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사키 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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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사키 에리(伊勢崎 恵梨). 만화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토 에미리.

별명은 이세 새우(이세 에비 : 이세의 특산물 중 하나로 이름으로 별명을 짓는 전형적인 초딩센스). 학급 내 여자애들의 리더격으로, 남자애들이 카드놀이를 하는 데 딴지를 건다거나 해서 남자애들에게는 평판이 좋지 않다.[1] 이상형은 머리 좋고 자상하고, 남의 험담을 안 하는 사람. [2]

아라시야마 타케루동급생이며 타케루에게 은근히 호의를 갖고 있다. 학교에서는 다른 남자애들에게 그러듯 츤츤대지만 몰래 쪽지로 일요일에 집에 찾아간다고 선포하고 실제로 찾아가는 등 둘이 있을때는 매우 데레데레한 츤데레 소녀.[3] 물론 그것을 방해하는 자에게 자비란 없다. 잡지 독자 모델로도 나온 적이 있다.

연하장을 서로 주고 받을 정도로 계속 만나고 있고, 일단 학교 애들에게 들키지 않게 끔 학교 밖에서는 안만나고 서로의 집에서 만난다. 일단 기본적으로 질투가 엄청 심해서 타케루가 다른 여자아이들과 어울리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다케루에게 질투심을 유발을 시키기 위해 잡지 모델 사진 찍을 때 상대 남자아이 배우와 손을 잡고 찍은 것을 보여주었는데,[4] 다케루가 의외의 반응으로 엄청나게 화를 내는 바람에 사과를 한 적이있다.

다른 또래에 비해 어느정도 성숙한 다케루 특징에 반한 듯 하다. 학교 인공연못의 괴물 사건에 대한 학급신문 기사를 쓸 때 수위 아저씨가 연관이 되어있엇는데, 다케루가 남을 험담하는 내용은 쓰는 것을 옳지 않다면서 괴물 사건에 대한 기사는 쓰지 말자고 할 때 매우 생각이 깊고 착하다면서 한층 더 반해버렷다(...).

해당 묘사만 보더라고 다케루를 좋아하는 것은 확실하다, 다만 아직 어려서 제대로 된 감정 표현을 못할 뿐이다.

여담이지만 타케루보다 머리 하나 이상 키가 크다. 물론 초등학교 4~6학년 정도에서는 2차 성징이 남자보다 빠른 여자애들이 남자애들보다 키가 더 큰게 일반적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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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키 차이는 이정도. 타케루 분발해야 할 듯.

사실 둘다 초등학생이고 작중 남자애들은 "남자주제에 여자애랑 놀면 역적놈"(...)이라는 인식이 있는지라[5] 한동안 타케루와 서로 지루한 밀고당기기를 반복하였으나, 본인도 확실히 호감이 있고 타케루의 진심을 확인해보고 싶었는지 단행본 13권에서 타케루에게 "우리 사귀고 있는거야?"라고 물어보았다. 그리고나서는 상기된 잡지건 이야기를 꺼내면서 당시 같이 모델했던 아이가 데이트 신청했는데 가도 되냐고 노골적으로 떠보았으나, 당황한 타케루는 그저 어버버거렸고, 이에 에리는 제대로 삐쳐서 한동안 둘의 사이는 서먹해진다. 하지만 호토리의 조언에 용기를 얻은 타케루는 에리에게 자신의 감정을 말했고[6], 이에 기분이 좋아진 에리는 계획대로 곧장 상대방 모델 남자애에게 전화를 걸어서 "응, 오늘 데이트 약속말인데 남자친구[7]가 안된대!"라며 바로 차버렸다(...). 그리고는 타케루를 자기 집으로 초대하면서 "후후후... 외출간다면서 타케루군을 데려오면 엄마가 놀라겠지?"라는 대사를 하는 것 봐서는 아예 엄마한테 소개시켜줄 모양이다. 이쯤되면 거의 커플탄생 확정일듯.

  1. 하지만 본인도 타케루와 카드게임을 하기위해 어설픈 실력으로 덱까지 짰다. 물론 나중에 타케루한테 발리고 화내면서 집에 갔다.
  2. 만화책 9권에 수록됨
  3. 하지만 정작 주말 일로 그녀와 친해졌다고 생각한 타케루가 학교에서 말을 걸었지만 가차없는 츤모드에 절망했다.
  4. 매번 자신이 나오는 잡지를 준다.
  5. 전형적인 초딩논리이지만, 이것덕분에 어린시절 호토리와 사나다의 사이가 벌어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6. 사실 고백같이 거창한 건 아니고 그냥 "그 모델애와의 데이트는 안갔으면 좋겠다" 정도
  7. 당연히 타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