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전대 메가레인저


슈퍼전대 시리즈
격주전대 카레인저(1996)전자전대 메가레인저(1997)성수전대 긴가맨(1998)

電磁戦隊メガレンジャー
파일:062712 0440 6.jpg

1 작품 소개

방송 예고 트레일러 & 1화 예고편[1]
《전자전대 메가레인저 OP - 전자전대 메가레인저》 (전반)[2]
《전자전대 메가레인저 OP - 전자전대 메가레인저》 (후반)[3]
1997년 3월 21일자 녹화 버전. 당시의 광고 및 스폰서 안내 멘트를 들을 수 있다.[4]

1997년 2월 14일 ~ 1998년 2월 15일 방영. 전 51화.

슈퍼전대 시리즈 21번째 작품으로 고속전대 터보레인저에서 사용되었던 고교생 전대, 그리고 당시 급격하게 증가했던 디지털(관련제품 및 인터넷 기타 등등)을 컨셉으로 잡았다.

닌자전대 카쿠레인저, 격주전대 카레인저 이후 나레이션이 없는 세번째 슈퍼 전대 시리즈.

한국에는 정식 수입된 적이 없으나[5] 파워레인저 퍼펙트 대백과및 캡틴포스에서 파워레인저 메가레인저라는 이름으로 언급되었으며 캡틴포스에 등장한 메가 레드도 정상적으로 더빙되었다.

2 특징

슈퍼전대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었던 전자전대 덴지맨에 이어 또다시 전자전대라는 명칭이 붙은 전대이기도 하다. 한국어 발음으론 둘다 전자전대가 되는반면 일어에선 메가레인저의 전자는 denji인 반면 덴지맨에서의 전자는 denshi가 돼서 발음이 조금 다르긴하지만, 그래도 일어에서도 둘이 발음은 비슷하다. 'ㅅ'과 'ㅈ'이라는 묘한 차이만이 있을뿐... 덴지맨도 메가레인저처럼 전자전대라 그런지 덴지맨을 메가레인저의 뿌리격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정도...

메가레인저 후보를 찾는 훈련용 시뮬레이터가 게임을 가장하여 오락실에 있었고, 어찌저찌 확정된 5명의 멤버들이 변신 후에는 각각 특화된 능력을 갖는다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시작한다. 또한 디지털 기술의 총합체인 로봇에게도 많은 비중이 주어져서 합체나 파워업에서 드라마적인 요소를 넣었으며 개발자와 연구진의 비중이 전대물 치고 높다. 대부분 혼자 뚝딱뚝딱하다보니 만들어졌다거나 우연히 발견한 비밀의...라는 전개가 흔하지만 여기서는 연구개발자인 쿠보타 박사와 하야카와 유사쿠의 이야기가 직접 등장한다. 그래서 각 화가 상당히 볼만하게 만들어졌다는 평가가 있다. 뿐만 아니라 오프닝 때의 명칭이 완벽한 영어 발음으로 맛깔나게 나오는데 이는 I.N.E.T의 연구원이자 폭룡전대 아바레인져에서 유키토의 입술을(?) 뺏어간(!!!) 야구선수 번즈역의 가나출신 배우인 '사무엘 팝 에닝'이 맡았다.

전투 장면을 제외한 이야기의 경우 멤버들의 학교 생활을 사실적으로 그리다보니 수학여행을 다룬 에피소드 같은 것이 들어가고 헤이세이 국제대학을 촬영지로 삼는 노력이 들어갔다.[6] 덕분에 터보레인저 때보다 고교생 전대라는 점이 부각되었고[7] 그에 걸맞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이 눈에 띈다. 일부에서는 전자전대보다 고교전대라고 불러야 한다는 말도 나올 정도이며, 변신 및 로봇 등장씬 등을 빼면 청춘드라마 같다는 감상평도 있다. 멀리 안 가도 자신의 진로와 학업을 포기하더라도 메가레인저로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싸울 것인가vs메가레인저를 포기하고 학교를 성실히 다니며 자신의 진로를 결정할 것인가 하는 전개가 초반부터 나오며, VS카레인저에서는 졸업사진 촬영하는 날에 하필이면 카레인저와의 협동 에피소드 때문에 멤버들 모두가 졸업앨범에서 구석진 곳에 얼굴만 나왔지만, 그 대신 졸업앨범의 맨 마지막 장에 카레인저와 함께 찍은 사진이 있는 등 고등학교 생활에서 볼 수 있는 전개가 많은 편.

