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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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는 아냐, 호기심이 조금 많을 뿐
짐승도 아냐, 네가 너무 많이 예쁠 뿐

교회 누나도 목사님 몰래 듣는 음악, 외박을 부르는 목소리, 노래 못하는 가수, 인디씬의 마광수


대한민국의 인디 뮤직 아티스트. 2012년 5월 싱글 '음란소년'의 동명의 곡으로 데뷔하여 2012년 12월 1집 앨범 '오빠는 이러려고 너 만나는 거야'를 발매하였다. 타이틀곡은 '이름이 뭐였더라'.
그의 음악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가사가 시궁창. 달콤한 목소리와 멜로디로 음란한 가사를 속삭인다.
사실 따지고 보면 음란하다기보다는 찌질한 가사에 가까운 편.

하나뿐인 캘빈클라인 팬티를 입었는데
미리 준비해둔 딸기향 콘돔도 챙겼는데
없는 용돈에 무리해 장어도 먹고
밤새도록 죽을 힘을 다해서 푸쉬업도 했었는데
약속이 취소됐어

팬들을 '여보'라고 부르며 백만여보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따라서 팬카페에서의 닉네임은 'ㅇㅇ여보'로 통일해야 한다.
음란소년 본인의 닉네임은 '우리여보'.

1집 이후로 낸 싱글들이 '그대에게선 설렘설렘 열매가 열리나봐요', '이어폰을 나눠 끼고'처럼 멀쩡하게 달달한 노래들 뿐이라 뭇 여보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