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환상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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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환상게임의 등장인물.
주작 칠성사의 일원이며, 본명은 묘수안. 칠성사로서의 이름은 미츠카케. 표식은 왼쪽 손바닥이다.
고양이 타마를 키우고 있다.

일본판 성우는 이시이 코우지, 한국판 성우는 정승욱

2 상세

키 189cm, 혈액형 O형, 생일은 5월 7일생. 작중 나이는 22세. 능력은 치유력이다.
원래는 장원에서 의사일을 보고 있었다. 과묵하고 붙임성 없고 수줍음도 많아서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거기다 딱딱한 외모도 한 몫하여 대하기 힘든 인상을 주지만, 약자에겐 매우 친절하고 애정이 깊다. 언제나 차분해서 실제 나이보다 어른스러운 인상을 준다. 노인이나 어린아이, 병자들을 상대로는 자신이야 어찌되든 온 정성을 다해 보살핀다.
자신의 손으로 구해주지 못 한 옛 연인, 소화에 대한 사랑을 아직도 가슴 속에 품고 있다.

치유 능력은 자신의 체력, 정신력을 소비하기 때문에 하루에 많이 사용할 수가 없다. 태일군에서 받은 성수로 치료하면 옷까지 재생되고, 성수를 마시면 체력 회복 능력을 향상시킨다. 옛 연인, 소화를 구하지 못 한 것에 절망하고 외딴 산 깊숙한 곳에서 고양이 타마와 함께 지냈다. 죽은 소화가 나타났다는 말에 직접 소화를 만나러 오고, 소화를 요마에게서 구해주고, 미아카의 눈도 치료해주면서 칠성사로서 합류하게 된다.

주작 소환에 실패하고 신좌보를 찾으러 갈 때, 여성국에 들린 적이 있는데, 여장을 했다가 여성국 사람들에게 걸렸다.[1]그러다가 나중에 치리코치치리의 도움으로 구조된다. 신좌보를 찾으러 갔던 누리코가 사망하자, 그의 상처를 치유해주기도 했다.

주작의 힘이 봉인당하고 구동국 군사가 몰려와 전투 중에 상처를 입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겠다는 심정으로 치유 능력을 사용하다가 사망하게 된다. 그 때 유정이 곁에 있어줬다. 이후, 현실세계에 등장한 유심을 없애기 위해 등장하고, 미아카와 유귀의 다친 몸을 치유해주기도 했다.

2부에서는 영혼의 상태로 다른 칠성사들을 도와 천정을 봉인한다. 유귀의 기억의 돌을 지니고 있었지만, 천정에게 빼앗긴 뒤였다.

3부에서는 2번째로 유위 일행과 합류하지만, 자신의 전생을 기억하지 못 했다. 그로 인해 가짜 백호에게 빙의당하기도 하지만 유위의 도움으로 가짜 백호는 사라지고, 이웃집 누나이자 자신의 연인의 환생인 쇼카를 치료하는 도중에 기억을 되찾게 된다. 그 뒤로 동료들을 모아 가짜 칠성사를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1. 그게 안 걸리면 용하다. 만화책에서도 처음에는 차마 보여줄 수 없는지, 모자이크 처리되었다가 나중에는 나오는데 그냥 흰 화장칠을 얼굴에 덕지덕지 처바르고 난 남자 아니야! 라고 외치는 상황이었다. 당연히 여성국 여자들은 너 같은 여자가 어디있어!라며 잡아서 묶고 끌고가는데 끌려가면서도 유진은 왜 걸렸는지 몰라했을 정도로 자신이 한 여장이 완벽하다고 홀로 착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