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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더럽게 사악하게 나왔다
이반 카레린(Ivan Karelin) / 오리가미 사이클론(Origami Cyclone)
TIGER & BUNNY 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카모토 노부히코. 뮤지컬 배우는 타카사키 쇼타
슈테른빌트 7대 거대기업 중 금융 계열 대기업인 헬페리데스 파이넨스 소속. 이명은 見切れ職人.[1] 키 170cm. 일본 닌자 컨셉이지만 사실은 러시아인으로, 이름은 알렉산드르 카렐린에서 따왔을 것으로 추정. 일본 문화에 관심이 많고 닌자를 좋아한다.와패니즈 눈꼬리가 올라간 드센 외모에 히어로일 때는 시끄럽게 어필하지만 사실 소심한 성격이다. 히어로 양성 아카데미 졸업생으로 버나비 브룩스 Jr.의 선배이지만 이반 쪽이 연하다.[2]
능력은 "의태화". 대상이 되는 사람의 외모와 목소리, 행동을 똑같이 따라할 수 있다. 단 NEXT의 능력까지는 복사하지 못하지만 주변 풍경과 똑같이 숨어드는(아예 벽으로 변신하는 것으로 보인다.T-1000) 능력도 있기 때문에 기습이나 갑작스러운 등장 연출에도 종종 사용하기도 했다. 직접적인 전투에 도움이 전혀 안 되는 능력이라 본인도 "이딴거 어따 써먹음 징징" 하기도 했다. 부족한 능력은 체술과 무기로 커버한 듯. 그리고 떨어지는 능력을 실력으로 보완해야 했을 정도인만큼 상당히 강하다. 실제로 넥스트 능력이 일절 소용없는 막판 전투에서는 동일인물 맞나 싶을 정도로 활약한다.
사실 TV에 나와 걸어다니는 광고판 신세인 방송국 히어로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능력일 뿐이지 다른 방면에선 상당히 무시무시한 응용력이 있는 능력이다. 완전히 클론 수준으로 변신하는데다가 목소리까지 카피하니 지문이나 홍채는 물론 성문인식장치 같은 신체 보안 장치는 즉시 무력화된다. 잠입이나 암살 같은 방면에선 매우 유용한(?) 능력인 셈. 만약 범죄자로 나섰더라면 크게 성공했을 듯
다른 히어로의 등장 시간이나 지점을 미리 파악해 근처에서 대기하는 "간파" 가 특징이다. 이게 '월리를 찾아라' 같아서 오히려 더 인기를 얻고 있는 신기한 히어로. 성적은 와일드 타이거보다도 아래인 꼴찌지만, 히어로 트레이딩 카드가 팔리는 숫자를 추측해 보면 인기는 퇴물 노선 타는 코테츠를 가볍게 능가하는 것 같다. 이게 오히려 어필하여 기업 측에는 되려 이익인 듯. 하지만 '히어로이면서 왜 사람들을 구하지 않느냐?'라는 비판도 받고 있다. 덕분에 블로그는 악플로 폭파 직전이라고. 자신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히어로 모습일 때는 시끄럽게 떠들어도 가면만 벗으면 무기력하고 무능력한 자신을 원망하기도 한다. 코테츠조차 어떻게 격려를 못할 정도로 위축된 상태. 하지만 8화 시점에서부터 자신도 그냥 지켜보지만은 않겠다고 하는 것으로 볼 때 새로운 전환을 맞이할 수도 있다.
과거 아카데미 재학 시절에 에드워드라는 친구가 있었다. 이반 자신의 능력이 히어로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에 고민하고 있을때 "너 밖에 할 수 없는 일이 분명히 있다." 면서 격려해 주었고 서로 같이 히어로가 되기로 맹세했다. 그러던 어느 날 거리에 강도 인질극이 발생한다. 함께 지나가던 에드워드가 이반에게 능력을 사용해서 같이 사건을 해결하자 제의하지만 아카데미는 외부에서 능력을 사용하면 안 된다는 교칙이 있었기 때문에 이반은 그만두자고 극구 말린다. 결국 에드워드는 혼자 사건을 해결하려 든다. 능력으로 범인의 권총을 뺏은 것 까진 좋았으나 하필 동료 강도들이 둘러싸 몸싸움을 벌이는중 빼앗은 권총이 오발사고가 나 인질이 맞는 사고가 벌어진다. 때문에 에드워드는 살인 용의자가 되어 교도소에 구금되어 버렸고 이반 자신은 에드워드를 도와주지 못하고 소심하게 물러서 있던 자신을 원망하였다.
