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자 누렌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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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 4 오리지널에는 등장하지 않고 PK에만 등장하는 해적으로 플레이어의 플레이에 따라 동료가 될 수도 있는 캐릭터다.

나이는 22세로 페르시아계이며 해적 선장인 아버지에게 해적의 긍지를 배웠다고 하며 아버지 사후 혼란이 일어났을 때 이를 수습하고 선장이 되었지만 왼쪽 눈을 잃었다. 그림은 오른쪽 같은데?

인도양에서 해적으로 출현한다. 동료로 맞이하기 위해서는 아이템 피묻은 샴시르를 현재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찾아냈더라도 본거지의 총독이나 왕에게 아이템을 맡겨둔 상태라면 이벤트가 발생되지 않으니 주의할 것.

피묻은 샴시르를 가지고 있으면 바스라의 술집에서 주인공인 플레이어와 만나면서 자신의 부하인 엔젤이 이들을 처리하려고 하자 해적은 바다에서 싸워야 한다고 해적에게도 긍지가 있다면서 멋대로 행동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가지고 있는 검(피묻은 샴시르)을 보고 좋은 검이라면서 빼앗겠다고 얘기한다.

이후 해상에서 아지자의 함대와 마주치면 전투가 발생하는데 평소에는 아지자의 함대를 전멸시켜도 아지자는 무한으로 함대를 생성한다. 하지만 플레이어의 소지금이 200만 이상인 상태에서 플레이어의 메인 함대에 알 페리도 신, 크리스티나 에르네코, 유키히사 겐조 시라키, 잠 잭 루도와이얀이 있는 상태에서 아지자의 함대를 전멸시키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알 페리도 신, 크리스티나 에르네코, 유키히사 겐조 시라키가 플레이어의 메인 함대에 있어야 이벤트 CG를 볼 수 있는데, CG를 보지 않고 아지자를 얻어도 좋다면 크리스티나는 반드시 있어야 할 필요가 없지만, 대신에 은 반드시 플레이어의 메인 함대에 있어야 하며 그외 플레이하는 캐릭터에 따라 잠 외의 다른 동료가 필요하다. 그리고 티알로 플레이할 때는 크리스티나뿐만 아니라 유키히사가 없어도 아지자를 얻을 수 있다.

아지자의 부하인 엔젤, 스네이크, 댄디 등이 맨날 패하는 점과 돈도 되지 않는 피묻은 샴시르 때문에 쫒는 것을 알고 반란을 일으켜 그녀를 죽이려고 하지만 플레이어가 금 100만과 아지자를 교환하여 아지자를 동료로 삼는다. 그리고 아지자의 동료였던 엔젤, 스네이크, 댄디가 독립해서 함대를 이끈다.

아지자의 함대를 나포했을 시 다른 세력에 비해서 엄청난 화물을 적재하고 다니는데 백금이나 금 등의 엄청난 고가의 교역품을 선적하는 경우가 많다. 더군다나 백금은 이벤트가 아니면 대개 만들지도 못하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아지자 고용 이벤트를 만족시키지 않는 상태에서 아지자의 함대를 열심히 노략질하면서 돈을 벌 수도 있다. 본격 해적사냥꾼

아지자가 플레이어의 메인함대에 있고 크리스티나가 고용된 상태에서 알 페리도 신을 지방함대의 함장으로 임명하면 알과 아지자가 키스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 이벤트는 웃딘, 티알, 교타로로 플레이해야만 볼 수 있다.

능력치는 운수, 지력이 낮은 대신 체력, 정신, 민첩, 매력이 높아 생명력, 검투술, 조선술, 통솔력이 높다. 돌격대장으론 최고의 성능. 능력이 뛰어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그녀의 강점은 레벨. 다른 항해사들이 등용되지 않은 경우 1년에 3 정도 상승으로 레벨 상승폭이 크지 않은 반면에 아지자는 해적으로 돌아다니면서 광렙을 하기 때문. 또 플레이어가 전멸시키면 거기서 또 레벨 업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적이었을 때의 레벨 그대로 아군이 되므로 굳이 빨리 고용할 필요는 없다.

참고로 스탯은 게임 시스템 상 능력치에 레벨이 일정비율로 반영된 수치가 곱해진다. 레벨 50에 x1.0, 레벨 200에 x2.0인 듯. 따라서 레벨이 높으면 깡패가 되고 고렙에서 아지자의 체력, 정신, 민첩은 만땅에 가까우므로 만능 캐릭터가 되는 것이다. 대항해시대 4에서는 기독교 신자가 아닌 캐릭터는 선교사로 임명할 수 없다. 그러나 아지자는 이슬람 출신이지만 특이하게도 선교사로 임명시킬 수가 있다. 알이나 유키히사와는 다른 부분. 이슬람 출신이랬지 이슬람 신자라곤 안 했다[1]

여담이지만 게임을 클리어한 뒤에 나오는 기능에 들어가보면 설명에서 잃었다는 눈과 그림의 눈이 서로 반대이다.

버그가 정말 많은 교타로 루트에서는 샴시르도 없고 동료도 유키히사 하나만 있는 상황에서도 아지자가 동료로 들어온다... 얼굴도 모르고 존재조차 모르던 놈이 교타로의 항해사 포지션으로 말을 하는데 당황스럽다.
  1. 인도나 아랍에도 극소수로나마 기독교신자가 있으니 누렌나할이 그쪽이었다고 한다면 '할말없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