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1978)

이지현(李智賢)

1978년 9월 30일생. 사진모델과 배우를 겸했다. 2000년 오지호와 함께 출연한 영화 미인으로 크게 알려졌다. 그 후 김보성과 함께 '보스 상륙작전'이란 영화에도 출연하였으나, 그닥 성공하지는 못했다.

이외에는 별 달리 알려진 작품이 없다(...). 오히려 2003년에 찍은 누드가 더 알려졌을 뿐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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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이전에 작품 홍보차 놀러와에 출연해서 '자신이 활동하지 않을 때 실시간 검색어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 있을 때를 보면 쥬얼리 이지현 이야기였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후 검색어에 자신과 이름이 뜨면 자신과 쥬얼리 이지현이 서로서로를 띄워주는 형식이라고(...).

상당한 수준의 미모에다 거유, 그리고 172cm의 큰 키를 가졌기 때문에 섹시한 컨셉을 밀어붙였으면 크게 뜰 수 있었지만, 본인이 그러한 컨셉을 원하지 않아 묻히고 말았다. 남서울중학교[2]동일여자고등학교 재학시절부터 가슴이 크다는 놀림을 워낙 많이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3] 영화 '미인'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을 당시인 2000년 10월 미야자와 리에의 누드집 <산타페>의 작가 시노야마 기신이 그녀에게 누드집을 내자고 제의한 것을 사양했는데, 그때 누드집을 냈다면 크게 성공했을 거라는 평가가 많다.

탤런트 한정수와 동기로서, 수영장도 같이 다닐 정도로 친했다고 한다. 어느 날 수영복이 없다고 해서 한정수가 여동생 것을 빌려줬는데, 슴가가 너무 커서 안 맞았다고 한다.

2013년 캐나다에서 8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서, 현재는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 참고로 이 누드사진집은 크게 성공하였다. 10년 뒤인 2014년 씨네웰컴의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역대 누드사진집들 가운데 2위를 마크했을 정도였다.
  2. 축구선수 안정환과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
  3. '젖소부인'이라는 놀림을 받기가 싫어서 항상 가슴을 붕대로 꽁꽁 싸매고 다녔을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