由詑 かなみ
애니메이션 스크라이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무라 유카리. 한국판 성우는 정소영. 북미판 성우는 캐리 새비지. 국내판 이름은 '유타 카나미'에서 맨 앞글자와 뒷글자만 이어붙인 '유미'.(...) (키류 미모리에게도 같은 작명 센스가 적용되었다.)
설정연령은 8세(!). 스크라이드의 이야기가 시작되기 몇년 전에 폐허에서 카즈마와 만나게 되고, 그 후에는 카즈마와 함께 생활을 하게 된다. 카즈마를『카즈군』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더빙판에서는 카즈씨), 낯가림이 심하다. 나이는 어리지만 카즈마에 대한 애정을 안고 있으며, 그 마음이 앨터능력으로 승화하고 있었지만 카즈마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서 자신이 앨터능력자가 되었다는 사실과 그가 앨터능력자라는 것을 모른 채 살아왔다. 카즈마도 마찬가지로 카나미가 앨터능력을 각성한 것을 모르고 있었다.
한 화를 시작할 때마다 "꿈을....보고 있었어요"라는 대사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녀가 보고있는 꿈은 무의식하에 발동하는 앨터능력이며 타인의 사고와 연결되어버리는 능력이었던 덕분에 무죠우 쿄우지에게 이용을 당했던 적이 있었다. 모든 이야기가 끝난 후 에필로그에서는 5년 뒤의 성장한 모습으로 나왔다.
극장판 하편에서 그녀의 알터가 완전한 모습을 보이는대 자신의 머리끈으로 만든 나비.
에필로그에서는 죽은 키미시마 쿠니히코의 뒤를 이어 카즈마의 교섭책을 맡는 듯하다. 정말 잠들었던(...) 스트레이트 쿠거의 자동차에서 나오면서 이 운전에는 일생 익숙해지지 않을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