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000

터미네이터의 기종들
T-1T-7-TT-70T-400T-500T-600T-700T-720
T-799T-HT-800PopsTS-300T-850T-888TOK715
T-900T-950T-1000T-1001T-1002T-XAT-XT-3000
T-5000T-1000000T-Infinity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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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존 코너: 그럼 아까 그것도 너 같은 터미네이터지?

터미네이터: 나하고는 달라. 신형 모델인 T-1000이다.
존 코너: 너보다 더 발전됐단 말이야?
터미네이터: 그렇다. 형태 모의성 다중합금체다.
존 코너: 그게 도대체 뭔데?
터미네이터: 액체금속이지.

존 코너: So this other guy: he's a Terminator like you, right?
터미네이터: Not like me. A T-1000, advanced prototype.
존 코너: You mean more advanced than you are?
터미네이터: Yes. A mimetic polyalloy.
존 코너: What the hell does that mean?
터미네이터: Liquid metal.


- 존과 터미네이터의 대화,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中

1 개요

터미네이터 2》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 적으로 등장하는 터미네이터이다.
배우는 《터미네이터 2》에서는 로버트 패트릭이 기본이며 변신이 가능하다는 설정 때문에 여러 배우들이 그의 역할을 돌려 맡았고,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는 이병헌이 분한다. 각 더빙판의 성우는 대한민국에서 김준(SBS), 김민석(KBS), 김기철(MBC). 제니시스에선 이주창. 일본에선 에바라 마사시.

2 상세

2.1 역사

기종명은 Cyberdyne Systems Series 1000. Advanced Prototype. T-1000이라고도 호칭한다. 시험용 모델로 몇대만이 제작되었다. 스카이넷은 처음에 T-1000을 2천 대(!!)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었지만 이 모델은 너무나 예측 불가능한 특성을 갖고 있고 생산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높기 때문에 생산 계획이 취소되면서 단 몇 대만이 생산되었다.\[출처 필요\] 이중 실험용 모델이 스카이넷의 몰락 직전에 2차 존 코너 암살 임무에 투입되었고 나머지는 스카이넷의 몰락 이후 행방불명.\[출처 필요\] 나노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는 사실 말고는 구체적인 작동 원리는 불명.

2.2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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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펩시맨?
이 헬기는 이제 제껍니다

자연계 열매 하위호환

전작에서 등장했던 T-800보다 더욱 진보한 모델의 터미네이터로, 액체금속(Liquid metal)[1]으로 만들어져 있어서[2] 다른 인간이나 물체로 형태를 바꾸어 완벽하게 자신을 숨길 수 있고 좁은 틈도 쉽게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에 위장과 침투 등 잠복전에 특화된 능력이 극대화되어 있다. 그리고 모든 터미네이터 모델 가운데 인간의 행동을 모방하는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 감정이 없이 딱딱하게 굳어 있는 T-800과는 천지차이. T-1000 프로토타입은 기존의 모델과 달리 자율 행동 모드만 주어져 있기 때문에 인공지능 수준이 비슷하면서도 사고 범위가 더욱 넓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인공두뇌의 처리 작업이 증가함에 따라 기억용량 또한 기존 모델에 비해 확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영화에는 반영이 안 됐지만 사물을 만져 그 사물이 가진 정보를 분석하는 기능 또한 존재한다.[3]

통상적인 신체능력(근력, 민첩성, 지구력 등)은 T-800과 비슷하거나 월등하며 몸의 형태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유연성과 내구성은 비교할 수 없이 높다. 일례로 T-800의 주행 속도는 최대 시속 25마일인 반면 T-1000은 필요하다면 어지간한 차량도 따라잡을 수 있는 빠른 속도로 질주할 수 있다. 재래식 총기 사격 및 기타 물리적 충격은 T-1000의 유동적인 신체구조에 아무런 피해도 입히지 못한다. 심지어 온 몸이 분해될 정도의 강한 충격을 받아도 흩어진 부위들이 재조합하여 원상 복귀된다.[4] 극저온 혹은 극고온[5]에 직접 노출되지 않는 한 행동 불능으로 만들거나 파괴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거의 무적에 가깝다. 거의 불사신이라고 봐도 될 정도다.

하지만 액체라는 한계상 타격만 못 줄 뿐 저지와 경직화 자체는 충분히 가능하다. 오히려 아예 물리 타격력을 분산시킬 수 있는 완전한 액체 상태가 아니라 어느 정도 일정한 형태를 갖춘 고체인 척 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간 등장한 다른 기종들에 비해 저지력에 특히 약한 모습을 보인다. 작중 T-800이 쏜 윈체스터 M1887이나 사라 코너가 쏜 콜트 권총에 맞을 때마다 자세가 흐트러지거나 감속되기도 했고, 후반부에는 사라가 쏜 레밍턴 샷건에 연달아 맞아 뒤로 밀리면서 용광로로 떨어질 뻔도 했다. 일반적인 기종인 T-800이 역시 산탄총을 지근거리에서 수차례 직격당해도 조금만 몸이 떠오르는 정도에서만 그친 것과는 확연한 대조를 이룬다. 다만 그래도 본체가 받는 실질적인 타격력은 전무하다보니 이 약점도 그저 발이 좀 묶이는 것 외에는 작전수행에 큰 불편함은 없으며, 아예 바닥에 퍼져서 납작하게 붙어버리면 저지되지도 않고 피격되는 부피가 작으니까 데미지도 별로 입지 않을 것이다.[6] 그 외에 액체일 때 형태는 기동성이 느려지고 제작비가 너무 많이 늘어나기 때문에 몇몇 장면에서만 사용되었다.

다들 알다시피 최후에는 T-800의 유탄에 맞고 그 충격에 기능 장애[7]를 일으켜 결국 용광로로 떨어져 소멸한다. 유탄도 바로 폭발하지 않고 T-1000의 몸에 박힌 후, 몇 초 뒤에 폭발한다. 뱃속에서 유탄이 터진 셈. 정상적 상태라면 스스로 복구할 수 있는 수준이었지만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신체기능에 생긴 이상으로 인해 회복속도가 늦어져 중심을 잃은 탓이다.[8] 손상된 모습이 중심을 잡기 힘들 정도로 손상되었기도 하고. 용광로에 빠져서 헤엄칠 땐 다시 붙어있다는게 함정

액체금속이란 점을 활용하여 신체를 칼날이나 송곳, 빠루, 갈고리 같은 형태로 만들어서 대상을 공격할 수 있다. 단,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변형하고자 할 경우 그 대상과 물리적으로 접촉해야 하며 덩어리가 있는 형태만 가능할 뿐 총기와 같은 복잡한 형태는 구현하지 못한다. 그래도 사물로 변형하여 배경에 융합하는 것도 가능하나, 그 자신의 전체 질량에서 벗어나는 수준으로 커지거나 작아지는 것[9]은 불가능하다.