주인공들이 고등학생이기 때문에 가볍고 명랑한 에피소드가 많지만, 진지해져야 할 때는 별다른 성격의 괴리감 없이 진지해지기 때문에 드라마로서의 진행도 전대물치고는 상당히 부드럽다. 나름대로 현실감을 주기 위해서인지, I.N.E.T의 연구원 중에는 흑인이나 백인도 있고, 등장해서 위화감 쩌는 영어도 구사해주신다.(...) 흑인역은 역시 사무엘 팝 에닝, 백인 역은 캐나다 출신의 쉘리 스위니(Shelley Sweeney). 쉘리 스위니는 고질라 계열 영화에도 출연한 바 있다.

지금은 성우로 활동중인 마츠카제 마사야가 바로 이 작품에 메가 블루로 출연했다! 더군다나 연예계 데뷔작.

각 등장인물들에게 비중이 골고루 돌아간 편이며, 등장한 메카는 물론 장비들도 중후반부까지 계속해서 등장한다. 특히 기본 장비인 메가 스나이퍼는 물론 각자의 특수 장비들도 중후반까지 등장하며, 이걸로 마무리를 하는 경우도 흔하다. 심지어는 거대화한 적에게도 통한다.(...) 이런 점은 상당히 일관성을 보여주어 후반부에 무의미한 파워업을 반복하면서 이전의 장비는 공기 비중이 되는 경우를 없애긴 했지만, 각자가 가진 특수 능력 설정, 블랙은 인공위성, 블루는 디지털 TV(...), 옐로는 디지털 카메라, 핑크는 휴대폰 등등의 능력(레드는 PC로, 만능형이라 특화된 능력은 없는 편)은 완구로 써먹기 어려운 기믹이었는지 묻히는 경우가 많다.

디지털은 작 중의 컨셉으로만 사용된 것이 아니라, 과거 작들과 비교해보면 이번 작품에서는 CG의 사용이 상당히 많아지게 되어 미니어처나 합성만으로는 불가능했던 역동적인 장면을 더 많이 넣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초반부에는 아예 배경을 CG로 다 때워버리는 연출을 자주 볼 수 있다. 덕분에 디지털 전대라는 컨셉이 돋보이게 되었고, 극 중에 화려한 장면들이 다수 보이며 이후 시리즈에 CG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8화부터 방송 시간이 금요일 저녁 5시 30분에서 일요일 오전 7시 30분으로 이동했으며, 이에 따라 회당 분량이 25분(과학전대 다이나맨 10화 이래로 이어져 왔던)에서 30분으로 다시 늘어났다. 오프닝, 엔딩, 광고, 아이캐치를 빼면 실질적인 분량이 17분 정도에 불과했던 것이 회당 5분 정도가 늘어나면서 다소 빡빡하게 이야기가 전개되었던 이전과는 달리 비교적 여유있게 이야기를 다룰 수 있게 되었다.

이 작품의 특이한 점은 리더가 블랙이며 레드는 돌격형 리더밖에 지나지 않는다. 레드가 리더가 아닌 것은 닌자전대 카쿠레인저이래 3년만. 겉보기에는 레드가 리더이긴 하지만 블랙이 사실상 리더다.

지구전대 파이브맨, 조인전대 제트맨에서도 등장한 전례가 있지만, 라이벌 전대인 사전전대 네지레인저가 등장한다. 그러나 제트맨에서는 1회용 소재이고 같은 조직에서 태어난 아군인 반면, 네지레인저는 파이브맨에 나온 것 처럼 메가레인저와 대립하는 완벽한 라이벌적인 존재로 나타났다는 점이 다르다. 이후 전대에서도 이정도의 카리스마를 가진 악의 전대는 찾아보기 어렵다. 굳이 따지자면 닌자전대 카쿠레인저에서도 비슷한 존재가 나오긴 한다.

