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홍남국
파일:Nuriko.jpg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이 남자일리 없잖아
1 개요
환상게임의 등장인물.
주작 칠성사의 일원이며, 본명은 초류연. 칠성사로서의 이름은 누리코. 표식은 왼쪽 가슴.
2 상세
키 168cm, 혈액형 B형, 생일은 3월 10일생. 작중 나이는 18세. 능력은 괴력과 미인계 (...)갭 모에?
환상게임 초반부에선 여성 옷을 입고 나온데다가 유성의 후궁이었고,[1] 엄청난 미모와 심지어 목소리까지 여성같아서, 정말 여성인 줄 알았다. 후궁에 들어와도 안 들켰을 정도로 외모나 말투는 여성, 그 자체지만, 근본 성격은 남자답다. 하지만 사실은 남자이다. 여장남자
유성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미아카가 미워서, 그녀를 못 살게 굴지만, 미아카와 뺨 한대씩 주고받고 난 뒤로 친해지게 되어 미아카의 정신적인 멘토가 되어 주었다. 엄청난 괴력의 소유자인데, 작중에선 주위 나무를 뽑아들고 싸우며, 미아카와 유귀가 깔렸던 황궁의 난간도 아무렇지 않게 들어올리기도 했다.
그리고 여성으로서는 유성을 좋아하고, 남자로서는 미아카를 사랑한다고 한다. [2] 유성의 팬이라서 그를 쫓아다니거나, 여봐란 듯이 유귀의 입술을 훔치는 등, 행동은 좀 문제아다. 하지만 여차할 때 나오는 결단력과 행동력은 놀랄 만하다.
걱정도 많고 질투도 심하지만, 참견 잘하고 뒷바라지도 잘해서 미아카와 유귀의 관계를 제일 걱정해준다.
남자인데도 여장을 하는 이유는 죽은 누이 동생 때문이다. 동생이 사고로 죽자, 서로 닮은 외모를 바탕으로 '이제 내가 네가 되어줄게.'라는 식으로 죽은 동생의 삶을 이어가려고 마음 먹었다. 유성을 좋아하는 것도, 죽은 누이가 유성을 좋아했기 때문이다. 간간히 남자임을 어필하는 모습도 나오기도 한다. 그동안 길었던 머리채를 잘라서 짧은 머리가 되거나, 유귀에게 '내가 형님이거든?'하는 식으로 장난을 건더가나 하는 식이다. 미아카와 단 둘이 있을 때에는 묘하게 남성적인 면이 좀 더 어필 된다.
작품 중반부쯤엔 주작 소환에 실패하고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 신좌보를 찾기 위한 여행길에 오른다. 북갑국에서, 현무의 신좌보가 묻힌 산으로 향했다가 청룡 칠성사인 유미와 교전, 그리고 사망하게 된다. 죽을 때, 유진이 그의 아름다움을 기리기 위해서 태일군에게서 받은 성수를 사용할 정도로 아름답고 신뢰받는 캐릭터였다. 이후, 작품 후반에 태일군의 냥냥들의 몸을 빌려서 잠시동안 환생하고, 청룡을 봉인 한 뒤 잔류사념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냥냥의 몸을 빌려서 마지막으로 남자로서 좋아하는 미아카를 꼬옥 안아주기도 했다.
2부에서는 영혼의 상태로 다른 칠성사들을 모아 천정을 봉인한다. 유위의 기억을 찾는 구슬을 형이 가지고 있어서 상당히 애를 먹었었지만, 형과의 이야기도 잘 풀리게 되어서 유위가 기억을 되찾게 된다.
3부에서는 유위일행들과 만나는데, 이때는 완전한 여자로 태어나게 되어 여자로 만나게 된다. 하지만 괴력은 여전하며, 힌트 구슬 때문에 3명의 동료들과 트러블이 있기는 했지만, 결국 합류하고 가짜 칠성사를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여담으로, 포용력이나 성격 등으로 독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어 진주인공인 유귀와 대등할 정도의 인기를 얻었는데, 제일 먼저 죽어서 독자들이 엄청나게 항의를 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