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터스 스크러브

나니아 연대기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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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유스터스 스크럽
Eustace Scrubb
국적영국
나니아
등장 영화《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
담당 배우윌 폴터

새벽 출정호의 항해, 은의자, 마지막 전투 편의 주인공.

1 작중 행보

1.1 새벽 출정호의 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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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번시 남매들과 함께 나니아로 빨려들어가는 유스터스.

페번시 남매의 사촌. 현실세계에도 상당한 괴짜에 속해서 이상한 취미를 가지고 있었고 부모를 절대 엄마 아빠로 부르지 않고 이름으로 불렀다. 이 때문에 페벤시 남매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고 나니아에 떨어졌을 때 적응하기 힘들어했다. 신경안정제용 음식은 없냐는 둥 증기선은 어디가고 웬 돛단배냐는 둥... 첫 등장했을 땐 가히 눈뜨고 봐줄 수 없는 투덜이&찌질이였으나, 모험 중에 금은보화로 가득 찬 섬을 발견하고 탐욕에 빠져서 이 금은보화를 가지고 그나마 국가 꼴을 갖춘 걸로 보이는 칼로르멘에 가서 호의호식하고 살 생각을 하지만 탐욕으로 인해 용으로 변신하고 고생한 이후 성격이 많이 좋아진다. 이후 아슬란혜자이 그의 비늘을 벗겨주고 다시 사람으로 돌려놓는다. 별들이 사는 곳까지 여행을 떠난 이후 캐스피언 10세, 리피치프와 차례로 작별하고 에드먼드, 루시와 함께 현실 세계로 돌아온다. 많이 사람이 되서 돌아오지만 유스터스의 부모는 자신의 아들이 평범한 아이로 변해버렸다고 이게 다 페벤시 가 남매들이 나쁜 영향을 미쳐서 그런 것이라고 아쉬워한다. 부모도 괴짜...

1.2 은의자

이번엔 급우인 질 폴, 마슈위글 퍼들글럼과 함께 캐스피언 10세의 아들인 릴리언 왕자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거인들의 돌팔매와 사람파이가 될 뻔한 위기를 겪고 지하세계로 가서 녹색 마녀를 퇴치하고 릴리언 왕자를 구출한 다음에 비슴 왕국인들이 나니아까지 뚫어놓은 터널을 통해 편하게 귀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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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들글럼, 질 폴, 릴리언 왕자와 함께 지하세계를 빠져나오는 유스터스

1.3 마지막 전투

다시 질 폴과 함께 릴리언 왕의 먼 후손인 티리언 왕을 구출하기 위해 나타난다. 하지만 지금껏 아슬란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겨우겨우 문제를 해결했던 이전 시리즈와는 달리 나니아는 칼로르멘의 공격에 함락되고 나니아인들은 무차별 학살을 당하거나 칼로르멘인들의 노예로 팔리고 시프트의 선동에 넘어갔다가 말 못하는 짐승으로 변해버리는 등 본격 코즈믹 호러스러워진 작품 안에서 개고생을 한다. 결국 아슬란과 함께 진짜 나니아로 넘어가게 된다.

2 여담

사실 스크러브는 영 좋지 않은 별명이고 진짜 이름은 유스터스 클레런스고 누가 그를 스크러브로 부르는 것을 다들 좋아하지 않는데 작가까지도 다 그렇게 부르고 있으니 답이 없다.(...) 스크러브는 유스터스의 성이 맞다. 유스터스의 풀 네임은 Eustace Clarence Scrubb이다. 클래런스는 중간 이름이지 성이 아니다.

영화판 배우는 윌 폴터. 2014년 <메이즈 러너>에 갤리 역으로 출연하며 많은 관객들을 놀래켰다. 그리고 역시 투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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