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백풍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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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백풍화사(銀白風花紗).

블리치에 등장하는 물건. 쿠치키 가(家)의 현 당주이자 6번대 대장 쿠치키 뱌쿠야가 소유하고 있다. 천본앵, 견성겸과 함께 뱌쿠야와 함께하는 상징적인 아이템중 하나. 전투중 이걸 걸치고 싸우지 않았던 적은 이치고와 싸울 때 뿐. 나머지 전투때는 열의 열 전부 걸치고 있었다.

쿠치키 가(家) 대대로 당주만이 걸칠 수 있는 목도리의 일종으로, 제3대 츠지시로 쿠로에몬의 작품.[1]

일단 가격부터가 굉장한데, 저택 10채를 지을 수 있댄다. 단순하게 '집'이 아니고 '저택'이라는 표현을 쓴걸 보면 확실히 비싼 건 맞는 모양. 게다가 설정상 '쿠치키 가문의 당주만이 걸칠 수 있는 물건'이라고 했으니, 쿠치키 가문의 당주를 상징하는 물건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이러한 설정이 맞물려서 소울 소사이어티 중후반부에서 만해를 습득한 아바라이 렌지와의 결투에서 승리했을 때, 그를 자신이 인정한 남자라는 의미에서 쓰러진 렌지에게 이걸 덮어준다. 그래서 이치고와 싸울 땐 은백풍화사를 걸치고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당연하다는 듯이 이후엔 다시 걸치고 나온다. 또 샀거나 렌지한테 도로 돌려받았나?

작중에서 툭하면 부러지거나 맨손에 막히는 쿠로사키 이치고참월[2]과 함께 가장 고생이 심한 아이템중 하나. 주인 잘못 만난건가? 조금 훼손되는 건 기본이고, 심하면 누더기가 되기도 했다. 저택 10채분을 허구헌 날 누더기로 만들다니 돈이 넘쳐나나보다[3]
  1. 이 츠지시로 쿠로에몬이라는 이름은 아마 소이 폰처럼 대대로 물려가며 사용하는 가문, 혹은 장인을 대표하는 이름이나 호칭인 것으로 보인다. 그 외의 사항은 언급되는게 없어서 불명.
  2. 이쪽은 정확히 굴욕
  3. 겐류사이가 대장이 착용하는 조끼를 뭐라고 생각하냐고 했을때 싸구려라 답한걸로 봐선 진짜 돈이 넘쳐나서 그럴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사신대행 소실편에서 은백풍화사 2~3개나 되는 돈을 지급해서 대장조끼를 마음대로 개조했다는것만 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