イオン(Ion)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게임판은 오오타니 이쿠에, 드라마CD판은 쿠기미야 리에, 애니메이션판은 코바야시 유미코. 매체별 성우진이 전부 똑같은 본작에서 매체마다 성우가 전부 다른 유이한 캐릭터 (…) 본편 녹음 직후 오오타니 이쿠에가 병환으로 일을 줄이는 바람에 교체된듯 하다.
나이:14세
신장:166cm
체중:58kg
클래스:도사
생일:ND2015년
로렐라이 교단의 최고 지도자인 도사(導師). 우리 세계에 비유하자면 교황과 같은 위치. 고작 14세지만 올드란트에서는 모든 것을 스코어에 따라 행하므로 이온이 도사가 된 것 역시 스코어 덕분.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어 교단으로 데려와져서 도사로서 교육받고 자랐다.
주요 업무는 교단을 다스리는 일과 보석(譜石)으로부터 미래를 읽어내는 능력- 즉 "스코어"를 읽어내는 것. 하지만 정작 자신은 이 스코어에 지배받고 있는 세계에 대해 진심으로 걱정하고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냥 보면 상냥하고 부드럽지만 꽤나 심지가 굳고 결심한 일은 반드시 하는 편.
성우도 여성이고, 가녀리고 예쁜 외모를 지녔으며 흰색 스타킹까지 착용했기 때문에 여자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남자다.
도사만이 쓸 수 있는 다아트식 보술을 사용하지만 몸이 약해서 많이 쓸 수는 없다. 여담이지만 북미판에선 루크 비오의 이후에 추가 비오의로 디아트식 보술도 쓴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반 그란츠에서도 언급했듯, 오리지널 이온은 이미 죽었고 게임 중의 이온은 레플리카이다. 여럿 만들어진 레플리카 중 가장 오리지널에 근접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선택되었다. (싱크도 그 중의 하나였으나 실패작이라서 버려졌다) 하지만 오리지널 이온이 자신이 12세에 사망한다는 스코어를 본 탓에 대단히 냉소적이고 속이 검은 인물이었던 것에 비해 레플리카 이온은 무척 상냥한 성격이었다. 몇몇 행적을 보면 오리지널의 하라구로 끼가 조금은 유전됐을지도 아리엣타가 오리지널 이온의 폰 마스터 가디언이었으나 지위가 해제된 것도 레플리카로 교체된 것을 눈치채게 하지 않기 위해서였다.
실제 나이는 불과 4살인 데다 도사 대역일 뿐이지만 진심으로 교단을 개혁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스코어의 지배를 받는 이 세계를 바꾸기 위해 고심하고 있어서 스코어에 따른 전쟁을 막기 위해 교단에서 빠져나와 직접 움직이다가 루크 폰 파브레와 만나게 된다. 그 자신이 레플리카였기에 루크가 스스로의 정체를 알게 하지 않으려 했다.
자세한 뒷이야기는 여기 참조.
그는 자신이 레플리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자신의 대역이 있으니까 스스로의 생명을 하찮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루크와 만남으로서 비록 레플리카라도 자신은 자신이라는 것을 점차 깨닫게 된다.
아니스 타틀린이 사실은 첩자라는 것을 알면서도 눈감아 준 바가 있다. [1]
마지막까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으로서 무리하게 스코어를 해독하고 티아 그란츠의 몸 안에 있는 장기를 자신에게 옮긴 후 결국 사망한다. 이때 자신과 같이 모험한 이온은 너 하나뿐이라는 루크의 말이 여러모로 안타까움을 준다.
상기했듯이 여자로 착각할 정도로 아리따운 외모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죽음 때문에 인상도 깊고 나름대로 팬도 많다.
테일즈 인기투표 3회에서는 17위, 4회에서는 28위를 차지했다.- ↑ 어째 의도에 비해 숨겼던 결과들은 영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