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초에 나온다.
1 개요
정확히는 노무현 대통령이 재임 당시인 2006년 12월 21일,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회 자리에서 전시작전통제권 관련 연설을 했을 때 중간에 나온 말이 이 연설의 이름이 되었다. 당시에는 '민주평통 발언'으로 불렸다.
노 대통령은 당초 20분 정도 연설할 예정이었으나, 대한민국의 국방정책의 부조리와 대한민국 국군의 장군들이 전시상황에 국군을 지휘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는 것을 비판하며 무려 70분 동안 열변을 쏟아내었다.
해당 발언이 왜 나왔는지는 직접 동영상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압축해서 서술하자면 전직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들이 아직 대한민국의 전력이 북한에 맞서기에는 미숙하다는 이유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반대하는 것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이 다음과 같이 반박한 것이다. 참고로 원문에서 저 부분은 거의 막판에 나온다.
해당 연설은 대통령 스스로 대한민국의 전시작전권을 회수하려는 의지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소위 '똥별'들에게 일침을 날린 연설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 스스로 전시작전통제권을 갖지 못한 채, 북한의 위협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그저 미국에 의존해야만 하는 현실을 만든 것은 바로 전직 국방부 장관들이다. 그러면서도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반대하고 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이 말을 언론을 통해 전해들은 전직 장관들은, 불쾌하다는 심정을 드러내며 항의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한다.
2 인터넷에서의 여파
이 소스가 발굴 된 시기는 2007년 하반기로 추정되며, 초기의 패러디는 주로 각종 낚시 동영상에 삽입이 되는 형식이었다. 처음에 미리보기에서는 뭔가 므흣한 동영상이 나올 것 같이 하면 실제로 돌려보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가 나오는 식. 당시에는 4초~10초짜리 짧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컷만이 공유되었다.
합성 갤러리에서 야 기분좋다와 함께 필수요소로 애용되고 있다. 노무현이 사망한 이후로는 잠시 주춤했다가 2010년경부터 다시 활발하게 쓰이고 있다.
이 합성요소의 시작은 2008년 1월, 디시인사이드에서 마리사는 엄청난 것을 훔쳐갔습니다를 패러디한 "노무현 대통령은 엄청난 것을 훔쳐갔습니다"였다. # 이 소스는 정치적 의도와는 거리가 먼 (혹은 드러나지 않은) 덕후 형의 패러디로 이 소스의 대중화에 가장 크게 이바지하였다. 인상적인 부분 중에 하나는 당시의 필수요소 중 하나였던 빵상 아줌마가 막판에 등장한다는 것. 발굴 당시만 해도 정치적 의도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소스였거나, 최소한 그렇게 소모되었다.
2009년 5월 11일, 이 소스를 활용한 합성물이 노무현이 자살(5월 23일)하기 직전에 (당일) 힛갤에 올라서 사망 이후 고인드립 논란이 일어났었다. 해당 영상은 소녀시대의 Gee의 한 대목과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가 함께 활용되었으며, 시점상 확실히 고인드립이라고 볼 순 없다.
노무현이 사망한 이후로 기존까진 자주 쓰이던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가 고인드립이 되었다는 의견도 있는 반면, 일부 사이트에서 악질적으로 사용되는 것 외에는 연설의 일부로서 고인을 모욕하는 요소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봐야한다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일베에선 사실상 주님의 기도 내지는 사도신경 수준으로,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줄줄 외우는 회원들이 즐비하다.(...) 과연 어둠의 노사모...
이 외에도 니코니코 조곡 미쿠 한국어 버전에도 노무현 대통령이 등장한 적이 있다. 몬데그린으로 불 끄러 온 줄 알아야지가 있다. 온라인 게임 던전 앤 파이터에는 마법부여가를 추가할 때 몬스터 카드 중 '야시경 카겔' 의 설명에서 "불 끄러 온 줄 알아야지" 라고 패러디하기도 했으며 그 외에도 이말년 만화, 페이트와 패러디되는 등 수많은 바리에이션이 있다. 드물게 '두꺼운 줄 알아야지', '고까운 줄 알아야지'라고 들리는 경우도 있다.
