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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플레기
2009년 어쌔신 크리드 2와 함께 출시한 유비소프트의 독자적인 DRM 인증 시스템으로, 스팀에서 유비소프트 게임을 구매해도 실행 자체는 유플레이로 실행해야 한다[1].
유플레이가 생긴 뒤로는 ESD에서 구입한 유비소프트의 게임들은 대부분 스팀이 아닌 유플레이에서 시디키를 입력해야 돌아간다. 주의해야할 사항.
유비소프트 클럽(Ubisoft Club)이 생긴 뒤로는 액션이란 이름의 업적 시스템이 생겼고 이를 통해 유저 경험치와 보상을 구입할 수 있는 유닛(Unit, u)이란 걸 주기 시작했다. 경험치야 그다지 의미없지만 유닛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보상은 대부분 게임 내의 캐릭터나 장비, 코스튬, 심지어는 새로운 던전이나 맵 개방 등이 있기에 중요해야할 요소.
대부분의 게임들은 모든 업적 달성시 100u을 주며 한 게임의 모든 보상을 얻고도 조금 남는다. 습득한 유닛을 어느 게임에나 쓸 수 있는 건 좋은 점.
복돌이는 쓰지 못하는 정식 발매판을 이용하는 유저에게 메리트를 주는 시스템은 칭찬할 만 하지만 후술된 문제점들은 이를 전부 씹어먹고도 남는다.
스팀에서 게임을 실행시키면 유플레이가 실행되어 로그인 후 CD키 입력을 유도하는데, 원래는 로그인 시에 아이디를 잘못 입력하면 틀렸다고 알려주는게 아니라 그 아이디를 생성해서 거기다 등록시켜버렸다(...). 당연히 이런 시스템에 대해 원성이 많았고, 이후 업데이트로 없는 아이디를 입력하면 그런 아이디가 없거나 비밀번호가 틀렸다는 메시지가 나오면서 로그인 화면으로 복귀하는 정상적인 시스템으로 변경되었다.
이 인증 시스템은 전세계적으로 적잖은 까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싱글플레이 시에도 항상 인터넷 접속을 요구하는데, DDoS 공격으로 서버가 멈춰서 도중에 멈추거나 아예 실행도 안 되는 상황이 나온 것. 다행히 문제는 머지 않아 해결되었고, 피해를 본 유저들에게 게임 무료 다운로드로 보상하면서 그럭저럭 잘 넘어가긴 했다. 더욱이 요즘은 스팀이다 뭐다 해서 싱글 플레이에서도 온라인 상시 연결을 요구하는 서비스가 많아졌기에[2] 대부분 그러려니 하고 있다.
그리고 스팀과 유플레이 간의 연동에 문제가 있는지, 스팀에서 파 크라이 3와 디럭스 번들 DLC를 구매했을 시, 스팀 쪽에서 출력된 디럭스 번들 DLC 언락 코드의 적용이 제대로 안 되는[3] 문제점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문제를 겪었는지 스팀 해당 커뮤니티에 다음과 같은 스레드가 올라와 있다. # 이 문제로 유저들이 항의했으나, 유비소프트 측에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듯.
게다가, 유플레이 클라이언트 내에 존재하는 백도어 때문에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시궁창에 빠졌다. 당일로 패치했지만 오리진보다 더한 쓰레기 시스템으로 이미지 전락. 얼마 후 DRM에 대한 개선안이 발표되어서 PC 게이머들은 조금이나마 한숨 돌리게 되었다. #
이 외에도 플레이타임 기록이 안되고 백그라운드 실행도 불가능하며 한글 채팅도 제대로 되지 않는 등 기능 자체도 많이 뒤쳐진다. 였지만... 2014년 11월 유플레이가 업데이트되면서 백그라운드에서도 구동이 된다! 이제 백그라운드상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해졌다. 다운로드 켜놓고 백그라운드로 해놓다가 2~30분 후에 다시 가보니 로그아웃과 함께 다운로드가 꺼져있어서 멘붕오던 시절은 이제 갔다.유플레이에 시디키를 등록하기위해 패키지에 있는 시디로 게임을 설치해야했던 문제를 해결한 업데이트 이후로 유플레이 한정 최고의 업데이트
2013년 7월, 유플레이에 등록된 개인정보를 해킹하려는 시도가 일어났다. 유비소프트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은 없으나, 해킹 시도가 있었던 것은 확실하므로 비밀번호를 변경하라고 권장하는 이메일을 발송했다. 이 때문인지 유플레이에서는 닉네임 이건 왜? 변경 기능이 막혀 있었다. 다만 닉네임이 Guest-XXXX와 같은 자동생성 닉네임일 경우에는 서포트에 문의하면 원하는 것으로 바꿔주니 속 썩이지 말고 문의하면 되었다. 2014년 11월자 업데이트로 닉네임변경 건으로 이제 서포트에 문의하지않아도 유저 스스로가 변경가능하게 되었다.
