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윤기원 (尹基源,Yoon Ki-Won) |
생년월일 | 1987년 5월 20일 |
사망일 | 2011년 5월 6일 |
국적 | 대한민국 |
포지션 | 골키퍼 |
신체조건 | 188cm / 79kg |
소속팀 | 인천 유나이티드 (2010~2011) |
국가대표 | 0경기 |
대한민국 축구계 최대의 미스테리
아무도 예상 못한 사고로 꽃을 피우지 못한 안타까운 재능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축구선수로 현역 시절 포지션은 골키퍼였다.
2 선수 생활
거제고등학교와 아주대학교를 거쳐서 2010년 드래프트에서 5순위로 지명되어 인천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팀의 주전이었던 김이섭 골리가 나이가 꽤 많았기 때문에 세대교체가 필요했고, 그는 송유걸과 경쟁을 펼치면서 성장해나가던 유망주였다. 첫 시즌 윤기원은 2군에서 뛰었지만 허정무의 눈에 띄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출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 활약으로 다음 시즌에는 송유걸을 제치고 인천의 넘버 원 골리가 되었고,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그러나...
3 갑작스런 사망과 의문점
2011년 5월 6일 11시 30분경, 휴게소에서 본인의 승용차에서 숨진 채로 시신이 되어 발견됐다. 윤기원은 운전석에 앉아 있었고 조수석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있었다. 차 안에는 현금 봉투가 있었고 유서는 없었다. 경찰의 조사 결과로는 가스 중독사라고 하며, 사실상 자살로 결론이 내려졌다. 당시 그는 불과 25세.
하지만 이 죽음은 큰 논란을 같이 불러왔는데, 2011년 K리그 승부조작 사건이 일어났던 점으로 인해 그의 죽음과 연관이 있다는 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며, 그가 자살이 맞는가에 의문을 가진 사람들도 많았다. 실제로 이 죽음은 이후 방송을 통해서 알려지기도 하였고, 그의 가족들은 2016년 현재까지도 이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2015년, 안종복 전 인천 단장이 비리와 심판 매수 등으로 인해 구속되자 다시 한번 논란이 일어났으며, 가족들은 다음 아고라를 통해 청원을 하기도 했다. 2016년 2월 17일 <추적60분>에서 윤기원 사망사건에 관해 방송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