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히메(UQ HOLDER!)

雪姫 (ゆきひ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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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모습원래 모습

만화 《UQ HOLDER!》의 주요 등장인물.

1 소개

증조할아버지, 할아버지, 손자 삼대에 모두 반했던 스프링필드 일가의 히로인

주인공 코노에 토타와 같이 사는 시골 학교의 여교사로, 그의 양친으로부터 그를 부탁받았다. 코노에의 부모님과 교통사고가 나 토타와 유키히메만 살아남고 양친들은 죽은 걸로 보인다.[1] 현재는 토타와 스스럼없이 지내고 있었으나 2년 전 처음에는 친해지기 전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던 것 같다.

사실 그 정체는 700년을 살아온 흡혈귀이자 6억 엔의 현상범인 에반젤린 A.K. 맥도웰이었다. 어른모습으로 있는 것은 자기가 직접 연령변환약을 만들어 복용하기 때문이다. 이터널 로리가 아니라니 이게 무슨 소리요 나의 에반젤린은 이렇지 않아 신고했습니다

1화 후반부에 그녀의 정체가 밝혀졌지만 사실 오프닝부터 시작해 정체가 밝혀질 때까지 그녀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는 떡밥이 이미 몇 개 나왔었다. 우선 에반젤린이 네기마 시절 함께했던 이들과 세월이 지나며 헤어지게 됐다는 묘사의 장면을 보면 그들과 헤어진 뒤 본작 시점의 새로운 인연들을 만났다는 장면에서 유키히메만이 보이지 않는 것에서 유키히메와 에반젤린이 동일인물이라는 단서를 던져준다. 그 다음으로 유키히메라는 이름은 일본어로 눈의 공주라는 뜻을 가졌는데, 성이 없이 달랑 유키히메라는 이름만 있다는 것에서부터 유키히메가 이미 가명이라는 걸 짐작할 수 있다. 거기에 에반젤린이 얼음 마법에 있어서 최강자라는 설정을 생각하면 이 역시 그녀의 정체에 대한 단서. 아니, 애초에 마법의 시동키 부터가 "리크 라크 라 라크 라이라크" 다.

시간이 지나서인지 전작과는 다소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다. 한가지는 취향으로 전작의 고스로리취향은 전혀 드러내지 않고 어른 모습으로만 행동한다. 홀더 본부까지 올 때는 추적자를 피하기 위해서라고도 할 수 있었지만 본거지라고 할 수 있는 홀더 본부에 와서도 굳이 어른 상태를 유지한다. 그게 토타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는 불명.

또 전에 비해서 상당히 약해졌다. 1화부터 오체분시를 당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그 뒤로도 전작과 비교하면 약해진것 같은 모습이 계속해서 나타난다. 첫화를 제외하고는 패배하는 일은 없었지만 전작에서 절대적인 힘을 보며주었던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미묘한 부분. 게다가 작중에서 예전에는 어둠의 복음으로 엄청난 공포의 존재였으나 지금은 그녀의 그림자에 불과하다고까지 언급되었다. 여러모로 약해지기는 약해진 듯.

2 활동 및 행적

《UQ HOLDER!》의 전작, 《마법선생 네기마!》에서의 활동은 항목참조.

《UQ HOLDER!》에서 그녀는 도시로 가기 위한 일종에 최종 시험 상대 같은 존재로 보인다. 1화에서 주인공 코노에 토타가 뜻이 맞는 또래들과 5인 1조 조를 짜서 도시에 가려고 그녀와 대결을 펼쳤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면서 마법이나 흡혈귀 사냥 기술이 발전한 것인지 몰라도 1화에 그녀를 노리고 나타난 흡혈귀 사냥꾼에게 오체분시를 당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토타가 사냥꾼에게 낚여서 마법을 봉인하는 팔찌를 그녀에게 착용하게 만들었다지만 전작의 에반젤린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충격적인 장면.

하지만 죽지는 않았고 토타에게 토타가 불사의 존재임을 알리고[2] 자신의 피를 마시게 해 토타를 부활시켜 현상금 사냥꾼을 물리친다.

모든게 끝난 후 토타에게 모든 진실을 알려주고 불사만큼 끔찍한 것도 없다라며 한탄하지만, 토타는 오히려 불사라 유키히메가 죽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하며 "댁과 함께라면 영원히 사는 것도 그렇게 나쁘진 않을 것 같고"라 말하며 웃어넘긴다.

