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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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의 모델링[1]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에서의 모델링[2]

手(ザ・ハンド)/The Hand

1 개요

The_Hand.png
TVA아이캐치[3]

:◁
주인을 잘못만난 스탠드

파괴력B
스피드B
사정거리D
지속력C
정밀동작성C[4]
성장성C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등장인물 니지무라 오쿠야스스탠드. 4부 리믹스판의 인터뷰에 의하면, 이름의 유래는 미국인과 캐나다인으로 구성된 5인조 록밴드인 '더 밴드' 그 전까지는 워낙 흔한 이름(...)이라 여러 추측들이 오갔다.[5] 사실 크림과 합쳐서 핸드크림이라 카더라

여기저기 달러 마크가 붙어있는게 특징인데, 교복 커스텀도 모자라 스탠드에까지 화폐 마크가 있는 걸 보면 오쿠야스가 확실히 화폐 마크를 좋아하긴 하는 듯. 애초에 이름부터 '억'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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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능력

스탠드의 오른손바닥에 닿는 만큼의 공간을 지우는 것. 오른손바닥이 움직인 거리만큼 공간이 지워지며, 그 공간 안에 있는 물체들도 같이 지워진다. 지워진 것들은 본체인 오쿠야스 본인도 어디로 사라지는지 모른다. 지워진 것은 죠스케의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도 되돌리지 못한다. 오른손바닥에 닿기만 하면 뭐든지 지울 수 있으니 일격의 파괴력에 있어서는 거의 절대적인 스탠드. 죠죠 전체를 봐도 가장 강력한 스탠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추가적인 특성으로 더 핸드로 지워진 공간은 얼마 안 가 자연적으로 서로 끌어당겨 수복된다.[6] 문제는 그 주변에 물체가 있을 경우인데, 더 핸드가 지운 공간이 수복됨으로서 자연스럽게 공간의 이동을 따라 물체의 위치도 옮겨진다. 말인즉 물체가 둘 이상 있다면 공간채로 그대로 옮겨짐으로서 하나로 합쳐진다. 예를 들어 <출입금지> 간판에서 중간에 위치한 '입'글자를 하나 지우면, 막 지워진 당장은 <출 금지>가 된다. 그러나 더 핸드로 지워진 공간의 틈이 수복되는 과정에서 간판도 자연스럽게 공간의 이동을 따라 움직여져서, 간판은 <출금지>로 자연스럽게 이어붙여진다. 꼭 합체시키는 것 외에도 단순하게 사물의 위치를 바꿀수도 있다. 주로 본체가 단거리를 빠르게 이동하거나, [7] 역으로 떨어진 곳에 있는 물건 또는 사람 등을 끌어당기는데 사용한다. 작중에서는 물체를 지우는 쪽보다 이쪽으로 능력을 더 자주 사용했다.어느 쪽이 움직일지 어떻게 정해지는지는 당연히 본인도 모른다[8] 나라 국경선에서 계속 쓰면 공짜 세계여행

더 핸드의 능력은 오른쪽 손바닥에만 존재하기에 단순히 주먹으로 때리거나 손바닥 외의 부분으로 건드리는 경우, 왼손으로 공격하는 경우에는 공간이 지워지지 않는다. 이매진 브레이커? 오른손으로 싸대기를 날리면? 그리고 오른쪽 손바닥을 펼치고 있는 상태라도, 손바닥이 정면을 향한 상태로 팔을 내밀거나 휘두르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9] 왼손까지 이러면 훌륭한 사기 스탠드. 오른쪽으로 상대방을 땡기거나 다가가고 왼손으로 슥삭하면 못 잡는 게 없다.

오른손으로 자기 자신을 지울수 있는지 여부는 불명. [10] 물론 어지간한 경우 스탠드 능력에 자기자신은 면역인 경우가 많으니 더 핸드의 능력도 자기자신만은 면역일 가능성이 더 크다.

오쿠야스가 물체를 지우는 능력을 on/off할 수 있는지는 불명이다. 주먹을 쥐거나 오른손으로 물체를 잡아도 지워지지 않을 때가 있어서 on/off가 가능하다는 주장이 있지만 칠리 페퍼가 말했듯 물체를 지우는 능력은 '휘둘려야' 발동된다. 그리고 작중에서 오쿠야스가 능력을 쓸때는 언제나 크게 휘둘러서 넓은 공간을 지웠다, 주먹을 쥐기 위해 손가락을 움직이는 정도의 작은 움직임에는 능력이 발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2.1 크림과의 차이점

공간 관련 + 삭제 능력이라는 점에서 바닐라 아이스의 크림과 비교가 되는데, 실제로 두 스탠드는 서로 일장일단이다.

