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상(송승헌)의 심복인, 이창희(김성오)의 동생으로 어릴 적부터 형과 둘이 살았던듯하다. 깡패라는 신분을 숨기고 동생 뒷바라지를 잘 해온 형 덕택에 경제적 어려움 없이 모범생으로 잘 자랐으며,이창희가 한태상의 보스를 죽이고 교도소에 들어간뒤 홀로 남겨졌지만 이창희의 간곡한 부탁으로 한태상이 학자금을 지원해 주게 되고 스탠퍼드 대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서미도와는 같은 동네 주민이었으며 서미도가 동사무소에서 쌀배급을 받던 당시 쌀을 들어다 준 계기로 알게 되었으며, 서미도가 출장차 간 괌에서 다시 재회하여 둘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골든트리에서 사업본부장으로 부임하게 되면서 직장에서도 서미도와 만나게 되었다.
한태상 부하의 동생이자, 서미도를 사이에 둔 연적으로 앞으로 극을 이끌어 갈 인물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