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X헌터의 등장 생물. NGL에는 상층부만 알고 있는 D2라는 마약을 조제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동굴 속에 있는 비밀 공장이 존재하는데 이곳을 거점으로 삼은 키메라 엔트이다. 형태는 뱀+켄타우로스로 얼굴은 뱀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특히 혀가 뱀과 유사하다. 그리고 하체는 켄타우로스와 같이 4족 보행 형태를 띄고 있다. 성우는 브로부다와 동일한 무라카미 유우야
굉장히 포악한 성격으로 인간들을 사로잡아 '개'처럼 사육시키고 있었다. 인간들에게 목줄을 달아 끌고 다니고 있었으며 살려달라는 비명소리에 짜증이 나서 앞발로 인간개 중 한 명의 머리를 밟아버렸다. 이 때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던 나머지 인간개의 모습은 실로 비참했으나 그마저도 질렸다면서 죽여버렸다. 그런 다음 키르아, 곤, 카이토를 새로운 인간개로 임명한다면서 공격해왔다.
카이토가 말하길 키메라 앤트가 원래 호전적이긴 성격이기는 하나 악당들[1]과 섞여서 더욱 사악한 존재가 되었다고 했다.
부하로는 모기 형태를 닮은 여성 키메라 앤트와 천수권을 사용하는 무려 8쌍의 팔을 가진 키메라 앤트가 있다. 이중 모기 키메라 앤트는 키르아에게 끔살당했으며[2] 천수권을 사용하던 개미도 곤의 '가위'에 당해 몸이 두 동강이 나 버렸다. 이 개미는 곤과 싸우면서 본능적으로 '넨'의 위험을 느끼고 가까이가면 큰 데미지를 입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물쩡 거리면 윤쥬에게 죽을 것이라 판단해 곤에게 닥돌했다. 이것으로 보아 그의 포악성은 부하에게도 예외가 없는듯 하다.
이렇게 설명을 써놓으면 굉장히 포악하고 강한 캐릭터 같지만, '인간개'라는 충격적인 장면을 연출한 것 이외에는 별다른 전투신도 없이 죽어버렸다. 하필 상대가 카이토였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 카이토의 무기 중 '총'에 맞아 사망했다. 대신이라긴 뭐하지만 키메라앤트편 이후로는 상당히 전개를 늦추고있는 리메이크판 애니메이션에서는 전투 장면도 나온다. 당연히 나온다고 해도 윤주가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다 총맞고 죽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