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十嵐カエデ
1 소개
오사이 학원 풍기위원장으로 합창부의 부장도 맡고 있으며 아마쿠사 시노, 시치죠 아리아에 이은 성적 3위의 우등생이지만, 심각한 남자공포증 때문에 츠다 타카토시를 보기만 해도 덜덜 떤다.
2 특징
원작이 매거진 스페셜에서 소년 매거진으로 이적한 후에 등장한 캐릭터기 때문에 학생회와의 면식이 없다고 하지만 애니판에서는 2학년생인 시노와 아리아를 이미 알고 있는 사이로 설정이 변경.
3 남자가 무서워!!
남자공포증 때문에 공학이 된 이후 1학년 교실은 근처에도 안가고 업무상 학생회를 만날 때는 츠다를 피하거나 거리를 유지한다. 하지만 학교 내 남녀교제에 관해서는 없던 힘도 솟아나는 지 커플들이 노닥거리고 있는 장면을 보면 귀신같이 달려가서 츳코미를 걸어댄다.
그녀가 남자공포증이 된 건, 초등학교 시절 男 자를 글씨쓰기 연습하다가[1] '욕구불만이야?' 라는 소리를 들은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처음엔 남자인 츠다를 무서워했지만 자주 만나더니 어느새 플래그가 꽂혔다. 가끔 츠다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풍기위원회의 일을 핑계로 츠다와 시노의 관계를 캐묻기도 하는 등 은근히 신경쓰고 있는 듯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원작 175화와 애니 2기 13화에서 나온 모습을 보면 츠다에겐 손을 잡혀도 멀쩡했다.[2]
시즌2 오프닝을 보면 츠다와 별 무리 없이 대화하면서 웃는 모습을 보여준다(...). 뭐 잠깐 지나가서 못 알아챌 수도 있는 장면이지만.
4 풍기위원장
풍기위원이라는 직책을 가지고 있지만 어째 풍기지도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남녀교제에 대한 태클을 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풍기위원장이 아니라 그냥 커플 브레이커 그리고 카에데가 중심인 에피소드에는 늘 등장하는 커플이 있다(...)[3].
가끔 그 정도가 좀 지나치게 들이대는 경우도 있는 탓에 120화에서는 츳코미를 걸다가 정확히 무슨 생각을 했나?라는 질문에 제대로 역관광 당하기도 했다.
츠다 타카토시: 오늘도 많이 춥네요.아마쿠사 시노: 모두 감기에 걸리지 않게 조심하도록 해. 배를 드러내고 잔다던가 하지 말고.
시치죠 아리아: 다들 잠 버릇이 나쁘지 않으니까 괜찮을거야.
(이 때 갑자기 등장해서)
이가라시 카에데: 방금 그 발언, 흘려 넘길 수 없군요. 남녀사이에서 잠버릇이 좋은지 어떤지를 알다니, 대체 어떻게 된 건가요?
아마쿠사 시노: (되려 몰아붙이며) 어떻게 된 거라고 생각하는데?
시치죠 아리아: (되려 몰아붙이며 2)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으면 모르겠는데??
이가라시 카에데: (;;;;;)
무슨 논리에게 태클을 걸 때 아주 적절할 것 같다.
2기 10화에서 할로윈 데이 행사에 참가했는데, 스타일이 상당히 좋다. 그 때문인지 엄숙한 여학생의 의상이 야하다고 하타 란코에게 놀림 받았다.
여담으로 한올 한올 땋은 양갈래 머리스타일을 보고 아리아가 애널 비즈가 연상돼서 늘 엉덩이가 근질거린다(...)는 충격고백을 받고 기절했다. 정말 여러모로 고생이 많은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