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A의 등장 인물.
소속 : 기후관리인(샐러맨더)
출신 : 아쿠아(창공의 섬)
성별 : 남
신장 : 178cm
혈액형 : O형
생일 : 1월 8일
애니메이션 성우 - 한국 : 전광주, 일본 : 쿠사오 타케시[1]/노지마 히로후미(어릴 적 : 산페이 유코)[2]
아쿠아의 기후관리용 공중구조물인 '창공의 섬' 출신의 '기후관리인(샐러맨더)' 견습생. 아쿠아 "Navigation 06 첫 손님" 에피소드에 첫 등장했으며 당시 나이는 18세. 현재까지 개념부족.
처음 등장했던 에피소드에서 이제 막 싱글이 된 "미즈나시 아카리"의 첫 손님이었으며, 이후 그녀와는 안면을 트고 가끔 제멋대로 불러내서 친구라는 명목으로 공짜로 부려먹기도 한다(…). 더불어 이 때 만난 아리시아 플로렌스에게 반해서 여러 번 대쉬를 시도하지만 매번 실패, 속앓이를 하고 있다. 우도 아야노코지(우디), 알버트 피트(알)과는 같은 창공의 섬 출신으로 지금도 서로 친하게 지내고 있다.
더불어 어린 시절(아마 6살 무렵) 창공의 섬으로 아리시아 플로렌스와 함께 소풍을 나온 아키라 E. 페라리와 만난 뒤 그녀의 남자다움(…)에 반해 마음 속의 형님으로 모시고 있었으나 이후 다시 만났을 때에야 비로소 그녀가 여자였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정작 아키라 E. 페라리는 그 일을 깔끔 쌈박하게 잊고 있었다(…).
성격은 열혈하면서도 단순하고 뻔뻔한 타입. 자기 자신은 언제나 "이 몸"이라고 칭하는 것으로 보아 자의식도 강한 편인 듯하다. 얼핏 행동거지를 보면 다른 사람들에 대해 다소 제멋대로이고 예의가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작품 중간 중간에 미즈나시 아카리를 배려해주는 모습이 가끔 나오는 것을 보면 아주 제멋대로인 사람은 아닌 듯.
미즈나시 아카리를 한국판 기준으로 "만지작 소녀(해석하기에 따라서 의미가 달라지기에 졸지에 변태가 되어버렸다. 원작에서는 구렛나룻 소녀(…))라고 부르고 있으며 매번 만날 때마다 그녀의 옆머리를 잡아당기고 논다.남자망신 평소에는 이렇게 거칠게 대하지만 아무리 봐도 그녀에게 연심을 느끼는 에피소드가 종종 나온다.(물론 본인은 부정한다.) 작품 후반에서도 프리마가 된 미즈나시 아카리를 만나러 회사에 자주 찾아오기도 한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츤데레라고도 생각할 수 있는 인물(…).
아리시아를 둘러싸고(...) 사이가 나쁜 아이카 S. 그란체스터를 "가챠펜[3] 소녀"라고 부르면서 놀린다. 반대로 아이카 S. 그란체스터 역시 그를 "포니맨"(포니테일머리니까)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만날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한다.
손위형제가 한 명 있는데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매번 형에게 휘둘리고 있다. 형의 이름은 이즈모 아라타(出雲 新太). 현재 무역관련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 형은 미즈나시 아카리에게 운송관련 일을 맡긴 적도 있다.이에 관한 에피소드가 ARIA "Navigation 27 베네치안 글래스". 어린 시절에는 자신이 인조인간이라고 믿고 있어서 병원에 갈 때마다 그 사실을 들킬까봐 조마조마 했다고 한다.
- 마지막 권에서는 아리시아가 결혼 후 은퇴한다는 소식을 듣고 가장 절망을 했고 결혼을 인정 못하는지 매일 아리아에 들락날락 거린다. 주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아리시아에게 연인이 있다는 것을 몰랐던 모양. 아리시아의 경우 아카츠키가 자신에게 마음이 있는 것을 알고는 있엇지만 그냥 적당하게 상대를 해준 것으로 보인다.
아쉽게도 ARIA The AVVENIRE에서는 알버트와 함께 등장이 없다. 3화에서 지나가는 컷으로 찬조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