우선 크림의 경우, 스탠드의 능력의 유효 범위 내에 닿는 '물체'만을 '아공간으로 날려버리는 것'이 능력이다. 반면 더 핸드는 스탠드의 능력의 유효 범위 내에 닿는 '공간'채로 '지워버리는 것'이 능력이다. 일례로 크림이 나무 중간을 잘라먹을 경우 나무는 그냥 쓰러지지만, 더 핸드가 나무 중간을 잘라먹으면 사라진 부분만큼 높이가 줄어들며 밑둥과 윗둥이 붙어버린다. 즉 일각의 파괴력 적인 면에선 더 핸드가 한 수 위이다. 만약 크림과 더 핸드가 직접 맞붙는다면 크림이 먼저 더 핸드의 오른손을 먹지 않는 한 더 핸드가 크림이 숨어들어간 암흑 공간채로 싸그리 지워버릴 것이니 필패다.

반면 방어면에서는 본체를 스탠드 능력으로 감쌀 수 있는 크림과는 달리 더 핸드는 본체를 특별히 더 잘 방어해주는 수단이 전혀 없다. 스탠드의 능력치도 물론 뛰어나긴 한 편이나 크림과 같은 방어력의 부재를 충실히 보완할 정도는 또 아니다. 추가로 바닐라 아이스는 월등한 신체 능력을 지닌 시생인인데 비해 오쿠야스는 그냥 평범한 고등학생에다가 바보이다.

2.2 단점

지우는 능력은 오른쪽 손바닥에만 존재하기에, 오른손 또는 팔이 부상을 입거나 손실될 경우 전투력의 상당수를 잃게 된다. 왼손은 그냥 손이다(...).[11]J. 가일이 이걸 갖고 있어야 했어

그리고 칠리 페퍼가 지적했듯, 능력을 쓰는 과정에서 팔을 크게 '휘둘러야' 하기에 느리고 능력을 이용한 공격을 하는 순간 몸통이 텅 비게 된다. [12] 비록 스탠드의 스피드가 B(총알급)로 나쁘진 않은 편이지만 칠리 페퍼처럼 A급 스피드를 지닌 스탠드를 상대하기엔 무리가 있다.

끌어당기는 능력의 경우 컨트롤을 제대로 못할 경우 예상치 못한 물건들까지 날아오기 때문에 주의해야 되는데, 더 핸드는 정밀동작성이 낮아 은근히 문제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죠스케전에서도 의도치 않게 죠스케 뒤의 화분을 끌어당기는 바람에, 오쿠야스가 여기에 쳐맞아 부상을 입고 나가 떨어졌다.

파괴력과 스피드가 B이기 때문에 웬만한 스탠드들과 싸우는 것은 가능하지만, A급 능력치를 가진 근거리 파워형 스탠드들과 싸운다면 능력을 통한 일발 역전을 노리지 않는 이상 이기기 어렵다.

결정적으로 스탠드 유저가 멍청하다.[13]

2.3 비고

강력한 능력을 지녔음에도 단독으로 활약한 적은 없는데, 그 이유는 본체인 오쿠야스는 니지무라 케이쵸에게 '넌 스탠드 능력은 뛰어나지만 그 머리가 문제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머리가 나쁘기 때문. 맞는 말이다 보통 '능력은 좋은데 활용을 못하는 스탠드'로 찍혀있다. 예컨대 슈퍼 플라이 전에서 철탑을 지워버렸다면 아마 반격 에너지고 뭐고 사라져버렸을 것이다.[14] 단독 전투시에는 대체로 얄짤없이 털리는 역.

다만 이렇게 취급이 안습한 것은, 강력한 능력을 가진 아군 스탠드는 작가가 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15] 그나마 비슷한 취급을 받는 다른 캐릭터들과 다르게, 본체가 리타이어하거나 스탠드 능력이 사라지지 않는 게 다행일지도. 특히 더 핸드의 강력함으로 인해 의도적으로 활약을 줄여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오쿠야스의 멍청함(...)으로 때우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더 핸드가 지운 물건은 사실 끌어당겨지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레드 핫 칠리 페퍼 와의 싸움에서도 오른손으로 바닥에 구멍을 팠는데, 그렇게 만든 구멍이 자동으로 메꾸어지지 않았다.사실 그 큰 땅이 메꿔진다는게 더 이상할것이다 그 때문에 반격의 기회를 주고 오쿠야스는 탈탈 털렸다.