멤버들의 이름을 영문으로 바꾸고 앞글자를 모으면 DENJI(전자)가 되는, 격주전대 카레인저의 말장난을 약간 답습하고 있는 듯 하며 변신 전에는 이름을, 변신 후에는 콜 네임을 불러 정확히 차별을 두고 있다. 변신 전/후의 호칭을 구분하는 것은 이 작품이 아직까지는 마지막. 이후 작품들은 본명만 부르거나, 코드명만 부르거나, 섞어 부른다.

1호 로봇인 갤럭시 메가는 특이하게 단일변형 로봇이라는 특징이 있다. 머리가 되는 메가 셔틀은 동체인 메가쉽에 내장되어 있으므로 단일 변형이다. 이는 당시 경제가 침체된 것을 참고하여 저 가격으로 제작한 것이라고 한다. 이후 나온 메가 보이저는 5체 합체, 여기다가 뒤이어 나온 메가 윙거의 날개 파츠가 합쳐서 완성돼는 윙 메가 보이저가 6체인 걸 보면 약간 안맞는 말 같긴 하지만... 완구의 총합으로 따지면 다른 시리즈에 비해 꽤 적은 편인 것은 사실이다. 또한 한번 등장했던 메카나 장비가 계속해서 등장하고, 계속해서 같은 메카나 장비로 새로운 피니쉬를 보여줌으로서 아동이 완구를 가지고 놀 때의 식상함을 덜어주려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

상당히 괜찮게 만든 작품인데다가 방영시간이 일요일로 옮겨져서 다시금 슈퍼전대의 시청률이 올라가게 만든, 슈퍼전대 팬으로서는 찬양할만한 작품. 더불어 슈퍼전대 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핸드폰형 변신아이템(케이타이저)이 등장한 작품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좋은게 아닌 것이 당시 시간대 변경 때문인지 다른 이유인지는 몰라도 안타깝게도 상업적으로는 완구 판매 수익에서 48억엔으로 상당히 고전했다. 이는 미래전대 타임레인저 다음으로 완구 판매 수익에서의 최저 기록이다.

최종전개에서 전대가 재앙의 근원이 되어서 시민들에게 박해받는다는 충격적인 전개로도 유명한데 여태까지 전개한 극의 흐름과 너무나 상반되는 스토리라 무리수를 뒀다는 비판이 가능하다. 물론 이게 마냥 뜬금없는 전개는 아닌데, 48화에서 히네라 시티에서 싸우던 메가레인저의 정체가 재수없게도우연히 닥터 히네라에게 들키고, 이것 때문에 메가레인저가 다니는 학교에 네지레수가 쳐들어오면서 학생과 교사들이 크게 다치면서 메가레인저가 원성을 사게 된 것.[8] 따라서 충분히 개연성이 있는 전개지만 그전까지만 해도 염신전대 고온저처럼 시리어스함이라곤 전혀 느껴지지 않는 상큼발랄 고등학생 전대물이었던 메가레인저가 이 전개를 기점으로 갑작스레 특명전대 고버스터즈마냥 작품 전체 분위기가 어두워져버리는 바람에 보기에 상당히 껄끄러운 것도 사실.[9]

그래도 후반에 같은 반 학생들이 뒤늦게나마 메가레인저가 자기 마을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는 걸 깨닫고는 응원해주러 왔으나, 그래봤자 모순투성이다. 그 장면 이후 심하게 파손된 메가 보이저가 그랑 네지로스에게 자폭 특공을 걸어 둘 다 파괴되는 장면이 나오는 것 또한 무리수였다는 평이 많다. 다행히 메가레인저는 폭파 직전에 변신 키를 입력하여 탈출에 성공했으나, 특공 장면 이후 쿠보타 박사가 절규하는 장면과 학생들이 만들어 온 메가레인저 응원 패널이 떨어져내리는 모습과 후반 졸업식 당시 메가레인저 멤버들 책상에 놓인 꽃을 보면 어떻게 생각해도 희망적인 전개가 나오긴 어렵다.

