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일종. 인플루엔자바이러스 A형속의 유일한 종이다. 헤마글루티닌과 뉴라미디네이스의 종류에 따라 H1부터 H16까지, N1부터 N9까지 144가지로 나뉜다. 그 중 사람에게 감염되는 것은 많지 않으나,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끼리 유형이 다른 것들도 유전자를 교환할 수 있어서 위험하다. 가장 강한 인플루엔자 유형이다.
과거 여러 차례 유행하였으며, 그 중 대표적인 사례로는 스페인 독감, 조류 독감, 2009년 인플루엔자 범유행이 있다. 특히 스페인과 2009년 사건의 원인 바이러스는 H1N1 아형이며, 이 아형은 2015년에도 인도에서 유행병을 일으켜 33,000명이 감염되고 2,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2000년대 중반 사람에게 높은 치사율을 보인 조류 독감은 H5N1형이다.
매년 맞으라고 홍보하는 독감 백신은 두 종류의 A백신과 한 종류의 B백신을 함유한다.
인플루엔자 A의 일부 아형(subtype)은 돼지 독감의 병원체 중 하나다 (influenza A - H1N1, H1N2, H2N1, H3N1, H3N2, and H2N3).
이 문서에 설명되어 있던 내용은 대부분 2009년 인플루엔자 범유행 문서로 옮겨졌으므로, 참고하는 것을 권장한다.