사실 '지워진 공간이 서로 달라붙어서 수복된다'는 설정은 좀 의문이 많은 부분으로, 만약 세계가 2차원이였다면 이해가 편하겠지만 안타깝게도 세계는 3차원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실제로 공간이 지워졌다면 더 핸드가 했던 것처럼 깔끔하게 수복될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16] 가장 속 편한 해결책은 '지워진 공간이 그냥 그 자리에 다시 생성된다'는 쪽인데 이러면 순간이동 능력이 말이 안되기 때문에 비주얼적 임팩트는 떨어진다. 작가가 만화적 재미를 위해 일부러 세세한 것 까진 구현하고 싶어하지 않았거나, 아니면 스탠드라는 것 자체가 원체 미지의 존재이고 그만큼 예외도 많다보니 오쿠야스가 본인은 모르지만 지워진 공간이 어떻게 수복되는지를 세세하게 지정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봐야한다(만약 후자가 정설이라면 위의 '끌어당겨지지 않은 것들'도 설명이 가능하다. 단순히 오쿠야스가 그건 수복되길 원치 않았던 것이라고 하면 되니까...). [17] 일단 [지워진 공간이 있던 부분에 인접한 공간의 일부가 끌려들어와 메꿔지고, 끌려들어온 공간이 있던 부분에는 다시 새로운 공간이 생성된다]라고 보는 쪽이 그나마 자연스러울 듯 하다.죠갤러의 분석
본편에서는 지우는 능력을 공격에 사용하기보다 주로 끌어당기는 능력을 이용하여 죠스케를 서포트하는 방식으로 주로 싸웠으며, 이 방식을 이용하여 올린 전과가 꽤 된다. 죠스케의 크레이지 D와 함께하면 최고의 콤비. 대신 The Book에선 엄청난 포스를 가지고 출연한다. 하스미 타쿠마가 설명하길, 이 능력은 문자로 설명이 불가능한 영역이라느니, 모든 상념, 윤리, 사상을 지우는 신의 손바닥이라느니(...)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에게선 도자기로 빚은 것 같은 완벽한 아름다움이 느껴지지만, 더 핸드의 오른 손바닥은 그냥 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나빠진다고 한다. 주인공 보정 돋네

공간을 지울 때에는 가온(ガオン) 이라는 독특한 효과음이 뜬다(사실은 크림이 뭔가를 지울때 낸 소리로 이쪽이 원조다). 가끔 힘을 줘서 빡시게 휘두를 때에는 갸온(ギャオン)이 뜨기도 한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아예 가온스루(ガオンする)가 "공간을 지운다" 라는 뜻의 동사처럼 쓰이기도 한다. 마미루와 비슷한 사례. 그리고 이 효과음은 TVA에서는 같은 공간삭제 스탠드인 크림의 효과음이랑 동일하다.

여담이지만 이걸로 자위행위를 하면 어떻게 될 지에 대한 엄한 개그도 존재한다(...)내가 고자라니

헛소리 시리즈니오우노미야 이즈무가 살인 기술 "맨이터"를 사용하면서 언급하기도 했다.

3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파일:Attachment/TheHand2.jpg
스탯치 7/1, 트랙수 3의 장비 스탠드로 등장. 장착 bgm은 '더 밴드'의 'The Night They Drove Old Dixies Down'.
A급 공격력에 맞으면 항상 크리티컬이 뜨는 초월적 성능을 자랑하여 초반 최고의 공격수지만 문제는 명중률이 1/2라는 것. 덕분에 그냥 쓰면 후반에 도무지 써먹을 수 없게 된다. 아니, 솔직히 초반에 공격용으로 써도 툭하면 미스가 떠서 죽기가 훨씬 쉬워진다.

사실 이 아이템의 진가는 바로 무조건 크리티컬. 크리티컬이 터질 경우, 일정확률로 발동하는 능력이 무조건 발동하는 무시무시함을 자랑하게 된다. 층이 무한대로 이어지는 일순 후의 세계에서는 드롭율이 낮은 스타 플라티나 대신에 가장 많이 쓰이는 스탠드다.

주력으로 사용할 땐 레드 핫 칠리 페퍼와의 합성은 필수. 레드 핫 칠리 페퍼의 능력탓에 2번 연속으로 미스가 뜨더라도 3타째는 반드시 맞게 된다. 크리티컬 시 적을 얼리는 화이트 앨범과, 체력을 빼앗는 하이웨이 스타와 함께 합성하면 스타 플라티나와 맞먹는 최강의 스탠드가 된다.

