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이동진의 그럼에도 불구하고/이그럼 .png
1 개요
라디오 SBS 파워FM의 프로그램. 새벽 2시부터 3시까지 진행하는 방송이다. 줄여서 '이그럼'이라고 한다. 2014년 봄 개편때 김형준의 뮤직하이 후속으로 시작되었다. 시그널 음악은 Moby의 Porcelain.
DJ는 기자 출신의 문화평론가 이동진. 이미 각종 라디오 방송과 TV 프로그램에서 고정출연한 경험이 있고,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에서 메인 진행을 맡고 있는 터라 진행은 굉장히 차분하고 안정적이다. 다만 이동진표 썰렁개그에 말린 게스트들이 당황하는 경우는 많다.
DJ에 대한 별칭은 기존의 별명인 '동블리'가 있지만, 이름 이니셜을 딴 'DJDJ'쪽을 공식적으로 밀고 있다. 이동진은 2014년 6월 중순에 두시탈출 컬투쇼에 프로그램 홍보 삼아 나갔다가 '딱인거죠~!'를 에코 걸어서 2번 하고 제이슨 므라즈의 "I'm yours"를 무반주로 부르기까지 했다. 덕분에 트라우마가 남았다고 한다.
심야방송이지만 금요일은 대부분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그 외에도 경우에 따라 생방송으로 진행. '영화는 수다다'를 공동 진행했던, 금요일엔 수다다를 진행하고 있는 김태훈의 라디오 방송 K의 즐거운 사생활은 3~5시이기 때문에, 묘하게 방송시간을 피해가고 있다.하지만 케즐사는 100% 녹음방송
2014년 10월 경부터 매주 1일간 합정동 빨간책방 까페에서 공개녹음을 진행했다. 주 녹음코너는 금,토,일 코너지만 때에 따라서는 나머지 요일코너도 공개녹음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2015년 4월 개편으로 이동진의 하차가 결정되었다. 사유는 개인 사정이라는 듯. 개편 한달전까지는 제작진 선정 베스트 다시듣기로 나간다고 한다.
5월 1일 완전히 종방되었다.
2 코너 소개
2.1 매일코너
- 사연과 신청곡
2.2 요일별 코너
- (월) 이주의 뮤지션
- 담당PD가 선정한 뮤지션의 음악을 일주일간 파고드는 코너.
- (화) 김혜리의 주간영화
- 씨네21 김혜리 기자가 출연하여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 상업영화와 다양성 영화를 각 1편씩 소개한다. 시간이 모자란 경우가 많은데, 생방송은 시간에 맞춰 자르지만 팟캐스트로 들으면 끝까지 다 들을 수 있다. 그래서 이 날만 팟케스트 용량이 많다. 스포일러가 대량 방출되며, 직전에 스포일러 경고음-DJ와 게스트는 뽀로로 음악소리라 말한다-을 틀어준다. 이동진은 비교적 스포일러의 기준에 대해 관대한 입장을 취해서, 김혜리 기자는 이동진을 스포일리우스 황제라 비꼰 바 있다. 이동진이 컬투쇼에서 곤욕을 치른 후 코너 시그널을 컬투쇼 오프닝 음악으로 바꾸었다. 이후 배캠 오프닝 음악
핫둘셋 핫둘셋을 거쳐 현재의 시그널로 고정.
- (수) 들어봤니? 이 새벽에 라이브
- 기존의 '산CD 준CD 받은CD'를 대신하여 들어온 코너. 특정 뮤지션의 라이브 음반을 들어보는 시간이다.
- (목) 타인의 취향/그 곳의 노래[1]
- 타인의 취향은 게스트와 함께 대화를 나누어보는 코너.
- 그 곳의 노래는 특정 장소에 얽힌 노래를 사연과 함께 소개하고, 그것을 모아 컴필레이션 음반을 만들고 제목을 정해 보는 코너.
- (금) 이주의 그 순간,취향진담
- 이주의 그 순간은 한 주간 DJ가 담아두었던 생각이나 겪었던 일화를 풀어보는 코너. [2]
- 취향진담은 하나의 주제를 잡고 각자의 취향을 공유하는 코너.
- (토) DJDJ 플레이리스트
- 이동진의 추천곡을 듣는 코너.
- (일) 변방의 BOOK소리
- 이동진이 직접 책의 한 부분을 읽어주는 코너.
동블리의 자장가[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