다르게 생각해보자면 막판의 이런 장면들은 일본인들의 의식이 어떤지를 극명하게 알려준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그저 조용한 평화가 장땡인 상황에서 네지레지아와 싸우면서 마을을 위험에 빠뜨리는 메가레인저를 힐난하는 것은 어찌보면 앞뒤 상황을 제대로 분간하지 못하는 의식 구조가 만연한 일본 사회를 풍자한 것. 하지만 최종전 이전에는 메가레인저가 영웅으로 시민들에게 인정받고 있었고 정체를 들키게 되었어도 비밀이 되는 등 훈훈하게 끝나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최종전에 이렇게 손바닥 뒤집듯 점보트3마냥 배척당하는건 그동안의 전개랑도 영 맞지 않는 무리수다.

반면 미국판에서는 시민들이 레인저를 자처하며 주인공들을 보호해준다는 전개인데 일각에서는 차라리 메가레인저도 이렇게 나가는게 좋지 않았냐는 의견도 있다.[10] 실제로 본작이 밝은 학원물이였고 상술한 그동안의 전개를 생각하면 이쪽이 훨씬 자연스럽다.

가면라이더 시리즈 탄생 4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가면라이더 포제는 학원물과 우주 컨셉이라는 점에서 이 작품과 공통점이 있다.

OP곡 '전자전대 메가레인저(電磁戦隊メガレンジャー)'의 경우 전반부에는 1절, 후반부에는 2절 가사를 썼는데 오프닝은 33화부터 바뀐 영상과 함께 2절이 쓰였다.

엔딩곡은 ED곡 '기분탓일까(気のせいかな)'의 1절이 1화부터 20화까지, 2절이 31화부터 최종화 51화까지 쓰였다. 또한 21화부터 30화까지는 여름 특선 엔딩곡으로 'Bomb Dancing Megaranger' 라는 두 번째 엔딩곡이 나왔는데, 보기 드물게 여름 축제(나츠마츠리) 엔카풍의 곡이었으며 태양전대 선발칸 이후 최초. 방영시기상 여름방학(7월 6일~9월 14일 방영분까지)에 맞추어서 멤버들도 기모노를 입고 캠프파이어에서 축제를 하는 내용의 영상과 함께 이 엔딩곡이 나갔다. 멤버들이 댄스 비스무리한 군무를 추는데, 2010년대 전대들의 엔딩 댄스의 원조격이라고도 할 수 있는 셈.

오프닝곡과 엔딩곡 '기분탓일까' 는 모두 후우가 나오토가, 'Bomb Dancing Megaranger' 는 아사카와 히로코 라는 가수가 불렀다.

한국에서는 앞서 설명했듯 미국판(파워레인저 인 스페이스)이 수입되어서 SBS에서 방영. 그러나 어찌된 것인지 제목은 '메가레인저'로 바뀌어서 방영되어 SBS내에 슈퍼전대 팬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다. 사실 전 작인 파워레인저 지오도 '무적 지오레인저'로 방영을 한 경력이 있다. 전 작의 경우야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의 국내명을 따라하면서 원제를 넣은 센스로 보여지지만 파워레인저 인스페이스가 어떻게 메가레인저로 바뀌었는지는 미스테리.

SBS판 오프닝 뤠드! 쁠루! 삥크! 이옐로우! 쁠뤠에에에에엑!!!!!!

성우덕들에게는 은근히 보는 재미가 쏠쏠한 작품이기도 하다. 마츠카제 마사야는 물론이고, 세키 토모카즈도 등장하고 잘 듣다보면 KOF 시리즈야가미 이오리 목소리도 있고 일본에서 샤론 스톤을 더빙하던 목소리도 있다. 아주 올드한 특촬물 팬이라면 가면라이더의 목소리도 찾을 수 있다!