신체를 무기로 변환시켜서 사용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단단하게 변하는 것도 가능한 모양이나, T-800 수준으로 단단해지는 건 불가능한 듯. 일단 엘리베이터 천장을 뚫거나 차량에 구멍을 내는 것까지는 묘사되었다. 그러나 갈고리로 변한 손이 T-800이라면 조금 움찔하고 말 샷건 한 방에 두 동강이 난 걸 보면 통상적으로는 거기까지가 한계인 듯. 더 단단해질 수 있는데 구조적 유연성의 저하를 우려한 것인지 아니면 원래 그 이상 단단해질 수 없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이와 같이 T-1000은 살인기계의 무시무시한 모습을 최대한으로 보여주기 위해 창조된 가상의 존재며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정말 힘든 기계이다. 에너지원은 무엇이고 어디에 있는지, 동력 메커니즘은 어떻게 되는지 도저히 설명하기 어렵다. 동력 메커니즘은 움직임뿐만 아니라 시각, 청각, 발성과 같은 인지/의사표현 기능과 관련된 메커니즘도 포함된다. 게다가 복잡한 모습을 구현하기 힘들다고 했지만 사람의 겉모습(머리카락, 골격, 피부)과 의복, 심지어는 손목에 차고있던 손목시계까지 복잡한 물체를 색깔까지 똑같이 모사하는 것을 보면 도저히 종잡기가 힘들어진다. 다만 대부분의 위장에는 복잡한 모습까지 구현할 필요가 없고 오직 인간으로 위장하는 것만이 효율적이므로, 인간으로 위장하는 알고리즘만 특별히 짜넣었다고 볼 수도 있다.

이에 비한다면 총기로 변하는 게 더 쉬울 것이란 의견이 있지만, 아무래도 "총기로 변하면 과연 총탄 보급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기류로는 변신 못한다는 설정을 낸 게 아닐까 싶다. 총기로 변하면 T-1000이 자기 몸으로 총알을 만들어 내보내야 할 텐데, 그렇다고 액션 영화답게 난사를 하자니 그에 따른 몸의 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닐 테니까... 그리고 밑에서 따로 설명이 나오겠지만, 총알을 날려보낼 화약을 스스로 만들지 못한다는 문제점도 있다. 그럼 보우건은?

존: 그럼 폭탄 같은 걸로 변신해서 날 죽이면 되잖아.

터미네이터: 복잡한 기계로는 변신하지 못한다. 총기와 폭탄은 화학 물질과 움직이는 부품이 있다. 그것은 그렇게 작동하지 않는다. 하지만 금속으로 된 단단한 물질로 변하는 것은 가능하다.
존: 예를 들면?
터미네이터: 칼과 찌르는 흉기들.

존: Why not just become a bomb or something to get me?
터미네이터: It can't form complex machines. Guns and explosives have chemicals, moving parts. It doesn't work that way. But it can form solid metal shapes.
존: Like what?
터미네이터:Knives and stabbing weapons.

작중 대사로 존 코너와 T-800의 대화를 통해 "너무 복잡하거나, 화약과 같은 성분이 변하는 성질을 가진 물체로는 변형이 불가능하다."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말은 총알을 구현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몸을 총알로 전환해서 발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몸을 총과 같은 '격발기구'의 형태로 만들어서 몸 안에 수납된 통상의 총알을 발사하는 것은 가능하다. 그러나 발사시의 고열과 마찰로 미미하지만 지속적으로 본체의 손상이 발생[10]할 뿐더러, 위장이 필요한 임무의 특성상 자기 몸에서 바로 총을 쏴대는 짓을 했다간 금방 들통날 테니 총을 사용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은 듯 하다. 다만 작중 묘사는 없지만 자기몸 일부분을 날카롭게 만들어서 던지는 것[11]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12] 또,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는 자신의 일부를 떼내서 공중에 던진 후 떼낸 부분이 긴 창 형태로 변하면서 떨어지자 잡아 던지는 모습이 나왔다. 외견상 별다른 예비 탄창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T-1000이 몸 안에 예비 탄창을 수납하는 것이라면 현실적으로 납득할 만한 경우라고 보여진다.[13]

이러한 이유로 후계기종인 T-X와는 달리 자체적인 원거리 공격 수단은 일절 없으나, 빼앗은 총기를 수납해 사용함으로서 부족한 원거리 공격력을 메꿀 수 있다. 무엇보다 자연스러운 위장이 가능하고 마침 작중 위장한 신분이 경찰이다 보니 T-1000이 총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다들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는다는 이점도 있다.

아무튼 이러한 T-1000의 성능에 대해 현재로서 그나마 설명 가능한 개념이라면 나노머신 계열 기술인데, 이만한 성능을 보일 정도로 나노머신 기술이 발달했다면 미래의 스카이넷 이상의 넘사벽일 것이다. 사실 어떻게 보면 이후 시리즈의 암살자 터미네이터를 쩌리로 만들어버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T-XT-3000의 경우 구동 매커니즘이 어느 정도 이해라도 가지만 이건 당최 원리 파악도 힘든 데다 극중 보여주는 무시무시한 포스는 감히 비할 바가 못 되니.

일본인 야나키다 리카오는 자신의 저서 공상비과학대전 영화편을 통해 T-1000의 전신은 아주 작은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유닛은 그보다도 더욱 작은 컴퓨터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추정한다. 그렇다면 각각의 유닛의 경도에 따라서 영화에서 나타나듯 금속성 광택이 나면서 색이 변하거나 칼 등으로 변하는 것도 자유로울 것이다. 그리고 스카이넷이 양산을 포기할 정도로 몸값이 비싼 이유도 설명된다. 한놈 만드는데 컴퓨터만 수천만 개 이상을 찍어내는 꼴이니...

제철소에서 T-800과 맨몸 싸움을 벌이는 클라이맥스나, 신체 일부를 변형시켜 사람을 살상하던 이미지가 워낙 강렬해서인지 '총기류를 아예 사용하지 않았다'라고 기억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하기는 하지만, 중간에 T-1000이 정신병원의 철창을 지나는 순간 총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걸리는 장면의 임팩트가 크기도 했을 뿐더러[14], 극 초반에 오락실에서 놀던 존 코너나 정신병동에 갇혀있던 사라 코너를 습격할 때는 권총을 제법 사용했고, 사이버다인 연구소 폭파 때는 트럭을 타고 달아나는 존 일행을 빼앗은 경찰 헬기로 추격하면서 MP5K 기관단총을 꽤 많이 갈겼다.[15] 물론 이 총은 다른 사람들의 총을 이용한 것으로, 신체를 총기로 변화시켜 발사한 것은 아니다.

2편에서 총격을 받으면서도 달려오던 한 장면을 제외하면 스스로 변환할 때와 공격을 받은 뒤 회복할 때 모두 속도는 빠르지 않은 편이며[16] 일단 변형 및 회복이 이루어진 다음에야 비로소 움직임이 빠른 것을 볼 수 있는데 복구 및 변형 중에는 부하가 걸리는 것으로 보인다. 손가락을 늘여서 희생자를 즉결처형하는 장면 역시 손가락이 늘어나면서 찌르는것이고 늘이면서 동시에 팔을 뻗어 찌른것이 아니다. 즉 이론상으론 공격을 무한으로 퍼부을 수 있다면(기관총 등) 움직임을 무한히 봉인할 수도 있을것으로 보인다. 용광로에 빠진 뒤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 또한 끊임없이 손상 중이라 동시에 헤엄을 친다든가 몸을 늘여서 뭔가를 붙잡고 나온다든가의 행동이 불가능했기 때문. 어느 정도 이하의 충격은 그냥 씹고 다가오는 T-800 계열과 대비되는 일장 일단이 있 는것. 하지만 밸런스 때문인지 T-800 역시 공격을 받을때 무시하면서도 '달려오지는' 않는다.

2.2.1 어떻게 타임머신을 통과했는가?

카일 리스의 증언에 따르면 시간이동장치는 생명체 이외에는 통과할 수 없다. 기계인 T-800이 시간이동 장치를 통과할 수 있었던 이유는 내부는 기계지만 겉은 특수배양된 생체조직으로 감싸진 상태여서다. 옷이나 무기 등의 무생물은 통과할수 없기 때문에 나체로 시간이동을 하게 된다는 얘기인데, T-800은 생체조직을 갖고 있어 가능하다고 해도 T-1000은 전신 액체금속이라 생체조직 부분이 전혀 없음에도 시간이동장치를 통과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이 설정오류로 지적되었다.

