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고 18금인줄 알았다면 정답이다...응?!?
원제 | 密・リターンズ! |
글/그림 | 야가미 켄 |
번역 | 확인바람 |
국가 | 일본 |
연도 | 1995~1996 |
출판사 | 슈에이샤(집영사) |
권수 | 전 7권 |
국내발매 | 전 7권 |
국내출판사 | 서울문화사 |
1 소개
나나카 6/17로 알려진 작가인 야가미 켄의 작품. 첫 장편 연재작으로 연재시기는 나나카 6/17보다 훨씬 앞선다. 작가가 아무래도 나이에 맞지 않는 정신을 갖게 되는 이야기를 좋아하는가 보다
국내 정발판 제목이 묘하게 에로틱한 느낌을 주는데 실제 내용은 그냥 소년만화다. 사실 원제인 密・リターンズ!의 히소카를 은밀한으로 번역해 버려 생겨버린 문제. 히소카는 주인공의 이름이다.[1] 근데 국내 정발이 18세 미만 구독불가다. 때문에 낚인 사람 분명 있었을 듯
연재당시(1995~1996) 지금도 그렇지만 온통 배틀, 스포츠물 밖에 없던 점프에서 나름 혼이 바뀐 주인공이 자신의 사랑을 다시 이루어 나간다는 이야기는 나름 독특함을 보였다. 그러나 후반부는 얄짤없이 배틀만화화...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유유백서로 재미를 본 편집부의 압력에 의했던 것이라고 한다(출처:일본 위키피디아) 히소카의 디자인 등 안그래도 유유백서랑 비슷한 점도 있었기에 작가는 이를 내키지 않았다고 하지만 연재한 곳이 점프다 보니... 결국 1부에선 나름 인기작이었었는데도 불구하고 배틀만화화한 후반부에서 인기가 떨어져 조기중단된다.점프 편집부를 죽입시다 편집부는 드라마 장르 만화의 원수
나나카 6/17과 마찬가지로 J코미에서 볼 수 있다.
2 줄거리
전술했듯이 후반부 배틀만화가 되면서 1부 전생편과 2부 이능탐정 배틀 편로 나뉜다.
마이페이스[2] 고등학교 교사인 하시지마 히소카는 한때 자신의 제자이자 현재 동료교사인 호시자키 리토에게 리토가 교사가 되게 했던 추억을 떠올리는 암모나이트[3][4]를 골동품점에서 사서 선물하면서 청혼하던 차에 물에 빠져 떠내려가는 사람을 구하려고 물이 불은 하천에 뛰어들었다가 정신을 잃는다. 정신이 들자 마우스 투 마우스를 한 노승의 얼굴이 클로즈업 구해준 노승 토라우마(...)에 의해 자신이 구하려고 했던 나루카미 겐고로의 몸에 자신의 혼이 들어가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한 이사실이 알려지면 혼인 자신과 신체인 겐고로의 연결이 끊어져버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겐고로로서의 삶을 살면서 다시 한번 리토와의 사랑을 하기로 마음먹는데...
3 등장인물
등장순
- 하시지마 히소카
- 호시자키 리토
- 나루카미 겐고로
- 토라우마
- 츠구미하라 치나미
- 요시다 아키라
- 카라스마 유우지
- 우도
- 하야세 타카코
- 키바야시 유키
- 카모가와 미카루
- 카모가와 카호루
- 시하루
- 카부
- 아르랄
3.1 참고
3.2 관련항목
- ↑ 다만 전개에서 히소카의 혼이 겐고로의 몸에 들어가있다는 것을 타인에게 들키면 안된다는 설정이 있으므로 은밀하다고 볼 수 있긴 하다.
- ↑ 상대방 감정에 대해선 매우 서툴고 규칙에 대해선 그리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대신 주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에 대해선 지나치지 못한다. 예를 들면 다친 새끼 고양이(루리루리)를 돌보기 위해 수업을 빼먹기는 예사다.
- ↑ 착실한 학생이던 리토가 수업을 빼먹고 화석 전시회에 가려는 차에 이를 지각하던 당시 교생실습중이던 히소카에게 들키는데 히소카는 오히려 리토를 응원하며 같이 화석 전시회에 가서 이 때 리토가 암모나이트에 대해 히소카에게 설명을 하게 되고 이를 들은 히소카가 리토에게 교사가 될 것을 권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리토는 히소카를 동경하게 되고 연심을 품게 된 듯.
- ↑ 이 에피소드를 언급하면서 암모나이트를 선물하는데 리토의 첫 수업이라 말하면서 때문에 자신이 가장 잘 아는 화석이라고 말하는데 히소카는 생물선생이다... 어쩌면 교생실습 이후 진로를 생물로 정한건지도... 화석 강의(?)때 화석도 재미있다고 평하면서 자신은 살아있는 생물쪽이 더 재미있는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후 2부의 내용에 따르면 전생에서는 반대로 히소카의 전생이 리토의 전생에게 암모나이트 화석에 대해 알려줬다. 1부에서는 리토와 히소카의 추억 및 이에대한 리토의 미련을 상징하면서 2부에서는 전생과의 연계를 의미하는 소품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