이후 정체가 드러났기에 또 다시 습격을 받을 걸 염려해 토타와 함께 궤도 엘리베이터가 있는 신 도쿄시 아마노미 하시라시티로 떠난다

여담으로 본편 10년 전 마법의 존재가 공표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희귀한 탓인지 그녀에게 마법을 알려달라고 부탁하는 일이 빈번한 모양.

또 전작 네기마 때보다 성격이 매우 둥글어졌다. 토타가 가고 싶었다는 동물원 티켓을 건네며 같이 가자고 하는 장면이나, 과거 회상을 보면 그 성격 나쁜 에반젤린이 토타를 위해 요리를 만들려고 한다! [3] 1화 시점에서 살고 있던 마을 사람들, 학교에서의 평판도 나쁘지는 않은 듯. 1화 도입부에서 네기마 본편에서 기억을 즐거웠던 시간도 분명히 있었다고 스스로 말하는 등 네기마에서는 좀처럼 상상할 수 없는 냉혹한 흡혈귀로서 모습이 아닌 뭔가 초연한 존재로서 모습을 보여줬다.

흡혈귀의 힘을 제한하는 팔찌도 아무 의심없이 착용했던 이유도 토타가 처음으로 자신에게 준 선물이라 기뻐했기 때문. 전체적으로 여전히 스승 + 주연인물의 위치는 네기마와 비슷하나 이 작품에선 『가족』으로서의 면이 더 강하다.

내색하지는 않았지만 마호라 학원 시기의 추억을 그립고 소중하게 여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화에서는 토타가 지나가던 길 근처 작은 마을에 있는 버려진 버스 앞에 있는 마을 아이들과 얽히는 걸 원래 모습으로 지켜본 뒤 한바탕 소동이 끝나자 다시 어른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성격이 유들유들해지면서 최강자 포스도 어디론가 사라진 것 같다. 즉, 전작에 비해 엄청 약해진 듯 하다. 정확히는 강자 포스는 여전히 뿜어내고 있지만 전작의 그녀를 아는 독자가 보기에는 엄청나게 약해졌다고 느껴진다. 현재까지 몸을 격하게 움직이는 전투씬은 보이지 않았지만 토키사카 쿠로마루를 흡사 파리 잡듯이 일격에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나름 강자 포스는 보였지만 그 외에 토타에게 체술로 제법 허용되거나 함정에 걸렸다거나 그래서 엑스트라 현상금 사냥꾼에게 밀리는 모습 등 전작의 최강자 포스에 비하면 떨어지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 것은 사실이다.거기에 목욕신에서 보여준 빙창탄우[4]라는 마법의 스케일도 토타와 쿠로마루는 경악했지만 전작 네기와의 싸움에서 보여준 것에 비하면 참담할 지경.

신명류에서 쿠로마루를 보낼 때 예전에는 어둠의 복음으로 엄청난 공포의 존재였으나 지금은 그녀의 그림자에 불과하다라고 이야기한 것을 보면 모종의 사건이나 이유로 많이 약해진 듯 하다.[5] 하긴 전작의 힘을 그대로 가진 상태라면 전면에 나서는 순간 스토리 따위 안드로메다로 가버리니...그래도 이번 작품에서도 전작과 비슷하게 대략 주인공의 후견인 역할인 듯하다. 아니면 히로인이라거나 솔직히 여러모로 너프 패치를 넣을 수 밖에 없다. 그 정도로 센 괴물이니...

6화에서는 불사자 클럽 uq holder의 누님(..)이라는 거대떡밥이 투척됐다. 아마 NO.1인듯. 27화 마지막에 실루엣이 보인다. 토타가 위험에 처하자 개입하려는 것 같다. 28화에 토타를 향한 총격을 빙벽을 소환해 막고 얼음 송곳을 소환해 헬기를 떨어뜨리며 개입한다. 혼자서 잘 버텼다며 토타를 칭찬한다. 그리고 다음 컷에 로리화하며 알몸 와이셔츠가 된다(...)나이스! 30화에서 화재를 재압하겠다고 공중으로 날아오른다. 그리고 '이 정도 화재라면 지금의 나로도 아무것도 아니지'라며 약체화를 확실시했고 천년빙화[6]로 마을을 통째로 얼린다(...).약해졌는데 먼치킨 토타가 얼음 지옥에 대재해라고 따지자 불타는 것보단 낫단다(...). 나중에 녹인다고 했다.