이러한 점은 이후의 T-X나 제니시스의 T-3000도 마찬가지로 해당되는 문제인데, 스카이넷이 T-1000이나 T-X같은 액체금속형 터미네이터를 새로 개발하면서 타임머신을 더 개량해서 무생물도 전송이 가능해졌다고 볼 수도 있으나, 무기물 전송이 가능해졌다면 미리 옷을 입고 오는 것이 가능할텐데 여전히 알몸으로 통과하는 것을 보면 그렇지도 않은 듯이 보인다는 것이 문제이다. 왜 자급자족해보라는 훈련의 일환으로 스카이넷이 보급품 따로 주지 않고 알몸으로 내던진 것일수도 있지... 액체금속이 시간이동시 생체 외피와 같은 작용을 해서 타임머신 통과가 가능하다는 설정이 있으면 모르겠지만, 이에 대한 설정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알 수 없다.

일단 터미네이터 2의 소설판에는 T-1000을 이루는 액체금속을 생체 조직으로 만들어진 막으로 싸서 보낸다는 설정이 언급되어서 상기한 문제를 해결했다. 공식 소설판의 설정이므로 준 공식 설정으로 보면 될 듯 하다. 근데 이런 설정이면 저항군도 생체 막으로 무기를 싸서 같이 오면 되는거 아닌가[17] 다만 터미네이터: 사라 코너 연대기에서 T-1001이 그런 것 없이 타임머신을 통과하는 장면이 묘사되었기 때문에 소설판의 설정 역시도 애매해졌다. 액체금속 자체가 생체 조직의 기능을 한다는 설정이거나, 별 생각 없이 묘사한 설정오류일 확률이 높다.

2.3 작중 행보

2.3.1 2편

시리즈 역대 최강의 포스를 보여준 터미네이터.

영화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쟤 도대체 어떻게 죽여?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안 죽는다.[18] 사실 T-800도 전작에선 압도적인 포스를 자랑했는데, 주인공 일행이 전원 인간이였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엔 같은 터미네이터인 T-800이 저항군에 의해 재프로그램되어 주인공 일행에 합류해서 그런지 T-1000은 T-800을 능가하는 무적 카리스마를 풍기면서 '신형 무기란 이런 것이다'라는 걸 제대로 선사한다.[19]

전작에서 T-800이 사라 코너를 제거하는 것에 실패하여 존 코너가 탄생하자, 이번엔 존 코너가 인류의 지도자가 되기 전에 제거하기 위해 T-1000이 과거로 파견되었다. 과거에 도착한 당시 역시나 알몸으로 등장했으며 이때 살짝 그게 보인다. 이상 현상을 순찰하러 온 운 없는 경찰관을 살해하고 총을 가져가고 경찰복을 카피한 다음 경찰복을 입은 모습을 계속 기본으로 삼았다. 이는 존 코너를 탐색하는 데 '경찰'이라는 위장이 가장 편리한 덕분인 듯하다.[20] 그 밖의 여러 변장한 모습은 다른 여러 명의 배우가 맡았다.[21] 저항군 측에서는 이에 대항해 존 코너를 지키도록 재프로그래밍한 T-800을 과거로 보낸다.

이후 존을 찾아내 살해 직전까지 가지만, T-800의 난입으로 실패한다. 그럼에도 사제 오토바이를 몰고 도망친 존을 탈취한 트럭으로 쫓아 잡기 직전까지 가나 다시 T-800의 난입으로 트럭째 폭발하여 실패.

그러나 액체금속 신체라는 특성상 전작에서 트럭 폭발에 휘말려 외피가 날아간 T-800과는 달리 멀쩡한 모습으로 복귀한다. 아마 여기서 충격 좀 받은 사람들이 많을 듯. 물론 전작을 안 본 사람 한정

이번엔 존의 양어머니를 살해하고 그녀로 위장하여 존과 통화를 하여 존을 유인하려 하나, 존과 양부모의 불편한 관계까지는 몰랐던데다[22], T-800의 강아지 이름 트릭으로 들통나서[23] 존을 놓친다. 나중에 자신이 속았음을 깨닫고 이번엔 사라 코너를 노리지만 이번에도 T-800과 존의 노력[24]으로 실패.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어진다(...). 이게 다 몸값이 비싸기 때문.[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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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문 사이를 그대로 통과하는 장면은 당대 CG의 백미. 워낙 유명한 장면이라 각종 매체에서 패러디도 많이 나왔다.

그러다가 존 일행이 스카이넷의 탄생을 막기 위해 사이버다인 본사를 공격했는데 그 소식이 경찰에게 전해지자 경찰로 위장한 T-1000도 상황을 알고 바로 출동, 이번엔 경찰용 헬기를 탈취하여 각종 소화기들로 존 일행을 위협한다. 결국 헬기가 고가도로에 피격당하지만 물론 다시 100% 원상복원. 헬기가 추락하자 그 추락현장 때문에 잠시 멈춘 지나가던 탱크로리를 뺏어타고 추격하지만 탱크로리가 자빠지면서 흘러나온 탱크로리의 화물 액체질소로 샤워를 한 바람에 얼어버리고 T-800의 'Hasta la vista, Baby'와 함께 권총 한방에 손쉽게 산산조각이 난다. 그러나 하필이면 그 장소가 제철소였던 관계로 무지막지한 열로 인해 몸이 녹아 다시 복원된다.[26] 트럭 폭발 장면에서 한 차례 충격을 받은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충격을 선사하는 장면.

이후 T-800과 일기토를 벌이나 당연히 주먹질 따윈 안 통하는 T-1000은 T-800을 가볍게 관광하여 팔 한쪽을 기계 사이에 끼게 만들어 행동불능으로 만든다. 이후 존을 보호하기 위해 나선 사라 코너도 제압하지만[27] 끼인 팔을 뜯고 돌아온 T-800에 의해 저지. 그러나 이번엔 T-800을 아예 셧다운시켜 버린다.

이후 사라 코너의 외형을 흉내내어 존을 꾀어내려 들지만 평소와 다른 나약한 사라의 모습에 존이 미심쩍어하며 접근하지 않고 지켜보는 사이[28] 돌아온 진짜 사라가 샷건을 T-1000에게 연달아 쏴 샷건이 주는 타격을 이용해 T-1000을 용광로 어귀까지 모는데 성공, 그리고 T-1000을 그대로 용광로로 떨구려고 하지만 한 발이 모자라서 실패. 사실 그 총을 바로 던져서 맞췄어도 떨어뜨릴 수 있었다.

간지폭발의 명장면

이에 T-1000은 안됐다는 듯이 손가락을 까닥거리며[29] 여유롭게 코너 모자를 관광보내려 하나...

셧다운당했던 T-800이 동력 회로를 전환해 대체 동력으로 부활하여 나타나 유탄으로 T-1000을 완전히 밀어내[30] 용광로에 떨어뜨리는데 성공한다. T-1000의 우월한 유연함과 자가수복 능력도 용광로 안에선 무용지물이였고, 여러 기능 고장을 일으키며 결국 용해되어 최후를 맞이한다.[31] 이후 과거 T-800의 부품들과 함께 T-800의 자체 파기로 스카이넷이 생성될 가능성을 완벽히 차단하면서 영화는 종료.[32]

2.3.2 터미네이터 2: 3-D

사진
사이버다인을 사보타주하려는 사라 코너와 존 코너 앞에 2편의 T-1000처럼 경찰복을 입고 헬멧을 쓴 모습으로 나타난다. T-800이 나타나 존을 미래로 데려가자 그 뒤를 쫓아가지만 T-800의 산탄총에 맞고 리타이어한다.

