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딩이

1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언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문서 참고.
고인드립으로서의 응딩이, 응디고인드립/사례 문서 참고.

2 엉덩이사투리

궁둥이는 같은 맥락으로 궁디다. 볼기 문서 참고. 참고로 응디는 볼기의 사투리가 아니다.

3 일간베스트 저장소에서 사용되는 단어, 응딩이

해외 시민권자/영주권자라서 국내법에 따른 고소를 피할 수 있다는 뜻의 은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언에서 파생되었다.[1]

즉,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언처럼 응딩이가 보호와 방어의 기능을 가졌기 때문에 특정사이트나 커뮤니티에서 많이 사용하는 유행어다. 좀 더 자세히 들어가면 모욕죄나 명예훼손죄의 고소를 피할 수 있다는 뜻에서 사용된다.[2] 그래서 국내유저들은 입이 간지러울 때(?) 우회적으로 말하거나 판사님~ 드립을 치는 반면, 해외응딩이들은 거침없이 패드립, 고인드립을 하여 국내유저들로 하여금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3] 바리에이션으로 미국 시민권자를 욕하거나 조롱할 때 미국 국적자가 아니라서 처벌받을 일이 없으니 마음놓고 욕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한국 응딩이' 표현을 쓰기도 한다.[4]
  1. 노무현 전 대통령이 미국한테 매달려가지고 바짓가랑이 매달려가지고 응딩이, 미국 응딩이 뒤에서 숨어가지고 형님 형님 형님 빽만 믿겠다, 이게 자주 국가의 국민들의 안보 의식일 수가 있겠습니까?" 라고 발언
  2. 해외의 경우 사이버모욕죄나 명예훼손죄 자체가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 벌어진 일에 대하여 해외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를 처벌할 수 없으며, 설령 처벌한다해도 인터폴이나 해당 국가의 경찰의 협조를 구해야 하는데 마약, 심각한 중범죄, 테러같은게 아닌한 협조할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한다.
  3. 국내에서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사람들... 예를 들면 가수 김장훈 씨나 세월호 당시 거짓말을 했던 홍가혜 씨에 대하여 국내유저들은 고소가 두려워 아무 말도 못하거나 기껏해야 '판사님 저는' 이런 말 밖에 못하지만 일명 해외응딩이들은 거침없이 패드립을 하고, 심한 경우는 패러디적 합성까지 한다. 일베의 경우 이런 해외응딩이들은 논란이 있을 때마다 국내유저들이 하지 못하는 역할을 담당하면서 짤게에 있던 글을 쉽게 일베로 가서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그들은 그러한 현상을 일베 하이패스라고 한다.
  4. 물론 진짜로 하면 큰일난다. 캐나다 국적자인 타블로가 어느 나라 사람들을 고소해서 처벌받게 했는지 잘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