한국에는 정식 방영은 안되었지만. 그나마 한국인에게 반가운 것은 '메가 레드'인 다테 켄타가 한국 음식을 꽤 좋아하는 캐릭터라는 것. 불고기를 좋아하고. 갈비.비빔밥.곰탕까지도 알 정도로 매니아이다. 결국 캡틴포스를 통해 한국인 성우의 목소리를 입게 되었다. 참조로 성우는 방성준.

3 등장인물

3.1 메가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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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이외의 5명은 모로호시 학원의 3학년 A반 동급생으로, 2화에서는 도쿄도 무사시노에 살고있는 것으로 언급되고 있다. 실버인 하야카와 유사쿠는 INET직원이다. 그리고 여자 멤버들은 모두 훗날 굉굉전대 보우켄저의 멤버 두 명의 엄마가 된다... 실제로 메가레인저 여자 멤버의 배우들은 보우켄저 멤버 의 엄마 역으로 캐스팅된다. [11]
각 멤버의 성씨의 알파벳 첫 글자를 이으면 전자(DENJI)가 된다.
국내명은 캡틴포스및 국내 정식 판매된 파워레인저 퍼펙트 대백과에서의 명칭이다. 국내성우는 캡틴포스에 등장한 켄타 한정.

컬러(코드명)캐릭터명국내명전용무기배우국내판 성우
메가레드다테 켄타강현태드릴 세이버오오시바 쿠니히코방성준
메가블랙엔도 코이치로강일메가 로드에하라 아츠시-
메가블루나미키 슌메가 토마호크마츠카제 마사야-
메가옐로죠가사키 치사토세리메가 슬링다나카 에리-
메가핑크이마무라 미쿠구미메가 캡처하가시야마 마미-
메가실버하야카와 유사쿠유식실버 블레이저카나이 시게루-

3.2 모로호시학원

  • 오오이와 켄 : 배우는 노조에 요시히로. 켄타네 반 담임 선생으로 담당 과목은 지구과학. 앞쪽의 머리숱이 없다보니 가늠하기 어렵지만 나이는 대략 30대 중후반으로 보이며, 한 번은 늦잠을 자서 출근을 하지 않자(...) 코이치로가 직접 찾아갔을 때 원룸에서 혼자 널브러져 있던 모습으로 미뤄볼 때 노총각인 것 같다. 나름대로 사범대학을 졸업해서 교사가 된걸보면 별로 그럴 것 같지는 않은데, 평상시 행실을 보면 엄청나게 나사풀린 못말리는 모습. 하지만 이런 점 때문에 학생들과는 사이가 매우 좋고, 필요할 때는 학생들에게 이런저런 좋은 조언을 해주는 멋진 선생님이기도 하다.
  • 와다 신타로 : 켄타 일행과 같은 반인 소년으로 첫 등장은 6화. 덩치가 크고 약간 무서운 표정이라서 주변의 평이 영 좋지 않으나 사실은 워낙 수줍음이 많아서 말이 없는 타입. 그래서 항상 지로에게 귓속말로 뭐라뭐라 하면 지로가 그것을 통역(?)해주는 식으로 발언을 하는데, 첫 등장 때부터 미쿠의 비밀을 알고 있다면서 그걸 빌미로 데이트를 요구하는 나름 대담한 모습도 보여줬다. 하지만 그 비밀이 찍힌 사진이란게 알고보니.....[12] 최종 결전에서는 지로가 네지레지아의 공격에 휘말려 크게 다치자 이를 켄타 일행의 탓으로 돌리는 차가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학교를 지키기 위해 닥터 히네라와 필사적으로 싸우는 메가레인저를 보고는 마음을 고쳐먹어 응원해준다. 졸업식 때는 펑펑 울기도. (...) 그런데 지금 시점에서 매우 유감스러운 점이 있는데, 생긴게 북쪽에 있는 어느 뚱땡이랑 판박이다. (...)
  • 이와모토 지로 : 신타로의 불알소꿉친구로, 신타로가 자신의 귀에 대고 말을 하면 그것을 상대방에게 전달해주는 일종의 대변인 기믹.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촉새 속성의 캐릭터인데..... 담당 배우가 공룡전대 쥬레인저보이를 맡은 하시모토 타쿠미. 쥬레인저 끝나서 고등학교 들어왔더니 메가레인저랑 같은 반