2.3.3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단언컨대, 메탈은 가장 완벽한 물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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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5월 12일, 네놈이 여기로 온 날이지." 처음이자 마지막 대사

여기서는 이병헌이 연기한다. 어찌 된 일인지[33] 1편에서 사라 코너를 죽이러 이동한 T-800 101 모델을 막으러 따라온 카일 리스 앞에 기다렸다는 듯 나타났다. 처음엔 밤중에 순찰을 하다가 카일을 쫓는 잘생기고 평범한 경찰 같은 인상이었으나, 카일이 재빠르게 총을 뺏어서 겨누고 지금이 언제냐고 묻자, "1984년 5월 12일. 네놈이 여기로 온 날이지"[34]라고 대답하고 바로 기습을 가했다. 카일이 마침 백화점 내에서 순찰을 하던 두 순경에게 연행되는 기회를 잡고 습격하여 경찰관 한 명을 살해하지만[35], 역시나 이걸 알고 있었던 사라 코너에 의해 저지당한다. 그러나 사라와 팝스의 트럭 뒤편에 액체금속을 일부 위장시켜둬 위치를 추적했으며[36], 이것으로 얻은 정보로 추적을 계속한다.

결국, 팝스와 사라의 아지트까지 쫓아오고 몸체 일부를 긴 창으로 만들어 팝스의 움직임을 봉쇄한 뒤 대결 도중 기동 정지된 1편의 T-800에게 자신의 액체금속을 일부 털어 넣어 재가동시킨다. 사라를 쫓던 중 카일의 외형으로 나타났지만[37] 사라에 의해 금세 정체가 탄로나고[38][39][40], 이후 사라가 천장에 총을 난사하면서 저장해두었던 대량의 산성 용액[41]을 살포, T-1000은 산성액을 맞으면서도 비틀거리며 추격을 계속하지만 결국 녹아내려 버린다. 그래도 남아있는 잔해가 계속 사라를 쫓아와 공격하지만, 끝내 팝스의 손에 걸려 남은 몸체까지 전부 다 녹아내리면서 제거당한다. 2편의 포스를 생각하면 너무도 허망한 최후.[42][43] 어린 시절의 사라 코너를 제거하러 나타나 그녀의 부모를 죽인 것도 T-1000이라고 한다.

그런데 신체 일부를 창으로 변형시켜 투척무기를 쓰는 걸 보면 인공지능은 향상된 거 같기도 한데 정작 몸빵이 원작보다 약해졌다. 원작인 터미네이터 2에서는 액체라는 한계상 뭔가 흐물흐물하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최소한 액체 '금속'인지라 금속 느낌도 있어서 점성이 높은 쇳물 같은 느낌이었다. 실제로 병원 추격씬에서 사라가 권총을 여러발 발사했으나 권총 정도로는 움직임이 전혀 멈추지 않았고 소총의 경우에도 잘 보면 넉백이 그리 심하지 않았다. T-1000이 넉백이 심하다는 건 막판 용광로 씬에서 사라의 연속 사격에 밀리는 장면이 워낙 크게 각인되어서 그렇지 작품 전체로 보면 넉백이 그렇게까지 심한 기종은 아니었는데[44] 제니시스에서는 말 그대로 물두부(...). 권총에도 순간적으로 기능이 정지될 정도로 넉백이 심하게 일어날 뿐만 아니라 초근거리에서 소총을 난사해도 관통까진 안 되던 녀석이 경찰이 쏜 .38 스페셜 따위에 안면이 뚫려버리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반대로 T-800의 경우엔 몸빵이 더더욱 강해져서 터미네이터 1에서 분명 산탄총에 맞으면 대미지는 무시할지언정 뒤로 밀려나던 놈이 제니시스에선 그냥 맞으면서 씹고 달려온다. 둘의 몸빵을 등가교환한 건가?

제니시스에서는 파손되어 작동 중지된 T-800을 액체 금속을 이용해 복구시키는 새로운 기능이 묘사되었다. 3편에서 등장했던 T-X도 비슷한 기능이 있으나, 그쪽은 나노 니들을 이용한 해킹이었고, 이쪽은 원리를 알기 어렵다. 다만 후반부에 T-1000을 구성하는 액체 금속에 빠진 팝스가 되살아난 걸 봐선 복구 자체는 T-800이 알아서 한 것이고 T-1000은 그냥 거들어준 걸지도... 이래저래 분석하기 어려운 마성의 기종 참고로 사라 일행은 타임머신을 기동시키기 위해서 T-800급의 CPU가 필요했던지라 CPU가 있는 머리를 부술 수는 없었기 때문에 가슴의 동력부를 파괴해서 기능을 멈춘 것인데 이걸 액체금속 한 방울을 떨어뜨렸더니 재기동한 것이다. 즉 T-1000을 이루는 액체금속 몇 방울이 T-800을 움직이게 할 정도의 동력을 낸다는 것. 역시 비싼 기종답다(...). 아니면 동력원은 그대로 T-800의 것을 쓰되 동력원을 공급하는 부분만 액체금속으로 수복한 걸 수도 있다.

간만의 등장에다 배우가 한국인이란 특색도 있어 이래저래 기대를 모으고 있었으나 현실은 그저 중간보스. 허나 나오는 동안은 이병헌이 로버트 패트릭 못지않은 포스를 자랑해 주었다. 안습 T-1000 본체는 중반부에 파괴된 이후로 일체 등장이 없다. 그래도 T-1000을 제작하는 데 소재가 되는 액체금속을 연구하는 장면이 후반부에 묘사되며, T-3000과 전투 도중 해당 액체금속에 빠진 팝스가 액체금속으로 손상을 수복하여 부활하면서[45] 다른 형태로 계속 등장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병헌이 3편을 계약했다는 기사도 나왔기에 후속작이 나온다는 가정 하에 이후 차기작 시리즈에서도 T-1000이 지속적으로 등장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팝스의 말에 따르면 T-1000을 개발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것은 소재인 액체금속 자체보다는 형태 변형을 제어하는 CPU라고 한다. 팝스가 액체금속을 통해 손상을 수복하고 액체금속을 자유자재로 제어하는 것을 보면 T-800 정도의 CPU만 있어도 실용적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 하더라도 T-1000과 달리 팝스는 단지 액체금속을 제어하는 것뿐이기 때문에 액체금속 자체가 CPU의 기능도 하는 T-1000보다는 격이 떨어진다.[46]

2.3.3.1 어느 타임라인에서 온 존재인가?
  • 가능성 A
본래 타임라인에서 존 코너를 습격해 터미네이터로 만든 T-5000(스카이넷)이 그의 지식을 얻고 사라 코너에 대한 매우 정확한 정보를 손에 넣는데 성공. 평행세계를 여행해 오면서 자신과 대립하는 존 코너보다 자신의 탄생자체를 방해할수 있는 사라 코너가 더 위협 요소가 된다고 판단했고 어린 존 코너 대신 어린 사라 코너에게 해당 타임라인에서 개발된 T-1000을 보냈고 T-800도 존 코너 대신 어린 사라 코너에게 보내짐. 2편에서 활약한 T-1000과 동일 존재일 가능성. 즉 2편의 로버트 패트릭 모델=제니시스의 이병헌 모델.[47]앙대 그럴리 없어
  • 가능성 B
2017년 심판의 날이 성공한 타임라인. 이후 T-3000이 가져온 미래의 지식으로 시간여행장치와 상당수의 T-1000을 종례의 타임라인보다 빨리 확보하게 되었고 자신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요소들을 제거하기 위해 다수의 T-1000을 여러 시간대로 보냈으며 어린 사라 코너와 카일 리스가 목격한 것은 그 일부일 가능성.

