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간데

1 소개

전자전대 메가레인저의 등장 악역. 성우는 故 스즈오키 히로타카.

이름의 유래는 찌그러지다, 비틀다 라는 뜻의 유가무(歪む). 유간데라는 이름 자체로 찌그러져서, 뒤틀려서 라는 뜻이다.

사전왕국 네지레지아의 간부, 지구침략군의 행동대장. 자부심 강한 로봇 전사로 와이어 프레임과 같은 외관이 특징. 눈으로부터 레이저광선을 발사하는 것 외에 머리 부분을 분리시켜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보레나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창조주인 닥터 히네라를 경애하여 그의 야망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싸운다.

닥터 히네라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닥터 히네라로부터의 신뢰도 역시 대단히 높은 편. 시보레나가 아이들이나 민간인을 이용한 비겁한 작전을 즐겨 쓰는 것에 비해, 메가레인저와의 정면 승부를 즐기는 상남자 캐릭터이기도 하다.

메가레인저와의 싸움에서 패배할 때마다 종종 버전업을 하여 유간데 리라이브, 유간데 스트롱, 그리고 최종 형태인 버닝유간데로 변화한다. 무기도 초기에는 다크 썬더로 불리는 필살검을 이용하고 있었지만, 스트롱으로 변화한 다음에는 3개의 특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강화판 필살검 다크 크라이시스를 새롭게 장비한다.

설정상으로 네지레지아 최강전사.... 긴 한데, 이 양반 은근 험한 꼴을 많이 당하는 편이다. 아니 사실 대놓고(...)

작중 메가레인저와의 대결에서 패하고 전투불능이 된 것만 무려 두 번이며, 같은 편에게 제대로 통수(.....)를 당해 대파된 전력도 존재. 2단계 파워업+다크 크라이시스를 장비한 상태에서도 메가 실버에게 가볍게 썰리는 등... 앞서 서술한 바와 같이, 같은 편인 기레이르에게 제대로 이용당하고 강제로 합체당한 뒤 또 전투불능행(.....)

결국 닥터 히네라에 대한 엄청난 충성심으로 인해 2단계의 파워업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자신의 생명까지 갉아먹는 마지막 3단계 개조를 받게 되는데, 그게 버닝 유간데. 강하긴 엄청나게 강한지라, 매번 일대일에서 발렸던 메가 실버를 가볍게 떡실신 시킨다.

50화에서 갤럭시 메가, 델타 메가, 메가윙거를 쓰러뜨리고 월면 기지를 파괴해 보이저 머신을 발진 불능으로 만들고 지구에서 메가레인저와의 최종 결전에 도전한다. 최후에는 버전업의 부작용으로 약체화하며 자신을 감싼 시보레나의 모습에 분노하여 원수를 갚기 위해 메가 레드에게 돌격하지만 메가 레드의 드릴 세이버에 쓰러졌다.

2 버전업

2.1 유간데 리라이브

초반에 메가레인저와의 싸움에서 패배한 후 버전업을 완수했는데 기레이르의 모략으로 빈사의 중상을 입는다.

2.2 유간데 스트롱

중반부에 기레이르의 모략에 의해서 중상을 입은 이후 버전업을 완수한 것. 무기도 다크 크라이시스로 바뀐다.

2.3 버닝 유간데

최종 결전 즈음에 네지 리엑터로 불리는 장치를 체내에 장비한 최종 형태. 체색이 지금까지의 흑색에서 빨강색으로 변화하며 보다 강대한 힘을 발휘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