현재 가장 대표적인 것은 ISA 고객 확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