2.4 출연 비화

당시 무명 배우이던 로버트 패트릭이 이 유명작의 후속작에서 상당히 중요한 배역을 맡은 것에 대해 흥미로운 이견들이 좀 있는데, 일단 위키백과에는 감독인 제임스 카메론이 패트릭의 얼굴만 보고 바로 뽑았다라고 되어 있고, 반면 셔플판에는 '각본가가 마치 발레리노와 같은 잘 빠지고 군살 없는 늘씬한 근육질의 남성을 강력히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되어 있다.

결론만 말하면 모두 사실이다. 제임스 카메론의 전작인 《어비스》에서 이미 비슷한 작업을 하면서 시행착오를 많이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캐스팅 단계에서 어느 정도 스캔 작업이 용이한 얼굴을 염두에 두고 작업에 들어갔다.[48] 실제로 컴퓨터 합성을 위해 얼굴을 스캔할 때 얼굴 형태가 작업하기 편해서 작업 시간과 난이도가 대폭 줄어들자 특수효과팀이 좋아했다고 한다(...).[49] 다만 패트릭이 얼굴 모습은 다 좋았는데, 가 상당히 독특하게 생겨서 이 부분만큼은 작업이 힘들었다고 한다...이런 이유 말고도 기본적으로 패트릭의 외모 역시 카메론이 원했던 상이었다. 카메론의 말에 따르면 T-800 시리즈는 판터 탱크, T-1000 시리즈는 포르쉐의 느낌이어야 했다고. 즉 묵직한 아널드 슈워제네거와 대조되는 샤프한 느낌의 인물을 찾고 있던 카메론에게 패트릭은 그야말로 적격이었다.

설정상 냉혹, 무자비한 살인기계이기 때문에 액션 장면에서도 숨을 가쁘게 내쉰다던가 땀을 흘리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서는 안 된다는 조건이 있었는데, 이러한 조건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로버트 패트릭은 담배도 끊고 요가를 배우는 등 여러 가지로 고생을 했다고 한다. 영화 속에서 존 코너를 추격하는 장면에서는 격투를 하거나 존 코너를 제거하기 위해 격렬하게 뛰는 모습에서조차 가벼운 숨 한번 쉬는 모습 없이 시종일관 내내 무표정에 굳게 다문 입으로 냉혹한 기계 같은 느낌을 잘 연기했다.[50]

로버트 패트릭은 이후 이 영화에서 보인 냉혹한 이미지로 명성을 날리지만 그 후 커리어를 보면 선량한 역할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코믹한 역할도 잘 소화할 정도다. 나이가 들면서 외모가 제법 후덕해진 것도 있고 원래 성품 자체도 대단히 온화한 스타일이라고 한다. X-FILE에도 출연했는데, 《터미네이터 2》를 본 모든 이들이 패트릭의 출연을 보며 경악했다고 한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영화 《라스트 액션 히어로》에서는 영화 속 세계의 경찰서 장면에서 지나가는 경찰관 역할로 잠깐 카메오로 나온 적도 있으며, 《다이 하드 2》에서는 잠깐 얼굴 비치다 죽는 테러리스트 A로도 출연했다. 가장 최근에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야구영화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에서 주인공의 직장 상사 역을 맡았다. 그리고 존 시나의 《마린》에서는 악역으로 출연했는데 극 중 대사중의 하나가 다름아닌 "저 녀석 터미네이터냐??"(...)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 까메오로 나왔다는 말이 있는데, 본인이 아니라고 밝혔다. 천재 해커 월터 오브라이언의 실화를 각색한 드라마 <스콜피온>에서는 케이브 갤로 역으로 등장했다.

3 제작 비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처음 터미네이터 1편의 제작에 착수했을 때 잡아두고 있던 터미네이터 컨셉은 이 T-1000의 개념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의 촬영 기술과 자금[51]으로는 구현에 한계가 있어 결국 우리가 흔히 아는 그 T-800의 형태로 가게 되었다고 한다. 어찌 보면 2편은 카메론 감독의 한(…)을 풀 계기였을지도 모른다.[52]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T-800과 T-1000 모두 팬들에게 대호평이였으니 아무래도 좋으려나. 진정한 최강자는 카메론

T-1000의 특수 효과 제작에는 'SGI'의 '인디고2' 시스템이 사용되었다. 당시 변신장면을 CG로 처리하면서 제작비 상승에 직접적인 공헌을 했고, 감독이 변신장면을 한 번 만들 때마다 그래픽 회사에 지급한 비용이 매우 많이 들어서 T-1000의 등장에 제약을 받았다는 안습한 뒷이야기가 있다. T-1000은 역시 귀하신 몸이었어...본격 스카이넷뿐만 아니라 감독도 한 번밖에 못 만든 터미네이터 사실 나온 지 한참 된 요즘 시대에 봐도 괜찮은 수준의 CG인데 당시 기술력으로 이 정도까지 만든 것을 고려해보면 제작팀이 노가다를 상당히 많이 했을 듯싶다.(동시에 같은 감독의 아바타가 이유 없이 나온 CG가 아니란 것도 알 수 있다.) 유튜브 동영상 링크

다만 100% CG는 아니고, 실제 영화를 잘 살펴보면 CG처럼 보이던 특수효과들 중 상당수가 실제 모형으로 만들어진 것이란 것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T-800이 T-1000과 처음 조우하는 장면에서 총알 구멍 등은 옷 위에 매단 모형들이다. 유탄을 맞은 후의 모습도 모형이다. 그리고 정신병원에서 죽던 경비원은 둘 다 일란성 쌍둥이 배우인 댄 스탠턴, 돈 스탠턴이 맡았으며(종종 이 둘 중 하나를 CG로 아는 경우가 있다.) 린다 해밀턴도 쌍둥이였기에 T-1000이 변신한 건 CG가 아니다.

4 파생형

4.1 T-1001


터미네이터: 사라 코너 연대기에는 과거에서 캐서린 위버라는 이름의 한 회사의 중역으로 위장한 T-1001과 미래에서 저항군의 잠수함을 발칵 뒤집은 T-1001이 등장한다. 미래의 T-1001은 한 저항군 여군을 찔러 죽이고 손가락을 까딱까딱 흔드는 T2의 로버트 패트릭이 했던 그 제스쳐를 하기도 했다. 두 T-1001 모두 여성의 외형을 하고 있다. 둘이 같은 개체일 가능성도 있다.