8화에서 에드워드는 구금 중 탈옥하여 이반을 만나 그 때 자신을 왜 도와주지 않았냐며 죽이려 들었지만 루나틱에게 걸려 죽을 위험에 처한다. 이때 이반이 자신의 능력으로 루나틱을 헛갈리게 하여 시간을 벌었고 결과적으로 에드워드의 목숨을 구하게 된다.
우로보로스가 사건을 일으켰을 때는 파워드 슈츠의 해금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의태화 능력을 사용, 우로보로스의 일원으로 변신하여 잠입에 성공했으나[3] 제이크 마르티네즈에게 들켜 버렸다. 제이크에게 흠씬 두들겨맞고 강제로 그로 위장당해 버나비와 코테츠를 낚기 위한 미끼로 쓰였으나 무사 생존. 다친데가 많아서 일단 병원으로 리타이어 당했으나 천만다행으로 파워드 슈츠에 관한 단서를 뽑아오는데 성공했다.
1화의 포인트는 다른 히어로보다 심하게 낮은 480점. 최하의 인기를 자랑하는 와일드 타이거도 8360점인 것으로 보아, 아무리 봐도 히어로로서의 활약은 적은 편인듯 하다. 컨셉 자체가 전투 계열이라기보다 기업 홍보 위주라서 그럴지도.[4] 평소에도 정신 없이 히어로 주변을 왔다갔다 하는 모양이다. 안 나오나 싶더라도 매화마다 어딘가에 등장한다. [5] 그래도 2부가 시작된 시점에서는 나름대로 활약을 하기 시작해 점수가 많이 올라가서 꼴찌를 면했나 싶었지만록 바이슨 지못미 14화에서 록 바이슨이 범인을 체포해 포인트를 얻은 덕분에 15화에서는 다시 꼴찌로 내려간 듯.
그리고 등에 짊어지고 있는 대형 수리검[6]은 그저 슈츠의 장식으로 보였지만 24화에서 감옥 탈출 때 철문을 저걸로 잘라낼 정도로 좋은 무기. 25화에서는 양산형 H01들과의 전투에서 대형 수리검을 던진 뒤 그 위에 올라타는 모습도 보이고 도망치려는 매버릭을 잡는데도 사용되었다.[7]
모든 일이 끝나고 여전히 병풍일에 열을 올리는 모양인데, 쟈포네스크 이전에 센스가 좀 이상하다. 감옥에 있는 친구에게 다음 컨셉을 스모 선수로 바꿀까 상담한걸 보면….
스폰서는 닷 애니메(.ANIME). 14화부터는 타카스 클리닉[8]과 livedoor, 남캬라 응원단도 추가. 가장 많은 스폰서를 달고 있다.
아저씨 만큼은 아니지만 여성들에게 꽤 먹혔다. 여체화 설정까지 나왔을 정도. 여체화 캐릭터는 요리가미 선배 혹은 치요가미 사이클론(千代紙サイクロン)이라고 불린다.
극장판에서는 초음파 충격을 발하는 능력자를 상대로 반사판을 가진 존재로 의태해와 초음파 충격을 반사해 반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 다른 히어로들이 활약할 때 살짝 나타나서 화면에 찍히는 것에서 비롯된 별명. '見切れ'는 '찍혀서는 안 되는 사람이나 물건(방송 스텝 등)이 실수로 화면에 찍힌 것'을 가리키는 업계 용어.(見切れる、見切る라고도 함.)
- ↑ 공식 트위터에서 연하라는 설정이 나왔고, 이후 HERO gossips에서 10대라는 설정이 밝혀졌다.
미성년 - ↑ 이 와중에 헬기 조종을 한다. 헬기 면허가 있다니. 대단하잖아!
- ↑ 그리고 그의 능력이 히어로의 활약을 중개하는 방송 프로그램과 굉장히 상성이 안 좋은 것도 있다. 의태화 같은 능력은 상대방이 알아채지 못해야 효과적이니까.
- ↑ 예외로 5화에선 등장하지 않았다.
- ↑ 부메랑의 형태가 아니다보니 사용 후에는 일일이 회수해야한다. 극장판에서 이것으로 컬트적인 웃음요소가 발견되기도 한다.
- ↑ 여담으로 이 때 수리검이 바닥에 박히며 "갈!" 소리를 낸다.
무협지 - ↑ 사실 타카스 클리닉(일본의 유명 성형외과) 쪽에서는 록 바이슨을 원했다고 한다. 하지만 오리가미 싸이클론의 능력이 '모습을 바꾸는 것'임을 생각하면 적절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