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시다테 코타로(石ダテコー太郎, 1974~)는 일본의 방송작가, 각본가, 애니메이션 감독이다.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바운시의 대표도 역임하고 있다. 본명은 한자만 다른 石館光太郎.
원래는 개그맨이었다고 하며, 이후 라디오나 방송의 작가로 활동하다가 2011년 gdgd요정s를 제작하면서 애니메이션 감독의 첫 발을 내 딛는다. 이후 직구표제 로봇 애니메, 찾아보자! 부활동(국내 정발명 여고생 수다클럽), 마법소녀? 나리아☆걸즈 등의 제작을 주도하였다.
그가 제작에 참여한 애니메이션은 대개 일반적인 2D 애니메이션과 달리 MMD나 KiLA[1] 같은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활용한다는 점, 그리고 생방송이나 프리스코어링을 주로 사용하는 관계로 애드리브에 강한 성우들을 주로 활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리고 제작에 참여했던 성우들과 사적으로 친해지는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니시 아스카[2] 나 아케사카 사토미[3]가 대표적인 사례.
또한 시리즈물의 연재 중에 그만두는 일이 잦은데, gdgd요정s에서는 다른 애니메이션의 제작을 위하여 하차했으며 찾아보자! 부활동에서는 윗선과의 갈등으로 인해 하차했다는 것이 정설로 통하고 있다. 개성적인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만큼, 어딘가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할지도 모르겠다. 덕분에 그와 함께 작업했던 모든 작품 중간 하차를 모두 겪은 아케사카 사토미는 '피해자'를 자처하며 반쯤 놀려대기도 하며, 그녀가 진행하는 니코동 생방송에 2016년 5월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크림세례를 맞기도 하였다. 64분경부터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