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一条 美月(いちじょう みつき)
이 세상 끝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소녀 ~YU-NO~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쿠마 레이(SS판), 오쿠다 카오리(OVA판), 오오니시 사오리(리메이크판)
원래 직업은 류조지 코조의 비서이나, 잠시 부업삼아 사카이마치 학원의 교사로 일한 적이 있다. 학생들의 평가는 "미인에 알기쉬운 수업, 완전 최고"정도. 그러나 류조지가 바빠지면서 덩달아 미츠키의 일도 바빠졌고, 자연히 그만두게 되었다는 모양.
아리마 타쿠야가 마음 속으로 상당히 존경하던 아버지 아리마 코다이의 실종으로 비교적 원만하던 성격은 날카로워져서, 친구들도 모두 떠나고 심지어 교사에게 폭행까지 휘둘러 교사를 등교거부 시키는 초 문제아로 변모하게 되던 시기에, 이치죠 미츠키와 사귀게 되었으며 동정을 떼게 된다. 그러나 역사 연구실에서 미츠키와 밀회를 가지던 것을 시마즈 미오에게 목격당한 후, 둘 다 시들시들해져 헤어지게 된다.
상냥하고 여유있는, 좋은 어른 여성이라는 느낌의 캐릭터.
2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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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쿠야와 헤어지게 된 진짜 이유는, 타쿠야도 아버지의 실종으로 거의 될대로 될어라 심정이었지만 정작 미츠키도 부인이 멀쩡히 있는 류조지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를 잊고자 타쿠야와 자포자기 식으로 사귀게 된 것이었음을 둘 다 깨달았기 때문이다. 정말 한 때의 불장난.
어느 루트로 가든 정신적 고통을 안겨주는 캐릭터로, 대부분의 루트에서 류조지에게 세뇌되어 타쿠야의 앞길을 가로막는 적으로 등장하고, 일단 적으로 등장했다하면 나중에 정신을 차리든 말든 얄짤없이 죽게 된다(....) 심지어 본인 루트인 미츠키&에리코 루트에서도 살아남지 못하며, 통합엔딩 이후 볼 수 있는 개인 트루엔딩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사망전대 그 자체. 그녀의 운명은 무슨 수를 써도 바꿀 수 없는 모양이다.
그나마 가장 나은 미츠키 루트 최후반에서는 세뇌에서 벗어나 류조지가 쏜 총을 대신 맞고 죽음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