耳葉牛皮消
파일:Cynanchum auriculatum.jpg | ||
이엽우피소 | ||
이명 : 넓은잎큰조롱 | ||
Cynanchum auriculatum Royle ex Wight | ||
분류 | 계 | 식물계 |
문 | 현화식물문 | |
강 | 목련강 | |
목 | 용담목 | |
과 | 박주가리과 | |
속 | 백미꽃속 | |
종 | 이엽우피소 |
1 개요
박주가리과(또는 협죽도과 박주가리아과) 백미꽃속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 이(二)엽우피소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잎이 사람의 귀를 닮았다고 하여 이(耳)엽일 뿐 잎이 두개라 이엽인것은 아니다.
주로 중국의 야생에서 자라거나 재배되던 것으로 한국에서는 약재로 쓰인 적이 없으나 이것이 많이 자라는 중국에서는 약재로 쓰였으며 소화기 관련 질병에 썼다고 한다.
중국 내에는 이엽우피소 말고도 대근우피소, 격산우피소 등등 몇 종류가 있다고 하며 효능은 비슷하다고는 하나 자료가 많지는 않은 상태.
2 재배·자생 지역
한국(재배), 중국(쓰촨, 윈난, 티베트), 네팔, 부탄, 인도, 캐슈미르, 파키스탄
3 백수오와의 혼동 및 독성 문제
한약재로 쓰이긴 하지만 독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2008년 부터 식약청에서는 유통을 금지[1]시켰다고 하는데 상인들의 말에 의하면 별다른 안내나 관리는 없었다고 한다.
꺾어서 진액이 나오는지 본다든가 줄무늬를 확인한다든가 하는 구별법 몇가지가 알려져 있기는 하나 실제로 일반인들이 봐서는 길쭉한 뿌리모양이 백하오와 구별하기 힘들다. 물론 덩어리 형태의 하수오와는 전혀 다르지만. 썰어서 말리고 나면 구별하는건 전문가들도 어렵다고 하는 수준인데 가루를 내거나 추출해놓으면 당연히 구별 못 한다.
백수오가 여성 갱년기 증상 등에 효과가 있다는 말이 퍼지며 수요가 폭증하였고, 백수오는 상품가치가 있는 수준까지 기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거의 비슷하면서 빨리 많이 키울 수 있는 이엽우피소를 들여와서 재배하기 시작한 것에서 백수오와 이엽우피소가 섞이게 되었다고 한다.
재배 농민들은 백수오라고 알고 키웠다, 자기가 오래 먹어봐서 아는데 문제 없다 등의 주장을 하기도 한다. 백수오를 위탁 재배하는 업체들에서 의도적으로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이엽우피소를 섞었다는 의심도 받고 있는 상태이다. 일부 농민들은 자신들이 선의의 피해자라며 이엽우피소도 백수오의 일종으로 인정해달라는(...) 주장을 하는 경우도 있다.- ↑ 미 FDA에서 이엽우피소를 독성 식물로 등록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