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nade Launcher
유탄발사기를 장비한 가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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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회전탄창이 달린 유탄발사기의 형상을 한 지원 화기.
미사일 발사기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는 무기이다. 인류제국의 유탄발사기는 사실상 제국제 미사일 발사기 열화판이고 다른 종족의 유탄발사기는 범위공격만 가능한 경우가 많다. 아마 크랙 그레네이드가 제국제라서 그런듯.
2 상세
2.1 PC 게임
Warhammer 40,000: Dawn of War에서는 임페리얼 가드의 기본 유닛인 가드맨과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기본 유닛인 컬티스트의 추가 무장으로 등장한다. 게임 상에서는 우월한 사정거리로 넉백을 유발하여 가드맨과 컬티스트의 기대 수명를 몇 초 더 늘려주는 고마운 물건이다. 특히 헤비 볼터처럼 거치시간이 필요한 화기에 대해서 극상성을 보여준다. 특수무기 업그레이드의 효과를 크게 받는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최대 사정거리에서 공격하는 인공지능의 특성상 컨트롤에 좀 더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다만 가드맨과 컬티스트가 굳이 라스건 몇 방 쏴보겠다고 먼저 접근하는 경우는 많지 않으므로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여담으로 플라즈마 건을 장비한 가드맨을 '강남 가드맨', 유탄발사기를 장비한 가드맨을 '강북 가드맨' 이라 칭하기도 한다. 컬티스트에게도 플라즈마 건을 장비시켜줄 수 있긴 한데… 컬티스트는 체력이 개안습인지라 플라즈마 건을 쥐어줬다간 쏘려고 적에게 접근하다가 적의 화력에 금새 녹을 가능성이 높으니 그냥 유탄발사기만 사용한다.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에서는 임페리얼 가드의 로드 제너럴과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헤러틱이 사용한다. 제너럴의 경우 수행원 두 명과함께 본인까지 총 3정을 들고 나오며, 주변 아군 유닛의 속도를 올려주는 스킬을 쓸 수 있고, 헤러틱의 경우는 유탄 발사기를 들지 않은 나머지는 모두 오토건으로 무장이 변경돼며, 자폭을 쓸 수 없는대신 사용지점에 있는 모든 유닛을 넘어트리는 스킬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