3 동영상 녹취록
합성물에 주로 쓰이는 부분은 볼드 처리
대한민국 군대들 지금까지 뭐 했노! 이기 짐.[1]나도 군대 갔다 왔고 예비군 훈련까지 다 받았는데! 심심하면 사람한테 세금 내라 하고, 불러다가 뺑뺑이.. 돌리고 훈련시키고 했는데, 거 위에 사람들은 뭐 했어! 작전통제권 자기들 나라 자기 군대 작전통제도 한 개 제대로 할 수 없는 그런 군대를 맨들어 놔 놓고 나 국방장관이요! 나 참모총장이요! 그렇게 별들 달고 거드럭거리고 말았다는 얘깁니까? 작통권 회수하면 안 된다고 줄줄이 모여 가 가지고 성명 내고. 자기들이 직무유기 아닙니까?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2]
그렇게 수치스러운 일들 하고. 작통권 돌려받으면 우리 한국군들 잘해요. 경제도 잘하고, 문화도 잘하고, 영화도 잘하고, 한국 사람들이 외국 나가 보니깐 몬하는 게 없는데, 전화기도 잘 만들고, 차도 잘 만들고, 배도 잘 만들고 몬하는 게 없는데! 왜? 작전통제권만 왜 못한다는 얘깁니까?
실제로요, 남북 간에도 외교가 있고 한국과 중국 사이에도 외교가 있는데 북한의 유사시라는 건 뭐 있을 수도 없지만 전쟁도 유사시도 있을 수가 없지만 그러나 전쟁과 유사시를 항상! 우리는 전제하고 준비하고 있는데 중국도 그렇게 준... 준비하지 않겠습니까? 한국군이 작전통제권을 가지고 있을 때 북한과 우리가 대화하는 관계, 중국과 우리가 대화할 때, 외교상의 대화를 할 때, 동북아시아 안보 문제를 놓고 대화를 할 때 그래도 한국이 말빨이 좀 있지 않겠습니까?
작전통제권도 없는 사람이, 민간시설에 폭격을 할 건지 안 할 건지 그것도 마음대로 결정 못 하고 어느 시설에 폭격할 건지 그것도 지 맘대로 결정 못 하는 나라가 그 판에 가 가지고 중국한테 무슨 할 말이 있습니까... 북한한테 무슨 할 말이 있어요? 이것은 외교상의 실리에 매우! 중요한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중략)[3]
한국군이 방위력이 얼마만큼 크냐.. 정직하게 하자. 언제 역전된 걸로 생각하십니까. 여러분. 대개 70년대 후반~80년대 초반에 실질적으로 역전된 것으로 보지 않습니까? 이제는 국방력이고 뭐고 경제력 때문에.. 그게 뭐 85년이라고 잡아봅시다. 85년에 역전됐으면 지금 20년이 지났습니다. 우리가 북한의 국방비의 몇 배... 몇 밴지 숫자로 지금 외지 못하겠는데... 여러 배를 쓰... 쓰고 있습니다, 두 자릿수 아닙니까?[4] 열 배도 훨씬 넘네요. 열 배도 훨씬 넘는데 이게 한 해 두 해도 아니고 근 20년간 이런... 그.. 차이가 있는 국방비를 쓰고 있는데...
그래도! 지금까지 한국의 국방력이 북한보다 약하다면 70년대는 어쩌.. 어떻게 견뎌 왔으며, 그 많은 돈을 우리 군인들이 다 "떡 사 먹었느냐?" 이게.. 옛날에 국방장관들 나와가지고 떠들어쌌는데 그 사람들 직무유기한 거 아니에요? 그 많은 돈을 쓰고도 아직까지 북한보다 약하다면 직무유기 한거죠?
정직하게 보는 관점에서 국방력을 비교하면 이제 2사단은 뒤로 나와도 괜찮습니다. 그 뭐 공짜 비슷한 건데 기왕에 있는 건데 그냥 쓰지. 인계철선으로 놔 두지 뭘 거 시끄럽게 옮기냐...? 그렇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시끄럽게 할.. 안 하고 넘어가면 좋은데 제가 왜 그걸 옮겼냐? 옮기는 데 동의했냐? 심리적 의존 관계, 의존 상태를 벗어나야 됩니다.
국민들이!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라고 하는 의지와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야 국방이 되는 것이지.
미국한테 매달려 가지고 바짓가랑이 매달려 가지고 응디, 미국 응디 뒤에서 숨어가지고 형님, 형님, 형님 빽만 믿겠다, 이게 자주국가의 국민들의 안보의식일 수가 있겠습니까? 이렇게 해서 되겠습니까?[5]
인계철선이란 말 자체가 염치가 없잖습니까? 남의 나라 군대를 가지고 왜! 우리 안보를 위해서 거 인계철선으로 써야 됩니까? 피를 흘리도 우리가 흘려야죠. 그런 각오로 하고 우리가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져야 무슨 경제적인 일이라도 그밖에 무슨 일이 있을 때 미국이 호주머니에 손 넣고[6] 그러면 "우리 군대 뺍니다" 이렇게 나올 때! 이 나라의 대통령이 미국하고 당당하게 "그러지 마십쇼." 하던지 "예, 빼십쇼." 하던지... 말이 될 거 아니겠습니까?
난 나가요! 하면 다 까무러치는 판인데, 대통령 혼자서 어떻게 미국하고 대등한 외교를 할 수 있겠습니까?
