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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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악플게임의 등장 인물. 이름의 유래는 우주선부녀 + 부 + 생으로 추정. 하지만 마지막 '선'자의 모티프는 확실하지가 않은 게, 유주선은 전업주부임이 나온다. 따라서 선생님은 아닌 것.

애가 둘이나 있는 대한민국 아줌마로 일단 본선 32강까지는 상당한 개념인으로 등장한다. 관심분야는 명확하게 언급되지 않았다.

2 작중 행적

9화 32강전 제1경기중 G팀의 리더인 손진오가 혈압이 올라 리타이어 당한 순간[1], 리더십을 발휘해 다른 두 팀원의 동요를 막았다. 하지만 결국 3분 52초만에 그녀를 제외한 G팀 전원이 리타이어 당했다.

어태커 4명 전원의 공격을 잘 버텨내며 간지폭풍을 보여주지만 결국 어태커측에서 유주선의 자식을 걸고 넘어가며 위기에 빠졌다. 그 모습을 보다못한 마녀역할의 남아연이 경기를 포기하며 경기는 G팀의 패배로 끝났다.

이후 32강전 제2경기 '성형의혹'에서 활약했다는 언급이 있으며, 제4경기는 모범진의 H팀을 또 만나 참패했지만 16강 진출에는 성공한다.

19화에서는 16강 진출 후 아침 주부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26화에서 놀랍게도 천사랑을 나락으로 빠뜨린 장본인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사랑 본인도 유주선에 대해서는 꽤 좋은 사람으로 알았는지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강경한의 말로는 착한 이미지가 천사랑씨와 겹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거라고 한다. 라이벌을 먼저 제거하는 건 게임에서 가장 흔한 법칙이라고도 하고. 그리고 생각보다 이미지 관리를 잘하는지 딱히 깔 요소가 없다고 한다. 이후 분노한 천사랑은 "어떻게 해서든 몰락시켜주마..."라고 선언한다.

결국 27화 시점에서 16강전은 기권한 모양이다. 27화에서 16강 진출자 중 5명이 중도 포기했고 나익명 파(7명)와 대왕그룹 파(3명)는 31화, 즉 8강전 직전까지는 살아있었으며 8강전이 시작되자 의외의 인물이 부활했으니 안 알려진 4명이 기권이라 치면 소거법상 남은 포기자는 이 사람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
다만 천사랑을 나락으로 빠뜨린 이유와 그 뒷이야기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기에 작품에서 언급이 되긴 할 것같다.

이후로 복수심에 빠진 천사랑의 반격을 받고 잘 버텼으나 주변인들이 구설수로 휘말리자 이를 자기 탓으로 여겨 자살했다는 것이 36화에서 천사랑의 언급으로 밝혀졌다. 유주선 자체는 공격을 해도 효과가 없어서 일가친척의 유언비어를 만들어 공격했더니 제법 반응이 왔다고. 그러나 그 여파가 너무 커지자 공격자인 천사랑도 멈추려 했으나 한 번 퍼진 소문은 순식간에 눈덩이처럼 불어났기에 불가능했다고 한다. 결국 본인이 없어져야 공격이 멈추리라 생각했던 모양. 그녀의 남편은 아내의 죽음이 악플게임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는지 방송국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고 한다.
  1. 경기동안 심장 박동이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10분간 채팅금지 패널티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