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좋았어요
프로그램 홈페이지
엠넷에서 제작, 방영한 전 예능 프로그램. 2009년 11월 12일 방영을 시작했다. 통칭 유니수. 유니수로도 이 문서로 들어올 수 있다.
서인영의 카이스트, MC몽 의대가다에 이은 연예인 대학가기 세번째 시리즈이다.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대학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1화의 프로그램명은 '연예인 대학가기 시리즈 3 - 니콜편'이었으나 2화에서 건국대학교 수의학과에 합격하며 현재 제목으로 전환되었다.
이전 시리즈의 주인공인 서인영, MC몽은 이미 성인이지만 니콜은 이제 갓 대학에 들어갈 나이라는 것, 그리고 미국에서 나고 자란만큼 한국어가 서툴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프로그램 중간에 나오는 나레이션들은 전부 영어로 하고 자막처리한 것도 특징.
프로그램 형식은 카라 활동과 수의대 활동으로 나뉘어 들어가며 카라 활동의 경우 주로 니콜이 찍는 셀프카메라가 들어간다. 셀프카메라 무편집본은 니콜의 미니홈피와 프로그램 페이지에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2회까지 방영된 현재 평균 시청률은 2%로, 대박의 기준인 '마의 2%'를 유지하고 있다.
1화 방영 시작전 니콜이 면접에서 모두 떨어졌다는 기사가 나오며 프로그램이 존폐위기에 처했다고 낚았지만 믿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기사가 나올 당시 이미 건대에서 촬영이 한창이었기 때문. 결국 이 기사들은 1화 에피소드용 밑밥이 되었다.
2화에서 결국 건대에 다니게 되지만 그녀 앞에 있는건 중간고사 크리...
2화의 명장면은 역시 이것,
그녀는 어른이 되었다.
4화에서는 강의 중에 땡땡이를 치거나 (교수님이 보고있는데도) 학교 도서관에서 쥬얼리 김은정과 수다를 떨어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미성년자임에도 술자리에 참석하는 등 구설수가 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술을 마셨는지는 그 자리에 참석한 사람만이 알 듯.
다만 대본인 티가 많이 난다는 여론이 주류라서 큰 논란은 되지 않고 있지만 니콜의 이미지에 타격을 주고 있다. 모 뉴스에서는 이미 니콜을 개념없다고 말할 정도로. 그 여파로 한동안 니콜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닫힌 상태였다.
그런데 5화에선 직접 해부 실험을 하는 모습이 나왔고 자신이 직접 과외선생을 구하겠다고 나섰다. 최근에 기말고사도 다가오면서 연말 스케줄 중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중이라고 한다. 에피소드 후문으로는 과외를 맡을 학생은 정해진 상태이며 외모도 외모지만 촬영시간 때문에 피해를 보지 않을 학생으로 선발했다고 한다.
5화 방송분 중에는 악플러에 대한 이야기도 있는데, 악플을 보면 악플 내용에 아이디나 이름까지 생생히 기억난다고 한다. 당연하겠지만 이것은 니콜의 경우만이 아닐 것이다.
12월 31일 방송에선 방송 도중에 눈물을 흘리면서 한국에 처음 왔을 때 힘들었던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당시 처음 들어왔을 때는 한국어를 거의 몰랐던 때였고 미국에 있는 친구들을 두고 혼자 왔으니 과연 적응이 쉽지만은 않았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