완전하게 대등한 외교는 할 수 없습니다. 미국은 초강대국입니다. 그런.. 그... 저... 헛소린 하면 안 되고! 미국의, 미국의 힘에 상응하는, 미국의 세계적인 영향력에 상응하는 대우를 해 줘야 됩니다. 동네 힘 센 사람이 돈 많은 사람이 동네 길 이렇게 고칩시다, 둑 이렇게 고칩시다. 뭐 산에 나무 심읍시다 하면은... 어지간한 사람은 따라가는 거지요. 미국이 주도하는 질서, 그것을 거역할 순 없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자주 국가 독립 국가로서의 체면은 유지해야 될 거 아니겠습니까? 때때로 한번씩 배짱이라도 내보일 수 있어야 될 거 아닙니까? 군대 2사단 빠지면 다 죽게 생긴 나라에서, 다 죽는다고 국민들이 와들와들 사시나무 떨듯이 떠들듯이 떠는 나라에서... 무슨! 대통령이, 무슨! 외교부 장관이 미국의 공무원들하고 만나서 대등하게 대화를 할 수 있겠습니까? 심리적인 이 의존 관계를 해소해야 된다이.. 그래서 뺐습니다.
공식 석상에서 경상도 사투리와 속어를 사용하는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사실 동영상 부분은 연설의 후반부에 해당하므로 전체 맥락을 보고 싶다면 연설전문을 보는 것을 권장한다. 사실 스크립트가 직접 듣고 쓴 거라 정확하긴 더 정확하다 동영상도 전체를 담은 원본이 유튜브 영상으로 존재한다.[7]
4 반응
당시 연설 직후 노무현 前 대통령의 전작권 발언에 강하게 항의한 국내 모 안보포럼의 대표는 군부대 강연을 통해 "그 말을 듣고 수많은 전역군인들이 가슴 아파했다."(출처 필요)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 해당기사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는 몇달 뒤에야 주목을 받았다. 연설 직후 오히려 주목 받은 대목은 "고건 총리가 다리가 되어서 그 쪽하고 나하고 가까워질 것이라는 희망으로 그랬는데, 오히려 저하고 저희 정부에 참여한 사람들이 다 왕따가 되는 그런 체제에 있는 것이지요. (중략) 결과적으로 실패해 버린 인사지요."라는 대목과 "우리 아이들 요새 아이들도 많이 안 낳는데, 군대에 가서 몇 년씩 썩히지 말고 그동안에 열심히 활동하고 장가(결혼)를 일찍 보내야 아이를 일찍 놓을 것(낳을 것) 아닙니까?"#라는 대목이였다. 전자의 경우는 발언의 당사자 고건 전 국무총리가 다음 날 "대통령의 발언은 스스로를 부인하는 자기부정이다"라며 바로 반박하며 갈등이 증폭되었고, 후자의 경우는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과 국방개혁 2020의 취지를 설명한 부분이지만 정부가 추가로 모병제를 추진하는 것으로 해석 될 수 있는 부분이었다. 당시 정부는 확대해석 진화에 나섰다. 기사 참조.
파일:2012021910577507.jpg
이 당시 유명해진 것이 이 사진이다. 이 것은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호주머니 손 넣고" 부분을 연설하는 도중 실제로 주머니에 손을 넣는 장면을 순간 포착한 것인데, 당시 다수의 언론사에서 공적인 자리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발언했다고 비판을 받았다. 소위 조중동으로 불리는 보수 언론에서는 모두 같은 사진을 사용하면서 대통령 주머니 손을 언급했었다. 이 기사 링크를 할 수 없는 것은 언론들 가운데 당시의 포토 기사를 남겨놓은 언론사가 단 한 곳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비판을 넘어선 비난만큼은 2016년에도 기억에 남아서 언급되고는 한다. 필리버스터 시기 김광진 의원의 발언.
흔히 알려진 잠이 오지 않는다는 반응은 해당 연설에 대한 반응이 아니라 연설 이전의 같은 해 8월 서울역 집회의 다른 발언이다. “전시 작통권 환수에 따른 안보 공백을 생각하면 밤에도 두려워 잠이 오지 않는다”라는 정대혁 전 장관의 발언.#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실리를 우선시하는 중립외교에 대해 설파하는 장면에서 이 대사와 비슷한 말이 나왔다. 정확히 말하자면 부끄러운 줄 아시오!가 맞다.
더 테러 라이브에서는 경찰청장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라는 말을 사용했다.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집게사장 재탄생' 에피소드에서 집게사장이 자신이 살아남는 대가로 스폰지밥을 바다도깨비에게 고작 62센트로 팔아 넘기자 징징이가 이를 보고 화가 나서 집게사장에게 '부끄러운 줄 이나 아세요!!'라는 대사를 한다.
