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야환담 시리즈 등장인물. 채월야 초반, 제 4 야, 진홍의 신데렐라편에 등장한 단역.
진유미에게 사주를 받은 남자들에게 윤간당해 거의 폐인이되다시피했지만, 어쩌다가 팬텀의 눈에 들어 그의 혈족까지 되는 로또(?)를 뽑고, 팬텀의 철학인 복수는 자기 손에 따라 진유미가 사는 집에 쳐들어가서 같이 살던 가출 청소년 다수를 살해하고 진유미는 상하로 분리시켜서 복수를 마치게 된다. 그리고 직후에 들어온 한세건에게 토카레프를 머리에 맞고 사망.
진마 팬텀의 피를 받은지라 VT가 몇 천이나 되어서 자금난에 허덕이던 세건에게 큰 돈을 만지게 해준다.
코믹스에서는 그녀의 심리묘사가 세세하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