3.3 사전왕국 네지레지아

슈퍼전대 시리즈악의 조직
제20작 격주전대 카레인저~제21작 전자전대 메가레인저~제22작 성수전대 긴가맨
우주폭주족 보족크사전왕국 네지레지아우주해적 바르반

전자전대 메가레인저에 등장하는 적 집단. 사전왕 자비우스 1세가 다스린다.

2차원 세계인 네지레 차원에 기반을 둔 악의 왕국. 3차원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침공을 개시했다. 원반 모양의 요새인 데스네지로라는 공격 기지가 있으며 거기에서 네지레수나 병사들을 보낸다. 사전(邪電)은 사악한 전자라는 뜻. 네지레지아 라는 이름은 비틀다, 꼬이다, 뒤틀다 라는 뜻의 네지루(捻る)를 변형한 것이다. 적 간부의 이름도 전부 비틀다, 뒤틀리다, 꼬이다 등의 동의어를 바꾼 것이다. 병사 크네크네는 구불구불이라는 뜻.

계급캐릭터 명배우&성우
수령 : 사전왕 자비우스 1세오오토모 류자부로
간부-기레이르진나이 타츠유키
지구침략군
총사령관닥터 히네라모리시타 데츠오
-시보레나죠 아사미
유간데스즈오키 히로타카
그 외 소속-비비데비세키 토모카즈
사전전대 네지레인저
-네지 레드후나츠 토시오
네지 블랙야마다 요시하루
네지 블루야스이 쿠니히코
네지 옐로카츠키 마사코
네지 핑크야마자키 에리나
괴인네지레수-
사이코 네지레-
전투원크네크네-

3.3.1 데스네지로 - 그랑 네지로스

사전왕국 네지레지아의 본부이자 왕궁.

4 등장 메카

  • 디지 탱크

시속 250km으로 달리며 초고층빌딩의 계단을 오르는게 가능한 메가렌쟈의 특수전차. 100톤의 물체를 들어올리는 거대한 크로암 디지핸드, 메가스나이퍼의 20배의 위력이 있는 회전등식의 버티컬 캐논. 벽을 투시하는 멀티뷰서쳐, 디지핸드에 장비된 냉각노즐의 프리즈 블로를 구비하고있다. 전투뿐 아니라 구조활동도 가능하며, 49화에서 쿠보타 박사가 닥터 히네라와 싸우기 위해 단신으로 이걸 타고 나갔으나, 지고쿠네지라의 공격으로 파괴당했다.
초창기 전대에 등장한 바리탱크와 잭 탱크 이래 정말 간만에 등장한 거대메카로 분류되지 않는 특수차량. 2014년 시점에서 최후의 비 거대전용 특수차량이기도 하다.

5 등장 장비

6 관련작품

7 기타설정

변신 장면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각자의 능력은 다음과 같다.

컬러공격력방어력스피드점프력[13]특수능력 및 슈트의 특징
메가 레드300350400(3초/100m)30mPC, 전투데이터의 축적
메가 블랙400350350(4초/100m)25m인공위성, 통신기능, 파워중시형 슈트
메가 블루280300350(4초/100m)30m디지털 TV, 입체영상과 환상공간 투사, 스피드중시형 슈트
메가 옐로280300350(5초/100m)20m디지털 카메라, 약점 및 스캔 기능
메가 핑크300350400(5초/100m)20m휴대폰, 전파분석 및 발신 기능
메가 실버280300350(4초/100m)25mIC칩, 다른 멤버들의 능력 모두 보유

