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재

李淑才

생몰년도 미상

후한 말의 인물.

여남 출신으로 벼슬을 하기 이전에는 두건 장사를 했으며, 월단평으로 허소가 여러 인물들을 평가하는 것 중에 이숙재를 촌락에서 찾아냈다고 한다.

창작물에서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에는 원환이 여포를 따라 원술에게 의지하면서 번자소, 곽자유, 최염과 함께 데려온 인재 중 한 사람이며, 양주에서 현장 직을 맡고 성품이 공정하면서 셈에 밝으며, 재물을 앞에 두고도 사욕이 없다고 한다.

이준경이 이들을 발탁하는 일에 대해 조속히 처리해 결과를 알려드리겠다는 대답을 하자 떠나는데, 이숙재는 떠나면서 노숙을 천거해 민초들의 살림살이를 나아지게 하고 원호청의 설립을 건의해 현에 소속된 군병들의 기세가 남다르고 병사들에게 가족이라는 책임감을 심어줬다는 일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준경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