이외에 게임 숨김이 가능해지고 최신게임을 기준으로 게임삭제와 업데이트가 간편해지는 등 여러모로 Origin과 동등하게 발전해 나가고 있다.
2014년 11월 초순 영국에서 최신작을 더 이상 스팀에서 구입할 수 없다는 뉴스가 뜨면서 스팀과 결별하는 게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다. 참고 기사
하지만 영국에서만, 그것도 일부 게임만 판매가 중지되었고 2016년에 발매된 레인보우 식스 시즈와 디비전과 같은 게임들이 계속해서 스팀에도 판매되는 것을 보아 단순한 영국 현지 유통사와의 마찰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2014년 11월 5일 패치한 4.9버전에서는 스팀에서 한번이라도 유플레이게임을 구매한 이력이 있으면 유플레이 클라이언트 상의 유플레이샵 링크를 없애버리고 스팀상점으로 강제로 연결해 놓았다. 유플레이샵에서 구매를 원한다면 #여기에서 구매하면 된다.
스팀이나 오리진에 비해 클라우드 시스템이 매우 병신같기 때문에 클라우드를 끄고 하는 것을 추천한다. 잘못하면 지금까지 저장된 게임이 싹 사라진다. 2015년 후반기 들어서까지도 재수가 없으면 세이브파일이 날아가는데, 재미있는(?) 사실은 이게 많이 좋아진 것이라는 것. 원래는 재수가 좋아야 세이브가 유지됐다(!).
회원 등록 과정에서 입력한 이메일 주소에 대한 유효성 검증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메일 입력 시 오타가 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아이디를 이메일로 사용하는 사이트들은 회원 등록 과정에서 사용자가 입력한 이메일 주소로 메일을 보낸 후, 사용자가 해당 메일을 열어서 메일에 포함된 링크를 클릭하여야 해당 메일 주소가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회원 등록이 완료되는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유플레이는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 회원 등록을 마치고 계정 관리 메뉴에서 이메일 주소가 잘못 되었음을 깨닫고 이메일 주소를 바꾸기 위해서는 기존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배달되는 메일에 포함된 링크를 클릭한 후 새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야 하는데, 기존 이메일 주소가 유효하지 않은 경우 이러한 프로세스 대로 진행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 이런 상황에 빠진 경우 customer support center에 직접 질의를 올려서 이메일 주소를 잘못 입력했으니 바꿔달라고 요청하는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서버관리가 개판이다. 온라인으로 잘되다가도 툭하면 끊어지면서 오프라인으로 넘어가는 건 예사며 서버가 꺼지는 경우도 다반사. 특히 인기가 저조해지거나 안팔린 게임들은 노골적으로 느려지거나 서버상태가 안좋아진다.
그리고 결국 더 디비전 발매 당일 서버가 터져버렸다.이 때문에 유플레이로 실행하는 모든게임이 실행이 안되는 것이다...야 이 귀큰놈들아!!!!!! 지금도 역시 서버가 불안정하여 수시로 끊겼다가 연결되는 렉이 굉장해서 많은 유져들의 원성을 하고 있다 유비가또
- ↑ 유플레이가 생기기 전에 나온 게임은 제외
- ↑ 그래도 스팀은 하프라이프 2 발매 당시 트래픽 폭주로 서버가 다운되어 싱글플레이어가 불가능하자, 이후로는 인터넷에 접속이 안 될 경우에는 오프라인으로 게임을 실행할 수 있게 되었다.
- ↑ 아예 먹통인 건 아니다. 유플레이 내에서 도전과제 포인트로 언락 가능한 파 크라이 3 내의 ULC 컨텐츠(ex. 핸드캐논 등)를 유플레이 브라우저에서 일부 혹은 전부 풀어야 인식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것도 확실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유플레이 쪽의 도전과제 포인트 구매형 ULC 스크립트가 디럭스 번들 DLC 코드와 꼬여서 그런 것으로 추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