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솔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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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3월 23일생. 그룹 솔리드의 랩을 담당했다.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 한국 가요계에 랩 음악이 메이저로 올라오면서 개나소나 '빠르게 말하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그나마 정통파에 가까운 그럴듯한 랩을 했던 인물이다. 사실 아예 본격적인 힙합 장르 활동도 가능한 능력이 있는 가수였지만, 당시는 이제사 막 랩이란 것이 받아들여지기 시작한 1993년 한국이었던지라...

솔리드의 비주얼담당이었고 소녀팬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포켓볼8번이 달린 지팡이는 그의 상징물.

솔리드 및 소울타운으로써의 활동 이외에도 룰라 6집, 업타운 4집, 김진표 3집, 신나라판 2000 대한민국, 이현도의 'The New Classik' 등의 앨범에 참여했다.

무한도전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2014년 현재는 음악과는 전혀 관련이 없이, 로스앤젤레스에 체류하면서 부동산 관련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