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즈마 일레븐의 캐치 계통 필살기. 국내명은 사차원의 손.
3편에서 추가되었다. 설정 상 갓 핸드의 응용 기술. 기술 이름의 이차원은 한자로 異次元, 즉 다른 차원이라는 뜻이다. 근데 아무리 봐도 연출은 풀 파워 실드 짭
오른팔을 앞으로 올렸다가 다시 뒤로 뻗으면서 오른손에 기를 모으고 점프, 그대로 오른손으로 지면을 내리치면 기가 흐르는 반구형의 장벽이 생성된다. 여기에 부딪힌 공은 그대로 장벽을 타고 흘러가 골대 뒤로 넘어가거나 골 포스트에 맞고 튕겨나간다. 이름에 어울리게, 다른 차원으로 날려버리듯이 음? 공의 궤도를 바꾸는 필살기.
로코코 울파가 애용하는 갓 핸드 X의 대척점에 있는 기술이다.[1] 두 기술 모두 엔도 다이스케의 갓 핸드를 응용해서 개발한 캐치 계열 기술이며, 로코코에 의하면 두 기술의 기를 모으는 팔동작이 유사하다. 다만 이차원 더 핸드는 한 손에, 갓 핸드 X는 양 손에 기를 모은다는 차이점이 있을 뿐. 희한하게도 위력 자체는 한 손으로 기를 모으는 이차원 더 핸드가 높다.
애니메이션에선 엔도가 갓 캐치를 습득할 때까지 거의 이 기술만 사용했기 때문에, 잠깐 나오고 만 갓 핸드 X에 비해 뚫리는 횟수가 과할 정도로 많다. 일명 막뚫려 더 핸드 혹은 또뚫려 더 핸드. 사람에 따라 자동문 더 핸드라고도 한다.
여담이지만 애니 1기에서 골대 옮기기를 시전했던 슈요메이토 학원의 골키퍼 아이도루 소우가 3에서 최종기로 이 기술을 배운다. 둘 다 공을 빗나가게 하는 기술이라 네타거리가 되기도 했다. 엔도가 영국전에서 골대 옮기기를 쓴다든지...
위의 말처럼 이 기술은 처음만 빛을 봤을 뿐, 자력기라 계속해서 뚫린다. 이차원 더 핸드가 2또는진으로 진화할때도 한번 막고 계속 뚫렸다.- ↑ 엔도의 갓 핸드에 대응하는 기술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으나, 엔도의 眞 갓 핸드에 대응하는 기술은 로코코의 眞 갓 핸드이다. 엔도와 로코코의 갓 핸드 계열 기술은 순서대로 '갓 핸드 → 이차원 더 핸드 or 갓 핸드 X → 오메가 더 핸드 or 영혼 더 핸드'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