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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서비스에서 활약했던 배구 선수. 현재는 재활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다. 1975년 2월 2일생.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입단한 후 현대자동차서비스의 지독했던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콩라인 시절에 레프트윙에서 가공할 만한 공격력을 보여 줬다. 하종화, 마낙길, 임도헌 등이 은퇴한 후 사실상 현대자동차서비스에서 주공격수를 맡았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는 호쾌한 공격과 기가막히게 잡아내는 블로킹, 그리고 샛노란 노란머리였다. 그래서 별명이 '배구코트의 로드먼' 그리고 콩라인을 벗어나겠다고 슬램덩크의 강백호처럼 머리를 박박 밀어버린 적도 있었다(...). [1] 사실 탈모가 일찍 와서 그러기도 했지만.
어쨌든 현대자동차서비스의 지독했던 콩라인 시절에도 상대의 기를 꺾는 세리머니와 멋진 쇼맨십과 함께 미소를 잃지 않았던 선수.
그러나 무릎 부상으로 생각보다 일찍 은퇴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이유로 은퇴한 후에는 스포츠 재활 처방사가 되어 부상당한 선수들의 재활을 돕고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이인구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 한번은 머리카락으로 V자를 만들고, 나머지는 다 밀어 버린 채 나타난 적도 있었다. 사실 소속팀의 이니셜인 H를 만들려고 했는데, 미용사가 잘못 깎는 바람에 V자로 바꾸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