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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이븐 냐디/이븐냐디.jpg
대항해시대 4의 등장 인물로 아브라함 이븐 웃딘의 전용 동료다.
웃딘상회의 일원으로 지방함대를 맡고 있다. 상회에서 일한지는 꽤나 오래 된 듯. 처음에 대항해시대 4의 기초지식을 이것저것 알려두는데 초보자에게 도움 되는 것이 많으니 들어두면 유익하다.
취급은 분명 동료항해사지만 지방함대 제독으로만 쓸 수 있는 독특한 캐릭터. 이븐 냐디의 함대는 일반 지방함대와 달리 명령만 내릴 수 있을 뿐 해산, 재편성, 함선 추가 등을 임의로 할 수 없다.
경우에 따라 (주로 아지자 누렌나할 때문에) 이븐 냐디가 함대를 모두 잃게 될 수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다음달 1일에 함대를 재건하기 위해 자금이 얼마 든다는 메세지가 뜬다. 여기서 재건을 할지 말지 선택하게 되는데 승낙하면 자금이 나가고 이븐 냐디의 함대는 재건된다. 하지만 거절하면 이븐 냐디의 함대는 다시는 재건되지 않는다.
임의로 함대를 편집할 수 없기에 정말 골치 아픈게 이 녀석은 게임 끝날 때까지 무장이랍시고 짐 1칸짜리 배를 한 척 끌고 다닌다(…). 또한 다른 배들도 짐칸이 5개 짜리가 아닌 경우가 있기 때문에 지방함대 중 가장 돈을 못 번다. 그래도 없느니보단 낫다.
엔딩에서는 웃딘이 "내가 직접 교역을 하고 이븐 냐디는 쉬게 해 주겠다"고 했기 때문에 육지에서 평온한 삶을 보내게 된 듯하다. 짤린 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