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언덕

無名の丘 / Nameless hill

위험도
조우하는 요괴요정, 귀신 등

동방프로젝트에 등장하는 장소. 환상향에서 요괴의 산 맞은 편에 위치한 작은 산 중턱에 있는 은방울꽃이 피어있는 초원.

햇빛이 잘 들지 않고 바람이 많이 불어 따뜻하지 않다.

이곳이 이름없는 언덕이라고 불리는 이유 중 하나는, 이곳이 어린아이들을 가져다 버리는 장소였기 때문이다.
아직 이름도 없는 아이들을 이곳에 버리고 가면, 아이들은 아무 것도 모르고 자던 도중 은방울꽃의 독에 의해 죽게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때 발생한 아이의 시체는 요괴들이 가져가기 때문에 흔적은 남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일부 아이들은 요괴에게 거둬져서 요괴로써 자라기도 한다고 한다.
그리고 아이를 버리는 부모들이 이곳을 선택하는 이유는, 아이가 어쩌면 요괴에게 거두어져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실낱 같은 희망 때문이라고 한다. 아마도 가난이나 기근 등으로 아이를 버리는 모양.


인간들은 이곳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그래서 잘 방문하지 않는다고 한다. 사실 죽게 내버려두는 곳에 가고 싶은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

다행스럽게도 이렇게 아이를 버리는 일은 "옛 이야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