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투하츠의 남자 주인공이다. 배우 이승기가 연기했다.
왕위 계승 서열 2위의 왕제이다. 올곧게 왕 노릇을 하는 형 이재강과는 다르게 잘 놀고 철없는 왕제. 자칭 IQ 187. 거유+백치미가 이상형이다(...)
남북 장교 대면장소에서 평양 입성 드립을 칠때 "우리 쌍호부대가 너네 간첩들 다 때려잡았잖아" 라는 말을 한다. 22사단, 2사단 모두 쌍호연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작중 설정으로 이해하고 넘어가는 게 좋을 듯.
전역날 장교 지원 서류(왕족이므로 절차생략하고 명예수여)에 마구 싸인하다가 왕인 형의 간계로 섞인 세계장교대회 지원서에 싸인하고 군대로 또 끌려간다. 안 가겠다고 버티다가 황실에서 제명시켜 버리겠다는 형의 협박에 울며 겨자먹기로 결국 세계장교대회 남북 단일팀에 참가하게 되는데, 거기서 김항아를 만난다. 처음에는 투닥투닥 하고 오해로 인하여 총까지 쏘지만 (모든 드라마가 그렇듯) 잘 지내게 된다.
어른의 사정으로 김항아와 약혼하기로 결정하고, 그녀의 남한 생활 적응을 돕는다. 그러던 중 갑자기 형이 사망하여 왕위를 계승하게 된다.
왕위를 물려받고, 형의 죽음 뒤에 군산복합체의 오너 김봉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뒤로는 사람이 바뀌어 책임감 있고 개념 충만한 사람이 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이재하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