참고로 크리티컬율을 올려주는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와의 합성은 의미없다. 애초에 맞기만 하면 크리티컬이 뜨기 때문이다.

다른 이상한 던전에 나오는 곡괭이의 능력도 있어서 이 스탠드로 벽을 공격하면 벽이 파이고 함정을 공격하면 함정이 사라진다[18][19]. 다만, 여러 번 파면 디스크가 박살나니 주의[20]. 망가지는 확률은 이하와 같다.

10회망가지지 않는다
15회1/12의 확률로 망가진다
21회1/10의 확률로 망가진다
24회1/8의 확률로 망가진다
27회1/6의 확률로 망가진다
30회1/4의 확률로 망가진다
31회1/2의 확률로 망가진다

파괴방지 능력인 스파이스 걸을 이용하면 더 핸드의 "부서진다"를 상쇄할 수 있을 것 같았으나, 실험 결과 스파이스 걸을 방어 디스크로 쓰든, 아니면 스파이스 걸을 더 핸드에 합성하든, 어느쪽이든 저 "부서진다"를 막을 수는 없었다(...).실험 영상[21]
덧붙혀, 합성 트랙이 1개 남은 디스크에 더 핸드를 합성시 "부서진다"는 사라지지 않고 새로 트랙을 1개 만들어 거기에 들어앉는다(...) 더핸드님 트랙창조 쓰신다 메이드 인 헤븐도 이렇게 되는 지는 추가바람.[22]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는 "부서지지 않는 곡괭이"같은 건 없다고 생각하자.

발동시 일직선상으로 멀리 떨어진 적을 끌고 올 수 있다. 아이템도 끌고 올수 있는지라 도둑질용으로도 유용. 더 핸드로 상점에서 출구 계단 바로 앞까지 벽을 판 후에 발동해서 아이템을 끌고 오면 된다. 물론 1개라도 끌고 왔다면 그 직후 바로 도둑질 판정이 나기 때문에 조금 서두를 필요는 있다.