4.2 T-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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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minator 3: Eyes of the Rise」라는 만화에 나오는데, 온몸을 칼날로 만들 수 있다. T-X를 테스트할 때 한 대가 사용됐는데, 전기톱에 칼날이 잘리고 플라즈마 캐논에 맞아 파괴되었다.#

4.3 T-XA

Terminator - eXperimental Autonomous. T-X와는 관계가 없다. 「Terminator 2: The New John Connor Chronicles」라는 소설 시리즈에만 등장해서 사진이 없다. 자신을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여러 명의 사람이나 여러 마리의 동물[53]로 변장할 수 있다. 사람을 세뇌할 수도 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타임라인의 T-5000처럼 스카이넷이 자신의 본체를 여기에 옮기기도 했다.#

5 기타

시리즈 내내 등장한 기기들 중 유일하게 1인칭 시점이 구현된 적이 없는 기기이기도 하다. T-800, T-600, T-1 같은 구형 기종들은 물론 신형 모델인 T-X도, 심지어 별 비중 없는(...) 몇몇 H-K 모델들도 1인칭 시점이 구현된 바가 있는데 T-1000만 유일하게 1인칭 시점이 묘사된 바가 없다. 애초에 다른 기종들과는 달리 구동 방식에서 여러 의문점이 남는 게 T-1000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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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T-1000