스파이#s-7.1에서는 진실장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는 말을 사용했다.
반박의 여지와 논란이 있겠으나 한국군 vs 북한군 항목에서 보듯 이미 남한은 북한과 상당한 격차를 벌이고 있다. 물론 한미동맹의 중요성은 특별히 부정할 이유가 없겠지만 전작권환수를 찬성하다가도 '미국이 없으면 잠이오지 않는다'는 등의 발언을 하는 장성출신들을 보면서 '저런 사람들이 군 수뇌부 위치에서 우리 군을 지휘했다니...'라고 푸념하며 '차라리 미국이 지휘를 받는게 낫겠다'고 전작권 환수 반대로 돌아선 사람이 많다고 하더라.
4.1 노무현 사망 이후
해당 발언은 2009년도에 박영선 당시 민주당 의원이 BBK 사건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을 질책하면서 다시 사용되었다. 당시 BBK를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설립했다고 말하는 영상이 담긴 인터뷰를 한 사람이 박영선 의원이었다는 점을 상기해 보면 이 영상을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전시작전통제권은 2012년 4월 17일 미국으로부터 반환받을 예정이었는데, 2010년 6월 이명박 대통령이 2015년 12월까지로 연기하였다.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 사태가 터졌을 때에도 이 때의 연설이 주목을 받았다. 이후 전시작전 통제권 회수는 2013년 연기 년도가 사라지면서 사실상 무기한 연기되었다.
그런데 당시 불쾌감을 드러냈던 대표적 인물 중 하나인 김상태 前 공군참모총장(당시 예비역 장성 모임 성우회 회장)은 2011년 8월 3일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사에게 군사기밀을 누출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 안보에 평생을 바쳤다고 외치던 2006년 이때 이미 (밝혀진 것만 2003년부터, 아마도 그 이전부터) 돈 받고 군사기밀을 팔아넘기고 있었던 것이다. 그 돈으로 떡 사먹었나보다. 여담이지만, 2013년에 진행중인 3차 FX 사업의 기종 선정을 두고 역대 공군참모총장들이 모여서 당초 선정된 기종인 F-15SE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시했는데, 거기 모인 사람 중 1명이 이 위에 있는 매국노 김상태 그 인간이다. 본격 물 흐리는 미꾸라지.
2013년 11월 5일 국정감사에서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본부장이 “한미동맹이 싸우면 우리가 월등히 이기지만 미군을 제외하고 남북한이 1대1로 붙으면 우리가 진다”라는 발언(#)을 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 연설을 다시 한번 떠올리는 일이 생겼다. 그러니까 국방부 장관은 지금까지 직무유기 한 거지요? 이렇듯 이 발언의 함의는 현재 진행형이다.
2014년 10월 작전통제권 환수는 2020년으로 연기되었고KBS뉴스 일각에선 높으신 분들의 최고봉도 직무유기 아니냐고 하고 있다.
2015년 미국과 일본의 신 밀월관계로 미국이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을 인정해 주려는 분위기가 강해지자 전시작전통제권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미국 대선 후보가 주한미군 주둔비에 대해 한국의 지불금이 더 커져야 한다고 말하며 이를 행하지 않으면 주한미군을 철수한다 말하자 다시 화두에 오르게 되었다.
2016년에는 방산비리가 굴비처럼 줄줄이 튀어나오면서 또 주목받고 있다.- ↑ '이거 지금'이라고 말하려고 한 것이지만 끝부분에서 발음이 깔리면서 뭉개져서 '짐'이라고 들린다.
- ↑ 잘 들어보면, "부끄러운 줄을 알아야지"가 맞다.
- ↑ 원본 동영상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실제 연설 순서는 중략 전후가 뒤바뀌어 있다. 즉, 미2사단 기지 이전 문제를 언급한 뒤 전시작전통제권 이야기를 하는 게 원래 순서.
- ↑ 영상으로 보면, 이 때 누군가가 앞에서 자료를 보여 주거나 귀띔을 해 준 것으로 보인다.
- ↑ 사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가 아니라 이 부분이 연설의 본 목적이자 핵심 키워드다. 순수히 연설만 놓고 보면 말이다.
- ↑ 이 때 옆에서 찍힌 사진을 보면 정말로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다(...)
- ↑ 연설 전문 중 용산기지 부분은 오류가 있어 잘 걸러들어야 할 것이다. 본래 용산기지 자리는 조선 후기 청나라 군대가 주둔 하지 않았고 일본군이 주둔 했으며 모화관을 허물고 독립문을 세웠다고 했지만 사실은 영은문을 헐고 그 자리에 독립문을 세웠으며 모화관을 독립협회 구락부로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