8 기타사항

  • AKB48의 멤버 오오시마 유코가 40화에 아역으로 출연한 전적이 있다. 역할은 네지 옐로의 변신태. 등장 시간은 08분 18초 ~ 08분 40초로 무려 22초.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메가 옐로를 속인다.
  • 슌의 엄마 역으로 등장했던 사토 유카리(佐藤 ゆかり)라는 사람이 확인되는데, 동명의 일본 정치가(...)가 있다. 동일인인지는 불명. 같은 이름을 쓰는 아이돌 배우도 있지만 1988년 생이라 나이가 맞지 않다. 일본 자유민주당의 그 의원이 맞다면 당시 증권회사 직원이었을 것. 얼굴이 꽤 비슷하다.
  • 마지막회에서 졸업식 장면이 나오는데 사실 메가레인저 멤버들은 졸업앨범 촬영을 못했다.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는 본작 종영 직후에 공개된 전자전대 메가레인저 VS 카레인저에서 나오는데, 메가레인저 멤버들은 졸업사진 대신으로 카레인저 멤버들과 함께 찍은 단체사진을 앨범에 붙여놨다.
  •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전자전대 메가레인저 VS 카레인저에서 켄타의 아빠가 등장하는데 이 인물은 격주전대 카레인저에서 이따금씩 출연했던 과일 가게 사장이다. 결국 메가레인저와 카레인저의 세계관이 연결되어 있는 셈.
  • 실제 메가렌쟈 멤버들간의 우정이 돈독한편으로 여전히 친분을 유지중이라고 한다.
  1. 전작인 격주전대 카레인저의 최종화가 방영된 후의 영상이다.
  2. 32화까지 쓰였다
  3. 33화 부터 쓰였다. 영상은 전자전대 메가레인저 VS 카레인저때 쓰였지만, 이외 후반부 에피소드 오프닝에서도 이 영상이 쓰였다.
  4. 그 외 부분은 저작권 시비를 피하려고 편집. 참고로 밑에 흐르는 자막은 1997년 4월 6일 방송부터 기존의 금요일 오후 5시 30분에서 현행 방송 시간인 일요일 오전 7시 30분으로 이동한다는 예고이다.
  5. 비디오로 나왔다는 설이 있으나 사실무근. 애초 이 작품이 일본에서 방영되던 시기 국내는 일본산 전대물의 인기가 시든 무렵이었다. 그나마 미국판인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3년 전에 K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지만 얼토당토 않은 학부모 단체의 태클로 오래가지 못한 상황. 하지만 1998년 말에 SBS가 지오레인저를 방영하면서 다시 한 번 미국판을 밀어줬는데 특히 이 작품의 미국판인 파워레인저 인 스페이스가 '메가레인저'라는 타이틀로 1999년 말에 방영되었다.
  6. 이는 후술하는 방송시간대 변경에 따른 시간 연장이 크게 작용한 면이 있다.
  7. 터보레인저에서는 너무 많은 소재가 들어가다보니 상대적으로 일상적인 스토리가 적은 편이었다.
  8. 게다가 이 사실이 마을에 알려지면서 상당수 주민들이 은혜도 모르고 메가레인저들을 배척했다. 자신들은 휘말리는게 싫다면서도 정작 크네크네들의 습격을 받자 메가레인저더러 빨리 나와서 구해달라고 갈구는 장면은 참 여러 생각이 들게 하는 장면. 그 와중에 메가레인저에게 고맙다 인사하는 어린아이를 부모가 뜯어말리는 것 또한 여러 생각이 든다.
  9. 그래도 고버스터즈가 어둡다 해도 최소한 이렇게 배척당하지는 않았다는걸 생각하면.....다만 이런 전개를 최초로 쓴건 쥬렌쟈가 있다.주로 나온건 아니지만 42.46화만 봐도....
  10. 물론 파워레인저 인 스페이스가 전자전대 메가레인저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제작했기에 이런 전개를 만들어냈다.
  11. 여담으로 닌자전대 카쿠레인저 에 비슷한 인물이 있다.
  12. 미쿠를 비롯한 켄타 일행이 생각했던 메가레인저가 아니라 미쿠의 이런저런 나사빠진 모습이 찍힌거였다. (...)
  13. 사실 변신장면의 데이터에 나오지는 않으나 설정상으로는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