  1. 즉 형태 모의성 다중합금(Mimetic polyalloy)
  2. 수은을 연상시킨다. 상온에서 액체인 금속의 대표격.
  3. 존의 방을 손으로 더듬거리며 정보를 분석하는 장면을 촬영까지 모두 마쳤지만 감독 생각에 불필요한 설명으로 관객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판단해 과감히 삭제했다고 한다. 단, DVD 완전판에는 이 장면이 그대로 나온다. 이때 나온 존의 방이 한 달 동안 안 치운 것치고는 상태가 꽤 양호한 건 넘어가자
  4. 다만 허용치를 넘어선 충격을 받으면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듯 하다. 터미네이터 2의 감독판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용광로의 전투에서 노란 줄무늬가 있는 철난간을 잡은 T-1000의 손이 같은 무늬로 변하는 장면과 발이 바닥과 멋대로 동화돼 버리는 장면들이 있는데 컨트롤 칩이 에러를 일으킨 것을 이 때 보여주고 있다. T-1000이 사라 코너의 모습으로 변장하여 도움을 청하는 장면에서도 발이 오작동을 일으켜 바닥처럼 변해버리는 장면이 있었지만, 이 역시 관객을 무시하는 처사로 판정돼서 삭제되었다. 사라 코너의 성격을 다들 알고 있으므로 누가 진짜 사라인지는 이미 알아챘을 테니까. 하지만 액체질소에 급속 동결되었다 재생된 이후로는 충격이 컸는지 한 번도 달리지 못하고 걷기만 했다.
  5. 액체질소 등으로 급속히 얼려버리면 동결 상태이상으로 움직임이 봉쇄되어 버리며, 용광로 같은 데에 넣으면 구조가 완전히 붕괴해서 파괴된다...고 하지만 사실상 그냥 용광로 같은 극고온에선 녹아내린다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이다.(액체든 고체든 어쨌건 금속인데 당연히 마그마(용암)이나 초고온 쇳물에 녹지 않겠나?)
  6. 정신병원에 침투할 때 이 방식으로 바닥인 척 위장하였다.
  7. 작중 묘사를 보면 충격에 의한 기능 장애가 아니라 액화질소로 얼어붙었다가 다시 녹아 재생하면서 액체질소라는 이물질과 액체금속이 뒤섞이면서 맛이 갔기 때문이라고 추정하기도 하지만, 액체질소는 실온에서 쉽게 기화되어 버리므로 '뒤섞여서 작동이상이 생겼다'라는 것에 회의적인 견해도 있다. 이 경우, 얼어붙었다 깨진 T-1000이 액체 상태로 모일 때 질소는 이미 몸에서 다 빠져나갔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더 말이 되게 하자면 질소가 섞여서 그랬다기보다는, 질소로 인해 동결되어 구조적 유연성을 잃은 상태에서 T-800이 "Hasta la vista, Baby."와 함께 날린 권총탄에 의한 파괴로 손상을 입었던지, 아니면 애초에 질소로 급속냉각될 때 몸을 구성하는 나노소자 상당수가 충격을 받아 작동이상이 되었다는 쪽이 현실적이다.
  8. 그리고 이 때 용광로에 떨어졌는데도 끝까지 죽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치는 등,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 주었으며 이 과정에서 자신이 죽인 희생자들의 모습으로 변하기도 했다.
  9. 예를 들면 트럭 같이 인간보다 큰 것이나, 반대로 성냥갑 같이 인간보다 작은 것
  10. 현실의 총기도 사격시마다 화약 폭발로 인한 운동 에너지, 열에너지, 마찰에너지 등이 겹치고 겹쳐서 총열에 미미한 손상이 가해진다. 기관총처럼 연사력이 높은 총일수록 이러한 손상이 더 빠르게 확인될 수 있다. 하물며 액체나 다름없는 상태인 T-1000의 내구력으로는 이러한 손상들을 버틸 수가 없을 것이다.
  11. 예를 들면 손을 낫으로 만들어서 날리기
  12. 존 코너가 차에 박혀있는 T-1000 몸 일부분을 버려버리는데 이후 이 부분은 자연스럽게 본체와 재결합하는 장면이 있다.
  13. 실제로 병원의 경비원으로 변장한 T-1000이 총기함에 총을 반납하는 척 하면서 몸속에 총을 숨기는 장면이 설정화에 존재했으나 삭제되었다.
  14. 이 부분은 개그로도 활용되었다.
  15. 이 때 T-1000의 팔이 4개로 늘어났다. 기존의 팔로 헬기 조종간을 잡고 새 팔로 총을 재장전하고 쏘는 동작을 취하고 있다. 한때는 이 장면이 손이 세 개라며 옥에 티랍시고 잡아내던 시절도 있었다. 신체를 직접 총으로 변형시키는 것을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한 듯하다. 제작과정 영상을 보면 T-1000역 배우가 팔이 둘 달린 슈트를 입고 팔이 네 개가 되어서 헬리콥터에 탄다.
  16. 이때 역시 달려올때는 총상의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움직임에만 집중하는 묘사를 보여준다.
  17. The Terminator: One Shot이라는 코믹스에서는 저항군이 영 좋지 않은 방법으로 무기를 가져온다. #
  18. 후속작에서 설정상으로 더 우월한 스펙을 갖췄음에도 굴욕만 당하던 T-X보다 훨씬 더 효과적으로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19. 다만 T-800과의 두뇌싸움에선 개 이름 트릭에 걸리는 등 농락당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T-1000의 지능 부재보단 도망자와 추적자라는 관계에서 나오는 한계 때문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도망자인 T-800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추적자라면 어떻게 행동할지 철저히 예측할 수 있는 반면, T-1000의 입장에서는 도망자인 T-800이 어떻게 나올지 예측이 거의 불가능했기 때문. 그런데 다만 T-800의 경우 사라 코너를 완벽하게 속여넘겨 주소까지 알아낸 반면, T-1000은 어투도 어설펐고, 개도 죽이지 않고 들어가 존 코너에게 바로 의심을 받았다. 사실 이 경우는 둘의 지능차이보다는 사라 코너와 어머니의 관계와 존 코너와 양부모의 관계의 차이점 때문일 수도 있다. 사라 코너의 어머니는 전형적인 좋은 어머니상이었지만 존 코너와 양부모의 관계는 가족관계가 성립되지 못할 정도로 전혀 좋지 못했다.이 당시 T-800이나 T-1000이나 공통적으로 좋은 어머니상을 연기했는데 사라에게는 이게 통용되었지만 존에게는 통용될 만한 상황이 아니었던 것.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T-1000이 존 코너의 가족관계에 대해 부주의했던 한편(사실 따지고 보면 1편의 T-800도 그리 주의깊었던 건 아니었다. 단지 사라가 그 당시에는 너무 무방비했던 것뿐.) 존 옆에 이런 쪽 전문가인 T-800도 있었기에 위장이 금방 파악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 T-1000의 실패 원인이라는 것. 결정적으로 사라는 터미네이터에게 음성변조 능력이 있으리라고는 아예 상상도 할 수 없었다. 물론 가정방문의 기회가 없었던(방문하자마자 사라의 부모를 죽였으니 기회가 없는 게 맞다.) T-800과 달리 가정방문을 이미 한 번 했던 T-1000이 그런 불편한 관계조차 몰랐다는 건(양아버지 토드가 경관모습을 한 T-1000이 존을 찾자 나온 말부터 '걔 또 사고쳤습니까?'이고, 존이 어딨냐는 질문이 나오자 퉁명스럽게 그딴거 모른다는 식으로 답변했다. 불편한 관계라는 정도는 눈치챌 수 있을 정도다.) 지능이 모자라 보인다.
  20. 실제로 위장하자마자 경찰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존 코너를 검색하고 오락실에서도 아이들에게 존을 탐문해도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다. 양부모조차도 T-1000이 존을 찾아왔을 때 "또 무슨 사고를 쳤죠?"라고 별 의심도 안 할 정도. 사라 코너가 수감된 정신병원에서도 그냥 프리 패스...라기보다 앞서 다른 경찰들이 1984년 경찰서 습격사건 용의자와 닮은 사람이 나타나자 이에 대해 조사하려고 사라 코너를 찾아 병원을 방문했기에 경비가 그 일행인 줄 알고 통과시켜 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 아무리 경찰이라도 정신병원을 그리 자유롭게 드나들 수는 없다.
  21. 정신병원에서 경비원으로 변신했을 때 진짜 경비원과 변신한 T-1000은 Don/Dan Stanton이라는 진짜 쌍둥이 배우이다. 사라 코너로 변한 T-1000은 배우 린다 해밀턴쌍둥이 자매인 '레슬리 해밀턴 기어런'이 맡았다. 존 코너의 양어머니는 감독의 또 다른 대표작 에일리언 2에서 바스퀘즈를 연기한 자넷 골드스타인.
  22. 양부모의 양육 태도도 막장인데다, 친어머니의 정신병원행으로 망가져 비행 청소년으로 지내고 있던 존의 행각까지 겹쳐져 서로를 부모 자식 취급도 하지 않고 있었다. 이를 몰랐던 T-1000은 존을 보통 부모들이 자식을 대하는 것처럼 상냥하게 대했고, 당연히 의심을 받았다.
  23. 당시 상황은 T-1000이 집안에 있자 집안에 있던 개(이름은 맥스)가 T-1000을 보고 맹렬히 짖고 있었다(설정상 개는 터미네이터를 알아볼 수 있다.). 이에 T-800이 전화를 넘겨받아 존의 목소리를 흉내내며 '울피'라는 가짜 개 이름을 대어 존의 양어머니(로 위장한 T-1000)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테스트하였고, 개 이름까진 몰랐던 T-1000이 아무렇지 않게 얼렁뚱땅 통화를 넘김으로서 존 일행은 양어머니가 진짜가 아니라 T-1000이 위장한 것임을 알아챈다. 나중에 개를 죽인 후 개 목걸이에 새겨진 이름이 맥스인 걸 보고 T-1000도 자신 역시 속았다는 걸 깨닫는다.
  24. 이 때 T-800이 저항군이 보낸 것임을 모르는 사라는 T-800을 보고 전작에서 자신을 죽이려 든 T-800의 기억을 떠올려 극도의 패닉에 빠졌다가 존을 보고서야 진정된다. 터미네이터에게 있어 분명하게 암살 1순위인 존이 터미네이터 바로 옆에 있는데도 멀쩡히 살아있다는 건 즉 그 터미네이터가 과거로 보내지기 전 재프로그램된 덕에 안전하단 의미이니...
  25. 농담이 아니라 밑의 항목에도 나오지만 CG비용이 엄청났다.
