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메하라 메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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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프리큐어 5의 등장인물. 성우는 히노 유리카/이미나.

주인공인 유메하라 노조미의 어머니. "Espoir"[1]이라는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웨딩 관련 일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성격은 침착하며 빠릿빠릿한 성격. 엉뚱한 성격의 노조미를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유메하라 노조미와 나츠키 린이 어릴때부터 함께 자란 소꿉친구인 것과 마찬가지로, 노조미의 어머니인 메구미 또한 린의 어머니인 카즈요와 어릴적부터 친구로 지냈다. 유메하라 가와 나츠키 가는 2대에 걸친 베프 집안인 것(...). 때문에 카즈요를 카즈이라 부른다.

집안일과 바깥일 모두에 열심이지만 그 때문에 몸이 약해져서 노조미의 간호를 받게 되는 에피소드가 있다. 당연히(?) 천연보케 노조미에 의해 집안살림은 모든게 끝이야. 노조미가 어머니를 간호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자 그 어머니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다른 프리큐어 멤버들이 모두 노조미의 집으로 급히 쳐들어간다.(...)

상상하기도 힘들지만 카즈요의 말에 따르면 사실 어릴 적의 메구미는 노조미와 똑같은 도짓코였다고. 아니 좀더 심했다고 한다.[2] 노조미에게 절대 말해선 안된다며 입막을 요구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흠좀무. 아직 노조미에게도 희망이 있다.

한번은 아침에 노조미를 깨우려고 방에 들어갔다가 역시 노조미를 깨우려는 장래의 사위와 우연히 대면하고 놀라서 방 밖으로 뛰쳐나왔던 적이 있다. 그 직후에 방으로 다시 들어가 노조미에게 수수께끼의 인물(?)을 "잘생긴 남자"[3]로 표현한 것을 보면 이미 장모님에게 점수를 따 놓은 듯.(...)

GoGo에서는 메인 주인공의 어머니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등장하지 못했다. 하지만 시리즈 통틀어서 단 1화만 출연한 아버님보다는 나은 듯.
  1. 프랑스어로 희망을 뜻하는 단어
  2. 심지어는 식기를 세탁기에 넣어 세척하려고 했다고 한다.(...) 이쯤 되면 말 다한 셈.
  3. "노조미! 지금 잘생긴 남자가, 아니 수상한 남자가 널 깨우려고 하고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