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밝혀지지 않는 등장인물

1 개요

주로 일본의 만화에 왕왕 나오는 인물로서, 말 그대로 어떻게 해도 이름이 밝혀지지 않는 등장인물을 말한다.

주로 개그용으로 쓰이는데, 의외로 이름을 설정 안 해놓고 별명만 설정해놓아서 별명으로 먼저 그려놨더니 별명이 더 유명해져서 본명을 밝힐 타이밍을 놓쳐버려 본명이 안나오는 경우도 꽤 있다고 한다.
이들이 자신의 이름을 밝히려 하면 그것을 막는 여러가지 해프닝이 발생한다. 그러면 그들은 "또 다시 이름을 말하지 못했어~~~!" 라면서 절규하는게 주 패턴.

최후까지 이름이 밝혀지지 않아서 대부분은 별명이나 심지어는 XXX의 XXX 같은 곁다리 취급을 받기도 한다.

2 이름이 밝혀지지 않는 인물들

주로 이름을 말하려면 때마침 해프닝이 벌어져 대부분은 우사마루가 발광에 가까운 소리를 질러서 이름을 말해도 묻힌다...
이쪽 분야의 전설적인 인물. 심지어 이름을 말하려 했는데 운석...이 날라와서 지구를 멸망 시킬 뻔 했다.
악에 바친 호쿠토의 꼬봉이 혼자서 "운석이 떨어져도, 설령 죽어도 이름은 말하고 죽을거다 !!! 내 이름은 !!!" 하면서 끝나는 장면이 압권...
절대로 쿈이 본명은 아니다. 어째서인지 전부다 쿈이라고만 부르지 본명으로는 안부른다. 혹자는 본명이 스기타 토모카즈 아니냐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