  26. 참고로 제철소에서는 제련을 위해서 대량의 액체산소를 만들어내는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부산물로 대량의 액체질소도 생산된다. 탱크로리에 있던 액체질소는 부산물로 얻은 액체질소를 다른 곳으로 운반하려고 보관해둔 것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이런 대량의 물류 배송은 되도록 도로가 안 막히는 밤에 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를 고려한 것인지 마침 작중 배경은 밤인데다 액체질소를 실은 탱크로리가 제철소 근처에서 어슬렁거린다...왠지 치밀한 고증이 더 무서워 보이는 부분(...).이 장면은 나중에 '못 말리는 람보'에서 패러디된다. 물론 완벽하게 복원된 건 아닌 게 복원한 후 T-1000은 영화 종료될 때까지 전혀 뛰지 않고 걷기만 한다. 뛸 수 없을 정도로 손상된 걸지도?
  27. 이 때 평소 같이 특유의 카피 능력으로 사라를 복제하고 죽인 다음 카피한 외형으로 존만 꾀어냈으면 될 일을, 어째서인지 사라를 살려두곤 고통만 가하면서 사라에게 존을 불러오도록 시키는데, 손가락을 뾰족하게 만들어 어깨에 박아 놓고 "존을 불러." / "싫어...!" / (칼을 비틀어버린다) "나도 이거 아픈 거 알아. 존을 불러."/ (다른 쪽 손 손가락을 뾰족하게 만들어 눈을 겨눈다) "존을 부르란 말이야!"라고 시간을 끄는 걸 보고 T-1000이 새디스트 성향을 가지게 됐다고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실 정신병원 탈출 과정에서 사라 코너에게 부상을 입히면서 '접촉'을 했을 터인데, 어째서 그간 사라의 외형을 사용하지 않았는지도 불명. 추측을 하자면, 이전의 양부모처럼 사라의 성격도 모르고 들킬까 봐. 결국 제지당하고 하는 수 없이 시도했지만, 결과는 알다시피 들통.
  28.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발이 오작동을 일으켜 바닥처럼 변해버린 걸 본다.
  29. 영미권에서 이 제스쳐는 어른이 아이에게 "얘야. 그러면 안돼"라고 경고, 주의를 줄 때 쓰인다. 극중 상황으로는 "봤지? 당신이 아무리 기를 쓰고 덤벼도 날 못 이겨"라는 의미 정도.
  30. 정확히는 유탄에 맞은후 손상이 너무 심해 균형을 잃고 그대로 용광로로 떨어져 버렸다.
  31. T-1000의 최후는 전작의 T-800의 최후와 같으면서도 정 반대인데, T-800은 오토바이로 추적하면서 돌격소총을 난사했던 반면 T-1000은 헬리콥터로 추적하면서 기관단총을 난사했었다. 이후 둘 다 탑승물이 망가져 지나가던 대형 수송차량(유조차와 탱크로리)을 빼앗아 타고 재추적 하지만 결국 공장에서 전복되어 빼앗은 차량 안에 있던 내용물(기름과 액체질소)에 휘말려 일부 파괴(폭발과 냉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부활해 주인공 일행을 위협하지만, 어떤 기계도 버틸 수 없는 장치(프레스기와 용광로)에 의해 결말을 맞는다.
  32. 참고로 이 최후는 애니메이션 무사 쥬베이에서도 거의 그대로 베끼듯 썼다... 최종보스 히무로 겐마를 아무리 베어도 안 죽었다가 금이 녹은 물에 빠져 쓰러뜨리게 되는 묘사.
  33. 사실 2편의 T-1000도 T-800이 임무에 실패하자 몇 년 뒤에 파견되었다. 사라 코너에 의해 대물 저격총으로 T-800이 파괴된 시점이 빨라졌으니 T-1000의 등장이 빨라지는 것도 그리 이상하지는 않다. 다만 이게 몇 년이나 빨라진 게 문제일 뿐.
  34. 그리고 이것이 이병헌의 본 작에서의 처음이자 마지막 대사.
  35. 이때 살아남은 오브라이언 경관은 "경관이 살해당했다. 범인은...로봇이다!"라고 지원요청을 때리고, 카일과 함께 "우린 망했죠? / 그런 셈이죠..."라고 짤막한 만담을 나눈다. 그때 사라가 끼어드는 바람에 살아남았지만, 30년동안 카일과 사라, 팝스의 흔적을 추적했다. 경찰 사이에서는 늙어빠진 로봇 덕후, 옵티머스 프라임으로 불리면서 비웃음이나 사고 있었지만, 2017년의 사라 일행의 탈출을 돕는다. 배우는 J.K. 시몬스. 젊은 오브라이언의 배우는 Wayne Bastrup.
  36. 트럭 뒷문 경첩으로 위장했다.
  37. 2편에서 사라의 모습으로 변해 존을 속이려 할 때 진짜 사라가 나타나는 장면의 오마주.
  38. 그런데 사실 이후의 상황을 보면 말 그대로 모 아니면 도로 찍고 발을 쐈던 게 밝혀진다. 당연히 하마터면 발에 총탄 구멍이 날뻔한 카일은 상황이 끝난 후 격렬히 항의.
  39. 근데 딱히 그런 것도 아닌 게 처음 옷을 챙겨 입은 백화점에서 탈출한 뒤 T-1000의 위장 기능을 사라 코너에게 들은 후 그 말을 사라 코너에게 얘기했는 반면 위장한 T-1000은 도와달라고만 하며 나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관객들도 거의 알아차렸다.
  40. T-1000임이 발각된 후 경찰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보이는 얼굴 표정이 2편에서 사라가 산탄총으로 T-1000을 거의 용광로에 빠뜨릴 뻔 하다 실패한 후 보이는 손가락 흔들기와 비슷한 느낌이다.
  41. 염산이나 황산으로 추정.
  42. 살포 직후에 뛰어나왔다면 산성액을 조금 맞고 충분히 사라 코너를 제거할 수 있었을 텐데 CPU가 손상됐는지 계속 걷기만 했다.
  43. T-1000이 항상 뛰는 장면보다는 걷는 장면이 작품 전체에서는 더 많이 부각된다. 목표물 발견시 무조건 뛰기만 하는 T-800과 대조된다. 원작이랑 반대가 됐네
  44. 이때는 액체질소에 얼었다가 파괴된 이후라 수복 및 변화 기능이 떨어진 것도 있었고 사라가 쏜 총의 구경도 워낙 크고 아름다운지라 이때만 넉백이 심한 게 딱히 모순된 연출이라고 볼 수도 없다.
  45. 손을 칼 형태로 변형시켜 철문을 썰컹 썰어버리며 "업그레이드 되었다."
  46. 팝스의 업그레이드가 어떤 형태로 이루어졌는지 밝혀지지 않았기에 단언하기는 어렵다. T-800의 프레임을 그대로 지닌 채 액체금속만 뽑아와서 손상을 수복했을 수도 있고, 60년 가까이 굴려온 팝스 자신의 낡은 프레임을 폐기하고 CPU만 뽑아서 액체금속으로 이동해 액체금속으로 신체를 재구성했을수도 있으며, 아예 CPU 자체를 액체금속으로 재구성했다고 추측하는 팬도 있다. 전자의 두 방식은 T-1000과 달리 (나노머신에 비하면 한참 크지만 거시적으로는) 작은 크기이긴 하나 물리적 CPU가 존재하므로 해당 부분을 피격당하면 바로 넉다운되므로 T-1000보다 열등하다. 후자는 구조상으로 T-1000과 동일해지는 것이나, 하위 기종인 T-800의 CPU로 가능한 작업인지는 알 수 없다. 그런데 엔도스켈레톤을 버렸다면 미래의 기술을 그 자리에 남겨두고 왔다는 게 되는데 말이 안 되지 않나?
  47. 배우 인터뷰를 보면 알겠지만, T-1000의 목적은 사라 코너를 암살하는 것. 즉, 이 모델이 사라의 부모님을 죽인 것으로 보인다. 이러면, 사라와 팝스를 10년 가까이 추적했음에도 처리하지 못했다는 말이 되지만, 3의 T-X가 존 코너의 행방이 묘연해져서 그의 동지들을 암살하고 다니다 존의 행방을 알고 다시 그의 추적에 나선 점을 생각해 보면, 추적에 실패한 T-1000이 카일 리스를 암살 목표로 바꾸었을 가능성도 있다. 2탄에서도 존 코너를 보호하러 온 T-800이 'T-1000과 맞서기보다는 도시에서 멀어져야 한다'고 이야기 했고 이후 한번 완전히 따돌렸다. 사라 코너가 스카이넷 자체를 지워버리는 발상을 하지 않고 잠적했으면 T-1000은 그대로 일행을 못 찾았을 확률이 높다. 때문에 제니시스에선 1984년 전까지 사라와 팝스가 아주 깔끔하게 잠수했을 가능성도 있다.애초에 경찰에게 잡혔을때 사라를 존재하지 않는 인간이나 다름없다는 말이 나왔으니 만큼 이 설에 상당히 힘을 보태준다.
  48. 당시 특수효과 팀장인 스티브 윌리엄스의 증언.
  49. 이때 만들어둔 패트릭의 데이터를 레퍼런스 삼아서 다른 영화 작업에도 썼기 때문에, 이후로도 뭔가 컴퓨터로 합성할 일이 있으면 패트릭을 불러서(...) 작업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 변호사가 화장실에 도망쳤다가 티렉스에게 물리는 장면에서, 뒷모습만 나오는 대역 배우가 바로 로버트 패트릭.
  50. 다만 초반엔 경찰로 위장하고 여기저기 취조할때에 사람들에게 의심받지 않기위한 영업스마일 정도는 보여주며, 후반부에 T-800과의 공장에서의 격투전 중에 찡그린 표정이 나오긴 한다. 촬영이 길어지느라 배우도 지쳐서 그럴 터이니 이 정도는 넘어가 주자. 사실 무표정을 유지한채 격한 행동을 하거나 힘주는건 상당히 고생이다. 거기다가 한 덩치하는 아놀드와 격투씬을 찍어야하는 정도이니...사실 T-800은 인간의 생명의 가치를 깨달았지만 반면 T-1000은 무급노동에 대한 고통을 깨달았다카더라
  51. 상술했듯 구성 자체는 1편에 잡혀있었는데 당연히 이 땐 이 '신작'인 터미네이터가 흥할지 어떨지 장담할 수 없었으므로 자금이 넉넉한 대형 기획사가 아닌 자금이 딸리는 중소기획사와 제작을 해야 했다. 그나마도 처음엔 그 제작사가 제작비 아끼려고 그냥 T-800이 폭발에 휘말려 죽는 아주 일반적인 전개로 마무리지으려고 했었는데 카메론의 배짱으로 무마되고 T-800이 엔도스켈레톤으로 부활하는 지금의 엔딩이 되었다고. 출처
  52. 또한 본래 터미네이터 1에서 인간 측 전사를 맡기로 한 아널드 슈워제네거를 보고 차라리 그에게 터미네이터를 맡기기로 한 이유도 있다(참고로 아놀드에게 인간 전사를 맡기려 한 이유는 당시 터미네이터 촬영에 캐스팅된 배우들 중 그나마 아놀드가 이름값이 가장 높았기 때문...즉 '흥행을 위해서'였다.). 슈워제네거 본인도 이미 터미네이터 직전 촬영한 코난 등 다른 영화에서 질리도록 맡아본 평범한 인간 전사보다는 냉혹한 기계 암살자 설정에 흥미가 동하여 여기에 동의하였고, 그 결과 슈워제네거의 이미지에 걸맞게 날렵하고 냉철한 이미지보다는 탱크처럼 부수고 들어오는 스타일의 터미네이터인 T-800이 탄생하였다.
  53. 예를 들어 개나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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