40화에서 페이트 아베룬쿠스와 30년만에 만났다고 했으며, 41화에서는 페이트와 확실히 결별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에바쪽은 완전히 척을 질 생각은 없는것 같지만, 페이트는 완전히 등을 돌린 상태로 그녀가 자신에게 오지 않는 한 이야기할 생각도 없다고 단언했다. 41화에서 결국 협상에 실패해서 페이트와 싸우는데 강한 것 같지만 전과 비교하면 약해졌다는 듯한 묘사가 계속해서 이어진다. 지하라 땅의 정령이 많다는 이유도 있지만 페이트의 마법에 계속 밀렸으며, 천년빙화를 이용한 어둠의 마법 얼음여왕을 사용한 뒤에서야 대등하게 싸우기 시작한다. 사실 어둠의 마법은 에반젤린이 약했을 때 모자란 힘을 보충하기 위해 만든 마법으로 전작에서는 그런거 없어도 충분히 강하기 때문에 쓸모없는 마법 취급을 당했다. 물론 옷이 변한 점으로 보아 후에 나름대로 보완한 듯 하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확실히 약해지기는 약해진 듯.[7][8]

경험을 쌓아서 강해진 페이트와 상대적으로 약해진 에반젤린 술식병장 상태의 싸움은 호각을 이루었고 서로 치명상을 입힐수 있는 상태에서 고착상태에 빠졌고 이때 불사의 힘을 지닌 에바가 페이트를 보고 계속하면 불로이기만 한 네가 이대로 나와 계속 싸운다면 위험해질거라고 말하며 중지를 권했고 페이트도 받아들여 실제 이걸로 싸움이 끝이 났다.그런데 이 권하는 말에 대한 페이트의 대답을 들어보면 지금의 너라면 못 이길 것도 없지. 라고 말하기도 했다.에반젤린이 보통 상태도 아닌 술식병장 상태인데도 저런 말을 듣는 것을 보면 에반젤린이 엄청 약해진게 맞다.

토타를 신경쓰는 이유가, 토타가 협간의 마녀 다나[9]의 힘에 의해서 과거에서 불려오는 에반젤린(과거, 흡혈귀가 된지 얼마 안 된 시점)에게, "널 좋아하니까!" 라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 즉 이건 서로 키잡……[10] 다만 토타가 첫사랑인건 홀더의 세계선에서만의 얘기일 가능성이 높다.

결국 96화에서 에반젤린의 시간 기준으로 500년에 걸친 키잡이 끝내 성공했다.... 정확히 말하면 다 키웠지만 아직 잡아먹진 않은 단계. 하지만 얼굴을 붉히며 "바보, 500년 늦었어" 라는 대사를 날린지라 서로 플래그를 세운 상태. 커플링이 완성됐다. 다만 유키히메의 경우 그 후에 오랜시간이 지나 만난 나기나 네기도 있고, 토타의 고백을 듣고도 어릴 적 추억이나 첫사랑 정도로 정리하는 느낌으로 보이기도 한다. 물론 신경을 쓰고 있는 건 분명하지만 말이다. 다른 여자애들에게 토타가 불사자가 아닌 일반 여성과 잘될 수도 있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걸로 보아 불사자로서의 연배 때문도 있고 남동생 취급하고 있는 듯. 110화에서 토타가 네기에 대해 물어보자, 네기에 대한 의리로 토타를 거둬 돌봐준 것은 절대 아니며, 자신은 여전히 네기를 사랑하고 있고 네기는 지금 세계를 구한 대가로 자신의 숙적에게 붙잡혀 있으니 네기를 구하기 전까지는 무슨 일이든 나아갈 수 없다고 말한다. 대체 어느 새 나기에서 네기로 갈아탄 거냐? 당사자인 네기나 3-A반 클래스메이트들이 이 말을 듣는다면 모두 멘붕할 거다. 만약 마법선생 네기마 시점의 에반젤린이 이 말을 듣는다면 부끄러움으로 인해 멘붕하겠지

