イザリスのクラーナ
Quelaana of Izalith
1 개요
다크 소울의 NPC. 병자의 마을 독웅덩이 부근(구식 엘리베이터 역할을 하는 물레방아 아래에서 쿠라그의 소굴 방향을 바라볼 때 가장 가까운 기둥)에서 등장한다. 출현조건은 공식 가이드북에도 실려있지 않고, 유저들의 경험담도 애매한 부분이 많아 정확하게 알려져있지 않다. 다만 주술의 불을 +10 이상 강화하고, 혼돈의 못자리를 클리어 하지 않은 상태에서 말을 걸을 것이라는 두 조건은 알려져있다.[1]
2 다크 소울
일단 만나게되면 플레이어를 제자로 삼고 이런저런 주술을 가르쳐(판매)준다. 참고로 플레이어는 두번째 제자다. 첫번재 제자는 200년전의 인물인 주술왕 살라만[2]. 평범한 사람은 쿠라나의 모습을 눈으로 볼 수조차 없는 모양이다. 플레이어를 제자로 삼게 된 계기도 플레이어가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기 때문.
이자리스의 마녀의 일곱 딸들 중 한사람으로, 마찬가지로 이자리스의 마녀의 딸들인 혼돈의 마녀 쿠라그와 공주, 혼돈의 못자리 보스 가기전에 등장하는 혼돈의 딸[3]과는 자매관계다. 이자리스의 마녀가 꺼져가는 최초의 불꽃을 다시 만들려다가 튀어나온 혼돈의 화염이 폭주하였을 때 이자리스를 떠나 도망을 쳤고[4], 그 결과 유일하게 멀쩡한 모습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본인은 이 사실 때문에 1000년간 자신을 책망하며 살아왔으며, 플레이어에게 자신의 어머니를 쓰러뜨려 고통에서 해방시켜달라고 부탁한다.
엔지와 대화를 해보면 쿠라그와 혼돈의 딸은 쿠라나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쿠라나 역시 이 2명이 비교적 멀쩡한 정신을 가지고 살아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혹은 죄책감 때문에 미안해서 못찾아가고 있다든가.
3 다크 소울 3
데몬의 유적 지역을 탐사하다 보면 쿠라나의 주술서 라는 아이템을 루팅할 수가 있는데, 이 주술서가 있는 곳에는 혼돈의 딸로 보이는 데몬이 하얀 재가 되어버린 채 죽어 있고, 그 앞에 사람의 시체가 데몬의 시체에 기대고 있다.# 다크 소울 1 이후 쿠라나는 혼돈의 딸과 만나 남은 생애를 같이 보내고 늙어 죽은 것으로 보인다.
4 기타
주인공을 '바보 제자'라고 부르며 다소 쌀쌀맞은 태도를 보이지만 대놓고 츤데레이다.[5] 하지만 주인공이 혼돈의 못자리를 쓰러뜨린 뒤에는 태도가 돌변, 데레데레 모드가 된다. 목소리 톤까지 단숨에 두세단계 높아진다(…). 이 상태에서 그녀가 팔고 있는 주술을 모두 구입하고, 주술의 불을 한계까지 강화시키면 더 이상 가르칠 것이 없다면서 병자의 마을을 떠난다. 참고로 혼돈의 못자리를 클리어하고 말을 걸면 고맙다면서 화염 폭풍의 강화판 주술을 준다.
파일:Attachment/Quelaana of Izalith00.png
장소가 어두운데다 검은 후드를 푹 눌러쓰고 앉아 고개까지 떨구고 있어 맨얼굴을 확인하기는 쉽지는 않지만, 긴 흑발의 미인이다. 목소리도 귀여운 편이고 츤데레 속성까지 겹쳐 인기가 많은 캐릭터."이 바보제자가, 망자따윈 되지말라고" "이 앞에 슬픔 있음."
여담이지만- ↑ 다른 자매들을 죽이는건 상관없다.
- ↑ 주술왕이라고 하지만 그건 인간 세계 한정으로 쿠라나는 당당하게 '그 애송이'라고 부른다. 하긴 쿠라나는 아예 그 화염의 주술을 최초로 창조한 이자리스의 마녀의 혈육이니... 실제로 대화염구의 설명을 보면 '주술왕 살라만의 이명이기도 하다'라는 설명이 나오지만, 쿠라나가 파는 주술들은 대화염구보다 더 수준 높은 주술들이다(...).
- ↑ 영문명 Izalith's Daughter
- ↑ 다른 자매들과 달리 '혼돈'의 주술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봐서 조금 더 일찍 도망쳤을지도 모른다.
- ↑ 가르친 시간이 아까우니까 망자 따위는 되지마 흐흥. 실제로 이런 대사는 아니지만 이런 뉘앙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