기억 디스크를 사용하면 특이한 효과가 발생하는데,

  • 오쿠야스의 디스크: 더 핸드의 명중률이 원상복귀되나 크리티컬 보정도 사라진다.
  • 죠타로의 디스크: 명중률이 2/3이 된다(오쿠야스의 디스크 사용시 무효화).
  1. 레드 핫 칠리 페퍼의 도발을 듣고 공격할 때의 자세.
  2. 첫 등장시의 자세.
  3. 실루엣은 스탠드 유저인 니지무라 오쿠야스.
  4. 머리카락에 불이 붙은 사람의 머리를 지우지 않고 머리카락만 지울 수 있을 정도는 된다.
  5. 다른 스탠드나 등장인물들의 경우 최소 두개 이상 단어로 조합된 이름이나 동일한 이름이 거의 없는 고유명사라 경우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원본을 짐작하기 쉬웠지만, 더 핸드는 말 그대로 그냥 '손'이니 경우의 수가 쩔어줬다(...). 비슷한 경우로 카즈의 이름의 어원이 있다.
  6. 물이 가득찬 수조에 바가지나 손을 휘둘러 모세의 기적같이 물을 갈라지게 한다고해도, 주변의 물이 갈라진 부분의 물을 메꿔서 원래대로 만드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7. 레드 핫 칠리 페퍼와의 싸움에서는, 팔을 위로 휘두르는 것으로 일시적으로 공중에 떠오르기도 했다.
  8. 아주 모르는건 아니고 어느 정도는 결정할 수 있는 것 같다. 일례로 죠스케와 싸울땐 공간을 지워서 죠스케가 자신에게 오도록 했지 자신이 죠스케에게 다가가도록 하지는 않았다. 스스로가 조절할 수 없었다면 중간중간 오쿠야스가 죠스케에게 끌려갔을 것이다. 다만 이것은 본체의 '의지'로 결정하는게 아니라, 공간을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지우느냐 같은 외적인 요소로 결정되는 것으로 보인다.
  9. 따라서, 슈퍼 플라이전 에서 수도로 공격했을 때 손바닥을 펼쳐서 휘둘렀는데도 능력이 발동되지 않았다.
  10. 일단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는 자기 자신의 상처는 치유할 수 없다고 한다. 더 핸드도 마찬가지일지는 모르는 것.
  11. 다만 그렇다고 해서 더 핸드가 완전 바보가 되는건 아닌데, 더 핸드의 파괴력과 스피드는 B, 즉 총알과 동급이다. 한손뿐이라도 총알과 동급의 펀치를 맞으면 부상은 불가피하다. 문제는 상대가 보통 단순한 타격으로는 피해가 별로 없는 상대인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12. 혼다의 백열장수처럼 사용한다면, 이런 단점이 어느 정도 보완될지도.
  13. 사실 농담이 아닌 게 오쿠야스가 관련된 전투 에피소드마다 패배하는데다 바보라고 까여댄다. 특히 자기 형마저 스탠드는 흉악한데 니가 멍청하니까 100%가 안 나온다고 극딜한다.(...) 그런데 레드 핫 칠리 페퍼전에서는 어느 정도 머리를 쓴다. 기본적으로 바보인 것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주변 사람들이 머리가 비상해서 비교당하기 쉽고 기본적으로 성질머리가 급해서 생각할 여유가 없는 것도 머리가 나빠보이는 데 한몫 하는데 있어서 그런 듯. 특히 히가시카타 죠스케전이나 레드 핫 칠리 페퍼전, 아톰 하트 파더전에서 보인 심리전에 취약한 모습을 보면 거의 확실.
  14. 하지만 공간 삭제마저 반격해버린다는 가능성도 있으므로 좀 위험한 행동이긴 하다.
  15. 무함마드 압둘, 판나코타 푸고, 4부부터의 죠타로 등이 비슷한 케이스. 단, 오쿠야스는 멍청해서 능력을 활용하지 못한거고, 이 둘은 작가가 의도적으로 일행에서 리타이어시키거나 뺐고, 죠타로는 그냥 분량이 줄었다.
  16. 예를 들어 더 핸드가 공간을 지워버렸다면 단순히 더 핸드와 오쿠야스만 자리가 바뀌고 끝나는게 아니라 전 세계의 모든 존재들이 동시에 조금씩 이동했어야 정상이다.
  17. 추측중 하나로, 물이 가득찬 수조나 수영장에서 바가지나 손을 휘둘러 마치 모세의 기적같이 물을 갈라지게 해도, 순식간에 주변의 물이 갈라진 부분을 그대로 메꿔서 원래대로 만드는것과 같은 원리라고 생각한다면 이것도 어느정도 그럴듯한 원리이다. 하지만 이 경우는 물이 사라진건 아니므로 총중량이 동일하기 때문에 속시원한 해결책이라 보긴 어렵다. 본체는 멍청한데 스탠드는 고차원이다. 지능이 스탠드 오른손으로 다 가버렸나
  18. 이상한 던전에서의 곡괭이는 벽만 파괴하고 함정만 파괴하는 아이템은 없거나 따로 존재하기에(예:시렌2의 나무망치, 아이언망치), 디아볼로의 대모험의 더 핸드는 정확히는 곡괭이+나무망치라고 하는 게 낫겠다.
  19. 이게 생각보다 의미있는 점인데, 함정을 지우는 능력은 오직 더 핸드에만 있기 때문이다. (크림은 지형과 아이템만을 지우고, 래트는 벽만 녹인다.) 그 덕에 함정을 까는 적들에게 대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하니, 중요도가 상당히 높다. 통로 입구에 함정이 깔리면 이것 말고는 방도가 거의 없다시피하다.
  20. Ver 0.12 이후로는 디스크의 "파괴된다" 글자가 점점 붉어지는 것으로 파괴 시점을 파악이 가능
  21. 30초부터 1분 14초까지는 스파이스 걸을 합성하는 실험, 2분 36초부터 3분 11초까지는 스파이스 걸을 방어디스크로 쓰는 실험.
  22. 테스트 결과, 메이드 인 헤븐의 "장비하면 빠르게 움직일 수 있어" 이외의 4개의 능력은 단순히 디스크에 추가적으로 합성되어 있는 능력 취급을 받기 때문에, 보이 투 맨의 능력을 사용해서 삭제가 가능하다. 트랙 수가 부족할 경우에는 부족한 트랙 수만큼 능력이 누락된다. 또한 마이너스 능력인 "일정 확률로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 랜덤으로 썩어서 사라지는 능력"은 위의 가속 능력을 착용하면 나타나는 숨겨진 추가적 능력이다.(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빡돌면 데미지가 강해지겠어"와 동일) 따라서 트랙에 애초에 나타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