113화에서 코노에 호노카가 한 말에 따르면 시작의 마법사를 없애기 위해 네기를 죽일 생각이라고 한다. 다만, 그건 꼬맹이의 바람이었다.
  1. 토타가 꿈으로 본 양친사망 사건의 모습을 보면 유키히메 마저 발라버릴 존재들에게 습격당했다고 한다. 유키히메 마저 발라버릴 존재들로는 현재로써는 완전한 세계 정도가 가능성이 있다. 물론 현재의 약해진 유키히메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후보는 많다.
  2. 앞서 토타의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죽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실상은 누군가에게 습격당하고 이미 죽은 토타를 에반젤린에게 살려달라며 맡기고 죽은 것. 에반젤린은 토타를 살리기 위해 자신과 똑같은 흡혈귀로 만들었다.
  3. 다만 실력은 젬병이었던 모양인지 요리의 맛에 빡친 토타가 다시 만들었다.
  4. 네기마에서 네기가 마법세계 중후반부에 주력으로 쓰는 주문인 "번개 투척"과 동급의 빙계 주문이다. 이걸 무영창으로 쓴다는 것은 엄청난 고수라는 증명이다.
  5. 꼴보기 싫은 쿠로마루를 처리할 겸 보낸 것이긴 하다. 그런데 수장들끼리 대화를 들어보면 성공하면 이득이고 실패해도 별 손해없이 눈에 보기 싫은 쿠로마루를 처리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 성공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작의 그녀의 힘을 생각하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 그녀의 힘을 몰라서라고 할 수도 있지만 전작의 그녀의 위명만 따져도 성공할 가능성은 0다.
  6. 네기마와의 대련에서 어둠의 마법으로 시전한 기술
  7. 한때 여기에 전작에서 페이트 시리즈들 전부를 혼자서 박살냈다고 하면서 지금은 하나를 상대하는데 어둠의 마법을 사용하면서 아주 약해졌다고 말하는데...약해진건 맞는데 혼자서 어둠의 마법없이 페이트 시리즈 전부를 박살냈다는 등 하는건 정확히 말해선 틀린 말이다. 끝없는 백(白)의 구천 영창하는 동안 다른 일행들이 지켜주고 있었기 전부 쓰러트리는게 가능한거다. 혼자선 절대 불가능하다.참고로 그전에도 페이트 시리즈들을 날리는 장면이 나오니 보호 안 해줘도 영창성공했다거나 그런거 없어도 이길수 있다고 하기도 힘든게 붉은 날개 주역(타카하타 이상 전부)이하라는 설정의 학원장도 페이트 시리즈를 둘을 분신으로 각자 한방씩 날리는 장면이 나왔다.참고로 페이트 시리즈는 스펙은 전부 동등하고 페이트는 라칸 공인 나기와 자신과 동급 클래스다.애초에 페이트 시리즈 자체가 스펙이 최상으로 설정되어 누가 위라고 하기보다는 컨트롤이 뛰어나다는 식으로 갈리는데 네기마 마지막에 보여준 당하는 모습들만 보고 실력 고하를 정하긴 힘들다.작중 페이트 시리즈들 모습보면 믿기 힘들겠지만에반젤린도 설정상으론 페이트 시리즈 하나와 동등한 레벨이다.그런 페이트 시리즈들이 마지막에 그렇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 것은 주인공측 보정에 가깝고 굳이 현실적인 이유를 따지라면 그 강함에 걸맞는 경험을 한 에반젤린과 라칸, 알비레오 이마에 비해 미흡한 경험에 의한 컨트롤 차이에서 나온다고 봐야 한다.
  8. 네기마 마지막화의 콰트로 이후 번호의 아베룬쿠스 시리즈 3체는 페이트(3)의 후계기라 경험이 일천해서 본래의 스펙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어느 정도냐면, 완전히 동등한 스펙의 페이트를 상대로 퀸둠이 단 일격에 역전패로 당했으며, 네기를 상대로도 콰트로와 섹스툼이 거의 한 두방만에 당했다. 네기마 후반부에서도 페이트와 다른 아베룬쿠스들의 역량 차이가 이미 크게 벌어진 상태였는데 하물며 UQ홀더 시점에서는 그 뒤로 수 십년이 지나서 태양계 최강의 마법사로 불리워질 정도로 경험을 더 쌓았으니....이미 이 시점의 페이트와 과거에 에반젤린이 협공을 되물리쳐 역관광시킨 다른 아베룬쿠스들과는 스펙을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비교 자체가 넌센스인 수준까지 벌어져 있다고 봐야한다.
  9. 다나의 성은 차원의 협간에 존재하며, 다나가 원하는 시간과 공간과 연결하는게 가능하다.
  10. 작중 에반젤린 시점으로 처음 만났을 때, 토타 14세, 에바 16세 시점이었다. 나름 적절한 플래그 시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