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됐다 나연아... 너무 잘됐어... 너무...
1 개요
천상의 약속의 등장인물로 조혜선이 연기한다.
나이 : 28세/33세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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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숙의 맏딸. 나연과 이금봉의 언니. 여성지 기자. 털털한 성격이며 술버릇이 고약하다.귀엽다 태준의 배신을 가장 먼저 알아차린 인물이며 자기 선에서 일을 해결해보려고 부단히 노력하지만 별 도움은 되지 못한다. 입양된 동생인 나연을 진심으로 아끼고 있다. 정작 친동생인 이금봉과는 영...
작중에서 의외로 중요한 포지션인데 나연의 주변 인물 중에서 도희를 처음 만난 것이 이은봉이다. 덕분에 도희가 나연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하며 스토리에 큰 진전이 생기게 되었다. 나연이 죽은 이후에도 PPL이나 노잼개그씬만 줄창 찍는 다른 조연들과 달리 중요한 역할을 계속 수행 중이다. 납골당에 갔다가 도희(인 척하는 나연)와 도희 엄마의 대화를 듣고 도희가 나연이었음을 알게 된다. 이후 버스 정류장에서 나연과 도희 엄마가 부둥켜 안고 울 때도 뒤에서 지켜보며 눈물을 훔쳤다.
박휘경을 향한 찌질남의 열등감 뻗친 발악역정으로 인해 나연이 자신의 엄마, 자매, 딸을 죽음으로 내몬 그 집 사람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휘경과 결혼을 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나연을 만나 그런 결혼은 하는 게 아니라고 타이른다.[1] 하지만 별다른 진전은 보이지 않았고 결국 나연은 이 드라마의 시놉시스대로 원수의 남동생인 휘경과의 결혼을 감행하게 된다.
80회에서 휘경이 백도희가 이나연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은봉을 불러내 이나연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물었을 때, 은봉은 휘경이 백도희가 아닌 이나연이더라도 지금처럼 쭉 변함없는 사랑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나연을 만나 복수를 그만두고 휘경과 행복하게 살아보라고 조언을 하지만, 나연은 절대 이루어져서는 안 되는 사이[2]라며 선을 그었다. 그리고 나연이 실은 장경완의 친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입을 다물지 못한다.
여담으로 나연의 주변 인물 중 나연이 장경완의 친딸이라는 것 또한 가장 먼저 알게 되었다.[3] 이를 알고 이나연 못지 않게 멘탈이 나간 모습을 보였다. 물론 당사자인 이나연보다는 못하겠지만
여전히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듯하다. 나연의 부탁으로 이기만 회장에 관한 정보를 나연에게 전달해주었다. 갑작스런 이기만 회장의 등장에 의문을 품었지만 딱히 극에 그렇다 할 반전을 가져다주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후반부에 접어들고 분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이유는 참 간단한데, 거의 모든 주요 인물들이 백도희가 이나연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더 나아가 이나연이 장경완의 친딸이라는 것 또한 알게 되어 최초라는 메리트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감초를 병풍으로 만드는 건 아주 쉬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